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태하, 홍명보 등 중 프로축구 한국 감독 4인방 나름 선방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2일 09시01분    조회:28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감독은 단연 박태하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가 지난 달 말을 기준으로 총 11라운드를 마쳤다. 팀별로 30게임을 치르게 되니 전체 일정의 반환점을 곧 돌게 되는 셈이다. 중간 결산을 할 필요도 있을 듯하다. 더구나 이장수, 장외룡, 홍명보, 박태하 등 한국 감독 4인방이 활약하고 있는 만큼 더욱 그래야 할 것 같다.

박태하
옌볜 푸더의 박태하 감독이 게임을 마치고 들어오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하태균 선수가 보이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 축구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일 분석에 의하면 현재 이들의 성적은 그런대로 무난한 것 같다. 하나 같이 맡고 있는 팀의 전력보다는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해도 좋다. 가장 눈에 띄는 감독으로는 역시 옌볜(延邊) 푸더(富德)의 박태하 감독을 꼽을 수 있다. 올해 승격돼 슈퍼리그에 올라왔음에도 팀을 9위로 견인했다. 밑으로 무려 7팀이나 깔아놓고 있다. 현재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강등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잘 하면 중위권에 확실하게 착근하는 사고를 저지르지 말라는 법도 없다. 한국 트리오인 윤빛가람, 김승대, 하태균 선수의 합류가 큰 힘이 되고 있다. 팀 득점의 거의 대부분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즌 중간에 창춘(長春) 야타이(雅泰)의 지휘봉을 잡은 이장수 감독의 성적도 예사롭지 않다. 지난 달 초 부임했을 때만 해도 팀이 단 1승조차 올리지 못했으나 이후 2승을 견인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로 인해 팀도 시즌 내내 꼴찌를 달리던 굴욕에서 벗어났다. 이 감독이 자신이 지휘봉을 잡은 게임에서는 한 번도 지지 않았다는 자부심이 대단한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올해 항저우(杭州) 뤼청(綠城)의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다소 실망스럽다. 16개 팀 중 13위에 랭크돼 아차 하다가는 강등권에 내몰릴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하지만 당초 2부리그인 갑A조 강등권 전력이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현재 그의 위상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해야 한다. 구단이나 팬들 역시 그에게는 원망의 눈길을 보내지 않고 있다.

충칭(重慶) 리판(力帆)의 장외룡 감독은 약한 전력의 팀을 이끌고 고군분투한다고 보면 될 듯하다. 팀이 12위에 랭크돼 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특색이 없는 팀을 맡고 있으나 지지 않는 승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승밖에 올리지 못했으나 패한 게임도 네 경기에 불과하다. 무려 6경기를 무승부로 이끌었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강등은 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중국 슈퍼리그는 단연 전통의 강호인 광저우(廣州) 헝다(恒大)가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려 9승1무의 성적을 올리는 동안 1패만 안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엄청난 투자를 하는 구단이라는 사실에 비춰보면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 이에 반해 한국인 감독 4인방의 팀들은 대대적인 투자와는 거리가 멀다. 때문에 지금 이들이 거두고 있는 성적이 A 학점은 아니더라도 B 학점은 된다는 결론을 내려도 크게 무리하지 않을 듯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4일 오후 3시 30분,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상해신화팀(이하 신화팀)을 맞아 슈퍼리그 제14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팀은 현재 3련패 부진에 빠지며 슈퍼리그 잔류에 적신호...
  • 2017-06-23
  • 2016년-2017년 전국 치어리더련맹경기(심양경기구) 및 중국 치어리더 챔피언 쟁탈전(심양경기구) 경기가 17일 막을 열었다.   전국 137개 치어리더팀의 근 3000명 선수가 심양에 모여 청춘의 활력과 이채로운 률동을 선보인 가운데 19명으로 구성된 연변대학 치어리더대표팀 ‘YBUC’가 청년 병조 꽃뽈 교정...
  • 2017-06-23
  • 17일, 2017 슈퍼리그 제13라운드 원정에서 연변부덕팀은 “6점” 경기인 하남건업팀과  피말리는 리그보존의 조우전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경기후 길림신문 촌철논객들이  촌철평으로 이날 경기를 타진했다.     강심장 윤빛가람이 또한번 자존심의 한꼴을 쏘는 순간   &n...
  • 2017-06-20
  •    6월 17일 저녁 하남성 정주항해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중국슈퍼리그제1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하남건업팀에 1대3으로 패해 슈퍼리그보존이 정말로 어려운 경지에 다달았다.      12라운드 경기가 끝난후 하남건업팀은 1승5무6패로 슈퍼리그제14위에 처해있는 팀인데 연변팀보다 1점 앞서있...
  • 2017-06-19
  • 13라운드 건업팀 VS 연변팀, 량팀 모두에 운명 건 맞대결   순위 14위(1승 5무 6패)와 16위의 대결이다. 강등 위협이라는 큰 범주에서 놓고 보면 이 경기는 올시즌 강등 구도를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하남건업팀(이하 건업팀)이나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은 이번 맞대결에서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상...
  • 2017-06-13
  • 연변프로축구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의 성적여하를 떠나 구단(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정체성에 걸맞은 비전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축구권 내 인사들의 목소리이다. ‘언젠가는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연변부덕팀의 사령탑 박태하감독, 현시점에서 변...
  • 2017-06-12
  •   한국내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윤빛가람(27세, 연변부덕)의 행선지는 전북현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축구계의 사정을 아는 한 관계자는 “전북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윤빛가람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수일내로 량측이 만나서 임대료, 년봉 등 윤빛가람의 이적과 관련한 대화를 나눌것”이라고 전했다. 윤빛가...
  • 2017-06-06
  •   윤빛가람, 대 상해신화팀전 경기 뒤 한국행     “윤빛가람에게 에이전트를 통해 원하는 팀을 알아보라고 했다. 많이 뛰고 마음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팀이였으면 좋겠다.”   6일, 한국 련합뉴스는 연변팀 박태하감독이 전화통화에서 윤빛가람선수(27세)의 한국행과 관련해 ‘경기...
  • 2017-06-06
  •       6월 3일 오후,연길인민경기장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12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강적 광주항대팀에 1대3으로 져 점점 강급의 나락으로 떨어지고있다.       연변팀은 현재 슈퍼리그꼴찌순위에 있는바 앞으로 있는 매경기마다 결전하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한편 연변팀을 올...
  • 2017-06-04
  •   중국 슈퍼리그 장쑤쑤닝의 최용수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장쑤는 1일 공식 웨이보(SNS)를 통해 “최용수 감독과의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중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최 감독이 보여준 헌신에 감사한다. 그가 떠난 자리는 중국인 코치진이 임시로 대체할...
  • 2017-06-01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