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대 상해신화팀전 경기 뒤 한국행
“윤빛가람에게 에이전트를 통해 원하는 팀을 알아보라고 했다. 많이 뛰고 마음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팀이였으면 좋겠다.”
6일, 한국 련합뉴스는 연변팀 박태하감독이 전화통화에서 윤빛가람선수(27세)의 한국행과 관련해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을 선택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윤빛가람선수는 연변팀을 대표해 오는 17일 하남건업팀전, 24일 상해신화팀전 두 경기를 마치고 나서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내 무대로 잠시 복귀할 예정이다. 군 팀인 상주상무나 경찰 팀인 무궁화 입단 전에 잠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구단에서 일정 기간 뛸 가능성이 크다.
다가오는 19일에 열리는 여름철 이적시장서 연변팀이 원하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의 소속팀인 전북현대나 전력 보강을 원하는 FC서울, 울산현대 등 팀들이 윤빛가람선수의 행선지로 꼽힌다.
윤빛가람선수는 연변팀과 계약이 3년 정도 남아있지만 일단 병역 문제를 해결해야 해서 불가피하게 한국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며 임대 방식으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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