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태하호의 슈퍼리그는 이제부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19일 10시35분    조회:32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정하나시선] 
 
아직이다 ! 슈퍼리그 포석단계 
 
2017슈퍼리그가 이이 제9라운드를 치르며 거이 3분의 1의 경기가 지나갔지만 사실 순위를 살펴보면 아직 초반 포석단계임을 알수있다. 
 
11위인 귀주팀(9점)부터 무려 6개팀이 최하위 연변팀(6점) 한경기차(3점차)로 물고물리면서 강등권에서 밀치닥거리고 있다. 한걸음 나아가서 8위인 중경력범도 10점밖에 쌓지못하며 단 4점차로 한경기면 손에 잡히는 거리다. 따라서 무려 절반에 달하는 9개팀이 강등권안에 있는 혼돈세계다. 이에따라 연변팀은 순위상 꼴지이지만 한경기만 이겨도 몇개순위를 껑충 뛰게된다. 
 
지난시즌 제9라운드의 순위를 찾아보니 올시즌과 아주 비슷했다. 8위 광주부력이 11점이고 연변부덕(9점, 11위)을 포함 8개팀이 9점이하였다. 당시 최종 리그강등팀인 석가장(9점)과 항주(8점)가 12위와 13위였고 16위인 장춘아태는 3점밖에 안되였다. 따라서 현재 순위로는 강등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구단을 비롯 팬들도 조바심보다도 차분한 자세로 리그에 림해야할것이다. [도표참조 2016슈퍼리그 제9라운드 순위]
 
695043ad157912f80ed3f6c46efacb82_1495064
 
 
박태하 실전통해 퍼즐 맞추다  
 
 팬들의 걱정은 순위가 아니라 연변팀의 경기력이다. 축구팬 리성의 본지에 보내온 축구평처럼 아직까지 주력진영도 확정되지 않은점이 팬들의 가장 불안해하는 점이다. 본지 강태공 축구평론원 지적처럼 “아직 팀이 다 만들어지지 않”고 “색갈이 안보이는” 것이 과제다. 
 
하지만 기쁜것은 무려 9경기를 실전을 통해 박태하호가 다양한 시도와 테스트를 충분히 해보았다는것이다. 야심차게 준비한 스리백전술의 홈장과 원정의 부동한 사용, 선발진영에 거이 절반에 달하는 선수교체와 다양한 포지션의 시험 등 가능성도 테스트했다. 이젠 박감독의 머리속에는 퍼즐들이 거이 맞춰져 있을것이다. 
 
다행한것은 이런 시도들이 그나마 아직 초반에 이루어진것이다. 이렇게 쌓아올린 다양한 노하우들이 밑거름이 되여이제  시즌 중반부터 저력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된다.
 
695043ad157912f80ed3f6c46efacb82_1495065
 
 
두 용병수비의 “때아닌 요때” 
 
유감인것은 슈퍼리그에서 유일하게 용병 2명을 인입한 연변팀의 대담한 시도가 부상악재로 아직까지 제대로되는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리그 첫경기를 동시에 등장하면서 깜짝카드로 등장했지만 곧바로 구즈믹이 장기간 결장하고 니콜라도 또 대목에 부상을 입었다. 
 
사실 국안전 패배는 공격문제가 아니라 수비문제였다. 국안과의 국안팀은 투톱전술로 두 용병을 박스안에 박아넣고 닥치고 크로스를 올려주는 아주 조폭간단한 전술을 썼다. 따라서 니콜라나 구즈믹의 출전이 정답이였다. 그런데 니콜라의 부상으로 아직 몸이 제대로 만들어지지못한 구즈믹이 구원투수로 나선것이다.
 
 구즈믹의 능력은 의심할바없다, 유럽챔피언리그에서 천하의 호날두를 마크하던 수비다. “ 90프로의 구즈믹”이나 “소녕전의 니콜라”가 있어도 결과는 달랐을것이다.
 

 
 
 한껨의 승리 ..”사랑하기엔 너무 먼 당신 “ 
 
한경기의 승리에 리그순위가 훌쩍 몇단계 뛰고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게 올시즌의 현실이다. 승점이 그정도로 중요하다. 그런데 승리 한껨이 너무 쉽지않다. “이길만한 만만한 상대가 보이지않는다”는 팬들의 탄식처럼 올해 각팀 실력차가 크지않아 슈퍼리그 제후들이 다들 고전이다. 
 
8위인 중경팀도 현재 단 2승을 기록했다. 호화군단 소녕도 9경기만에 겨우 1승을 했다. 그만큼 1승이 어렵다. 그래도 천방백계로 1승을 가져와야하는것이 현실이다. 특히 중하위 강등권팀과 경기에서 승리는 6점이 달려있다. 지난리그 연변팀 선전의 최대효자였던 마귀홈장의 자존심도 찾자면 승리가 절실하다. 
 
사실 연변팀은 국안전에서 내리는 비와 일마즈 한선수에게 졌다. 일마즈는 거이 혼자의 힘으로 연변팀을 이기면서 기회아닌 기회에 꼴을 만들어넣는 능력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따라서 스트라이커가 없는 연변팀의 한계가 화제가 되고있다. 박감독은 상심한 나머지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쌀없는 고민을 토로했다. 
 
 국안전에서 수술칼처럼 상대 수비선을 찢어내는 한광휘의 결정적 패스를 보면서 토종들이 제몫을 해주고 아프리카표범 스티브의 꼴이 걷잡을수없이 터지면서 연변팀 공격의 숨통이 트이는 예감이다. 
 
1승 3무 5패로 값비싼 학비를 치른 연변팀, 이젠 리그중반에 들어선다. 이젠 신들메를 다시 조이고 진세를 가다듬어 산동호랑이부터 잡아 재기의 제물로 삼고 마귀홈장의 위용을 다시 찾아오자. 
                                                                  길림신문축구론평원 정하나
(사진김룡)/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미리 치러진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어제(28일) 있은 2020중국축구슈퍼리그 제2단계 제3라운드 경기에서 북경국안과 광주항대는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두팀은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이번 3, 4라운드에서 상대방을 아웃시키면 결승에 진출하게 되는 상황이였고 따라서 이날 경기는 말 그대로 한치의 양...
  • 2020-10-30
  • 2019년초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국내 기타 팀으로 이적해갔다. 고향을 떠나 타향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 연변땅에서 축구열기가 주춤해졌지만 그들이 있어 연변축구의 정신은 지금도 중국 대지 곳곳에서 살아숨쉬고 있다. 거리가 멀어지면서 소식도 잠잠해진 우리 선수들이 요즘은 ...
  • 2020-10-23
  • 2018년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국내 기타 팀으로 이적해갔다. 고향을 떠나 타향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 연변땅에서 축구열기가 주춤해졌지만 그들이 있어 연변축구의 DNA는 살아숨쉬고 연변축구의 정신도 중국 대지에 전해지고 있다. 거리가 멀어지면서 소식도 잠잠해진 우리 선수들...
  • 2020-10-15
  •     8월 23일 오후 “룡정해란강”컵 U16여름철 훈련초청경기에 참가한 룡정해란강2004년생팀이 2대1로 연변대학팀을 전승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룡정해란강축구문화센터에서 주최하고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에서 주관하는 2020 “룡정해란강”컵 U16여름철 훈련초청경기는 10개 팀...
  • 2020-08-24
  • 박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이 성공적이였다고 밝히면서 '은퇴'에 관한 루머를 일축했다. 14일 박성은 SNS에서 치료정황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수술이 성공적이였고 이미 퇴원했다고 밝혔다. 부상후 그가 앞당겨 은퇴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박성은 "나는 아직 발육기에 있습니다. 성숙이 되면 다시 만납니...
  • 2020-08-17
  • 2020년 도문시 제3회 ‘9.3애심’컵 백년부락 중국 조선족 씨름경기가 12일 도문시 백년부락에서 펼쳐졌다.   2020년 도문시 제3회“9.3애심”컵 중국 조선족 씨름경기는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한 취지하에 연변9.3애심공익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에서 주관...
  • 2020-08-14
  •   비 속에서 이악스레 싸우는 박성 선수(가운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중국축구 슈퍼리그가 끝내 지난 주말 개막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에게 다가온 지난 주말 슈퍼리그 개막전에는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여러명의 조선족선수들이 각자 자기들의 소속 구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연변팬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 2020-07-28
  • 올시즌 슈퍼리그 개막시간이 다가오면서 타향에 있는 연변적 선수들도 자신의 소속팀을 륙속 찾고 있다. 최신 소식에 의하면 원 연변부덕팀의 키퍼 지문일 선수가 새 시즌에도 계속하여 하북화하팀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한다.   1988년생인 지문일은 연변청소년훈련체계에서 성장한 선수로서 2015시즌 갑급리그 최우수...
  • 2020-03-26
  •   지난 24일 오후, 중국남자축구대표팀에서 최신 국가팀 명단을 발표 하였는데 그중에는 광주항대의 고준익, 북경국안의 지충국, 산동로능의 김경도 등 3명의 조선족 선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 이번에 소집된 중국남자축구팀은 2022년 까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경기(40강전)에 대비하고저 3월 3일부터 4월 1일...
  • 2020-02-25
  • 슈팅을 하고있는 정호원. 현재 연길시업여체육학교 소속 U11세(2009년생) 공격수인 정호원학생이 한국 경상남도 산청컵 유소년축구대회 동계전지훈련대회 (U11)에서 15꼴을 넣으면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 연길태생인 정호원(2009년 8월 18일출생) 은 소학교 1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연길시연신소학교 손태화지도의 ...
  • 2020-01-13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