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다소 실망스런 연변팀 첫 홈장경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13일 08시36분    조회:24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선제꼴을 터뜨리고 있는 하태균선수.

오랜만에 축국경기에 구경에 나아갔다. 오랜 가뭄끝에 내랜 비는 연변의 봄을 적시면서 삶과 세월속에 지친 축구팬들의 마음도 적셔주는듯했다.

2승1무의 화려한 시작을 맞이하는 연변장백산축구팀 몇년째 부진한 성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그래도 축구를 사랑하는 연변의 축국팬들은 연변축구의 새도약을 꿈꾸면서 축국장으로 향하였다.

2014년에 을급리그에 떨어졌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연변장백산축구팀에 축국팬들은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게다가 첫 홈장경기이고 사령탑도 새로 한국감독을 모셔온터라 연변축구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는 축국팬들은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삼삼오오 떼를 지어 축국장으로 향하였다.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비까지 그쳐서 하늘도 우리편이 되여준듯한 느낌이 들었다. 기다리고 기다린끝에 경기가 시작되였다. 연변팀은 442전술로 임하였고 심수우항팀은 351전술로 임하였다. 경기초반에 기대와는 다르게 심수우항팀에서 오히려 경기의 주동권을 공제하면서 경기를 지배 하였다. 연변팀은 기대와는 다르게 공격선, 미드필드선과 후방선의 3선배합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내여 주는듯 하였다. 특별히 미드필드선의 체계적인 방어가 많이 미숙할뿐만 아니라 공격조직은 더군다나 어수선하여 선수사이에 단거리 패스가 번번히 실수로 이어졌다.

선수들의 개인기의 미숙과 홈장경리라는 압박감에서 번번히 장가리패스로 공격선에 공을 투하하여 득점을 시도하는 락후한 전술로 이어지었는데 장거리패스의 번번한 실수로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심수우항팀도 발휘가 좋지 않아서 다행스러운 일이 였다.

연변팀에서는16번 오영춘선수, 4번 조명선수 , 20번 최민선수의 방어가 좋왔으며 미드필드진영에서는 10번 찬톤선수 ,공격선에서 9번선수 스티브와 18번선수 하태균선수의 발휘가 좋왔으나 조직력의 미숙함으로 효률적인 공격이 이루어 지지 못하였다. 반면에 심수팀에도 보수적인 축구를 조직하면서 장거리 패스로 연변팀에 대한 공격을 시도 하였지만 번번히 실패로 돌아갔다. 연변팀은 10번 찰튼수의 발에서 우측공격이 활력을 띠였으나 꼴은 좌측공격으로 이루어졌고 전술적인 배합으로 이어졌다기보다는 우연한 사건으로 이루어 졌다고 볼수 있었다. 39분만에 연변팀골키퍼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꼴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전에도 량측에서의 진공은 좋와진 느낌이 보이지 않았고 전술적인 변화도 보이지 않았다. 연변팀은 개혁파와 같아서 개혁을 시도하는듯 보였지만 결국은 락후한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수우항팀은 보수파와 같아서 보수적인 축구를 그대로 하고 있었다. 총적으로 두팀의 시합은 다소 실망스로운 경기를 보여 주었으며 1:1의 결과는 합리적인 결과로 보인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견해를 권하고 싶다.

1. 미드필드진에서 체계적인 수비와 빠른 공격시도를 했으면 하고 공격과정이 미리 계획된 전술로 이어졌으면 한다.

2. 좌측에서 수비와 공격에 더욱 힘을 보강하기를 바란다.

3. 대당의 문전 진공에 더 많은 선수가 공격에 가담하고 빠른 공격가운데서 챤스를 확보하는 훈련을 보강했으면 한다.

4. 고정불변하는 전술도 중요하겠지만 대방의 전술과 매개운동원들의 개인특점과 움직이는 습관, 운동원들사이의 배합하는 전술특점등 더 구체적이고 섬세한 조사와 연구를 하고 보다세밀한 상응한 대책을 냈으면 한다.

5. 수비가운데서도 구역수비와 층층수비를 보강하면서도 공을 차단하고 공격으로 바꿀시에 공격로선을 향상념두에 두면서 성숙하고 계획있는 공격으로 바뀌였으면 한다.

/ 축구팬:최철수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5년 6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 갑급리그 14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상대팀을 2대 0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무패행진의 불멸의 질주를 하고 있다. 호남성 장사시  하룡체육장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호남성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장...
  • 2015-06-20
  • 14일, 저녁 연길아리랑방송《유린식 김영아의 다락방(이하 다락방)》프로그램에 연변팀 꼴잡이 하태균선수가 특별게스트로 초대되여 한시간반가량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중에 아주 특별한 방청객도 소개되였다. 바로 하태균선수를 직접 만나기 위해 상해에서 비행기를 타고 불원천리 날아온 《별난》녀성방청...
  • 2015-06-16
  • 도로 량켠에 주차한 차량, 저 멀리 경기장이 보인다. 6월 13일은 사람도 많았고 차도 많았다. 2012년 9월 3일 자치주성립 60돐 경축대회 이후로 연길시인민경기장은 처음으로 근 3만명의 관중을 용납했다. 이날 연길시인민경기장으로 통하는 모든 도로는 정체상태가 1시간가량 지속되였고 연길비행장으로부터 무장경찰변방...
  • 2015-06-16
  • 박태하감독 등 84세 로인팬 조원국할아버지네 집 깜짝 방문 얼마전 연변팀 덕분에《효녀》가 되였다는 기사가 본사 신문에 실린적이 있다. 기사 발표 열흘후인 16일 오전,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는 84세 고령에도 병상에서 연변축구에 뜨거운 열정과 애틋한 마음을 쏟아붓고있는 기사의 주인공 조원국(84세)로인네 집을...
  • 2015-06-16
  • 연변3부락장기구락부 설립 7주년 및 제5회 전국조선족장기대회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연길에서 펼쳐졌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8개 대표팀의 80명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었다. 이틀간의 치렬한 격전을 펼쳐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와 연변3부락조선족장기구락부 북대분회에서 각각 단체전 1등과 2등을 차...
  • 2015-06-15
  • 박태하 감독 부임 이후 중국동포들의 희망으로 떠오른 옌볜FC가 13일 옌지시 인민경기장에서 홈팬들이 가득 찬 가운데 우한 줘르를 상대하고 있다. 옌볜은 2-0으로 이겨 올 시즌 갑리그 13경기 무패행진(7승6무)을 이어가며 1위를 굳건히 했다. 스포츠동아DB   옌볜FC ‘13경기 연속 무패’ 승승장구 우리말...
  • 2015-06-15
  • 연변팀 제5홈장경기서 2 대 0로 완승 어떻하니?  무한줘르팀 정빈감독은 현지 매체를 통해 “대 연변팀 원정에서 맥없이 주저앉지 않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대 연변팀 경기에서 "맥없이 주저앉아버리면서 " 경기는 조금은 슴슴하게 끝을 맺었다. 맹랑하게 연변팀 앞에서 맥없이...
  • 2015-06-13
  •   선두 굳히기를 노리는 연변팀과 원정 승리로 상위권 진입을 꿈꾸는 무한줘르팀과의 대결이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의 최대 관심사로 지목되는 가운데 량팀의 맞대결은 극히 치렬할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일제히 열릴 갑급리그 제13라운드의 최대 관심사는 리그 선두 연변팀과 슈퍼리그진출 후보군중의 하...
  • 2015-06-10
  • 박태하호의 11경기 무패행진과 리그1위는 중국축구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얼마전 박태하감독은 신화사기자( 周万鹏、王昊飞)의 인터뷰를 받았다. 이하 인터뷰내용이다. 연변팀이 1위팀인 대련아르빈을 꺽고 갑급리그 1위로 올랐다. 지난시즌 저곡에서 헤매다 비참하게 강급한 팀이 이번 시즌에 소생하며 강호들을 련...
  • 2015-06-09
‹처음  이전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