제95회 제주전국체전 재중동포 우수선수 추천 희망
재중국대한체육회
제95회 제주전국체전 재중동포 우수선수 추천 희망
한국 제95회 제주전국체전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외 세계 여러 나라에 살고있는 한민족혈통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 인천전국체전때 18개 나라의 해외동포팀이 참가하는 경기종목에서 재중동포선수로 조선족 3명이 참전하여 모두 우수한 성적을 따낸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씨는 57kg급 이하 남자태권도 금메달을, 박은옥씨는 67kg급 녀자태권도 금메달을, 그리고 볼링선수 요림씨(할머니가 조선족임)는 2인조경기에서 은메달, 3인조경기 금메달, 단체전 금메달, 마스트전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해의 좋은 성적을 토대로 하여 금번 제95회 제주전국체전에서도 재중교민과 재중동포가 혼연일체로 되여 재중국선수단이 지금까지 한번도 이루지 못한 종합우승을 기필코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자"고 재중국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말하였다.
그러면서 단체나 주변에 우수한 재중동포선수가 있으면 추천해주기를 바란다고 조선족단체들에 부탁하였다.
제95회 제주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종목은 축구(남자), 골프(남녀), 탁구(남녀), 테니스(남녀), 볼링(남녀), 스쿼시(남녀), 태권도(남녀) 총 7개 종목이다.
선수추천 마감은 8월 15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중국대한체육회 사무처(010-84716642)로 문의하면 된다.
료녕신문 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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