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조선족사회대잔치이며 한민족단체들이 축구로 단합되는 제10회 축구시합이 지난 8월 4일 대련금주신구에 자리잡은 대련민족대학운동장에서 성활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는 대련족선족축구협회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련한국인상회,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협찬했다.
대련시 조선족 각계층 인사들과 12개 축구팀 5백여명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렬한 경쟁을 벌렸다 .
이번 시합에는 주로 대련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로 조직되였다. 축구선수들 대다수가 길림, 흑룡강, 심양 등 동북 3성에 고향을 떠나 대련에서 생활하는조선족들이다. 더우기 연변에서 온 조선족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팀이름도 고향의 명칭과 모교 명칭을 따서 오상팀,심양조중팀, 연변1중팀,호랑이팀, 형제팀,한마음팀,백년호팀,가족팀,일심팀,신청년팀,개미팀 등등이였다.
팀들은 저마다 우리 말 정서에 맞게 재미있는 팀명칭을 사용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하나팀(한국팀)이 참가하면서 한민족달결을 강화하며 대련한민족사회가 같이 서로 협력하여 공동으로 발전해나가기를 굳게 다짐하였다 .
특히 이번대회는 “오상컵”인것만큼 9회때부터 참가한 오상팀 팀원들이 자원봉사를 도맡아하였으며 성립된지 얼마안되지만 출중한 축구실력을 자랑하는 팀원들이 단합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
비록 더운날씨와 비가 많은 악천기후조건에서도 12개팀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팀들 사이에도 오래만에 만나 회포도 풀고 경기승패에 상관없어 재미있게 우호적인 경쟁을 하면서 행사를 원만히 마쳤다.
4일 동안 28회 치렬한 경기끝에 3등상에 한마음팀. 준우승은 형제팀이, 우승은호랑이팀이 우승을하였다. 호랑이팀은 이번 10회대회우승컵을 안음으로써 4번이나 대련 조선족축구경기에서 우승의 영예를 따냈다.
대련 개발구 신해천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동북지구조선족축구련맹 박강교수님, 대련조선족추국협회 리일철회장, 한인상회유대성회장. 연변대학학우회 배성근회장, 연변프로축구의 영웅 고종훈 등귀빈들이 참석했으며 귀빈들이 축사를 해 시상식을 더욱 빛냈다.
각팀 선수들도 시상식만찬에 참가하여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데대하여 서로 칭찬과 아쉬움을 나누면서 더 좋은 경기수준과 성숙된 조선족축구행사를 진행해나가기를 다짐하였다.
특히 박강 교수는 “4개 참가팀 작은 규모로 시작하여 10년째 이어지는 대회는 날로 번영과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8회, 9회, 10회는 대련조선족기업제품 바자회도 함께 진행하면서 일부 수익금을 공익활동에 쓰면서 개혁개방의 흐름을 타고 새로은 터전을 개척하는 우리민족 사회에 좋은 축제로 자리잡았다”고 이 평가하였다
그리고 박강 교수님은 다시한번 매년 대회마다 협찬과 힘을 실어준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한인상회, 대련문화관, 한국 재외동포재단등 여러사회단체와대련조선족기업인들이 우리민족전통체육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축구선수들과 대련조선족축구협회 발전에 큰힘이 되여주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시상식만찬에서 축구영웅 고종훈은 "대련방문이 두번째이다. 전국우리민족 축구대회에 여러곳 다녀왔지만 지역별 조기축구시합을 이번 대회만큼 잘짜여지고 공정성있고 축구대회는 처음인 것 같다."며 리해와 수준이 높은 경기는 드물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대련조선족축구협회는 앞으로도“큰 꿈을 가지고 작은 일에 충실하라!”슬로건에 맞게 더 좋은 축구환경과 젊은선수들이 실전경험을 할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 펼치면서 우리조선족 사회에 친선교류에도 큰 의미와 발전을 기대 할 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대련축구협회비서처 :글 박청송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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