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경기가 시작하자 천여명 할빈축구팬들은 "의등필승"이라는 구호를 웨치면서 기선제압에 나섰다. 불안한 수비임에도 불구하고 연변팀의 지문일 꼴키퍼는 수차례 위험의 순간에도 침착하게 꼴문을 지켜냈다.
전반전 경기에서 박뱅혈투를 보이면서 0대 0으로 경기는 종료되였다.
49분 30초만에 할빈의등의 23번 선수의 선제꼴로 할빈의등팀은 1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54분경에 연변팀의 찰튼의 뛰여난 판단력으로 코너킥 기회를 얻었지만 꼴문을 터뜨리지 못하였다.
59분 만에 연변팀 선수들의 수비실수로 꼴 하나를 더 허락할 상황이였지만 공이 꼴대라인을 벗어나갔다.
연변팀이 1대 0으로 뒤진 상황에서 할빈의등팀 선수들은 선명하게 시간을 끌려는 심산을 보였다. 할빈의등팀은 황패경고를 꾸준히 받으면서도 연변팀 선수들에게 꼴문을 터뜨릴 기회를 좀처럼 주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연변팀도 할빈의등팀과 나란히 웃음을 날리게 되였다. 경기종료 1분전 반전축구의 황태자 하태균이 보기좋게 할빈의등팀의 꼴문을 터뜨리면서 1대1로 경기는 종료되였다. 하태균 꼴의 훌륭한 주력자는 역시 찰튼이였다.
할빈의등팀은 황패경고를 몇장씩 날리면서도 끈질기게 연변팀 선수들을 잡고 늘어졌기에 틈을 만들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연변팀은 전반경기에서 투지력이 부족한 경기였다. 전체적인 연변팀 선수들은 몸이 무겁게 "공에 따른 피동움직임"이 앞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았고 수비진은 아직도 상당히 불안하다.
무패행진이 이어오면서 외적선수들의 활약만 돋보였던 경기만큼 우리 신토불이 연변팀선수 례하면 순발력이 강한 23번 배육문같은 선수들이 상대팀의 꼴문을 터뜨리는 진정한 희소식을 듣고싶은건 우리들만의 "과욕"일까?
조글로미디어 사진 리계화 글 김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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