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7호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 2로 청도홍사팀에 패했다.
김휘용 감독은 그동안 팀의 10여일간의 휴식기를 리용해 운남 홍탑훈련기지에서 앞 7껨 경기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훈련을 통해 제고를 가져왔지만 경기전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지면서 고전을 예고했다. 지난번 사천민축팀과의 경기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오청송과 21번 리일옥, 44번 류박선수가 각각 축구협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후보명단에도 겨우 4명밖에 올리지 못했다. 그런데 48번 장옥준은 속탈로 출전할수 없고 49번 림태준은 아직 부상으로 출전할수 없게 되면서 벤치에서 교체선수로 뛸수 있는 선수는 단 2명뿐이였다.
김감독은 결국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11번 리금우,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43번 정지유, 47번 리세빈, , 51번 박은천, 57번 한광민, 60번 허문광 그리고 꼴키퍼에 45번 왕호승을 내보냈다. 그는 경기에 앞서 선수들에게“오늘 경기결과를 제쳐두고 경기가 끝날때까지 투혼을 보여달라”고 주문하였다.
경기 시작부터 청도홍상팀은 압박을 시작했고 이에 연변룡정팀은 김감독의 포치에 따라 수비를 정비하면서 기회를 보면서 역공으로 대응, 결국 경기 11분경에 때린 첫슛이 꼴문우로 날아지나갔다.
그러나 경기 34분경 청도홍상팀의 17번 련옥선수가 반격의 기회를 리용해 선제꼴을 터뜨렸다.
0대1
전반전 경기가 끝날무렵 청도홍사팀의 강슛을 꼴키퍼 왕호승이 선방으로 쳐내버렸다.
후반전 연변룡정팀이 선수 교체, 55번 엄봉이 14번 김덕화를 교체해 출전했다.
후반전 젊은 연변팀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면서 뛰였고 로련한 청도홍사팀은 계속되는 코너킥을 얻으면서 공격을 가했다.
결국 65분경 반격을 하던 청도홍사팀 29번 장종정선수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17번 련옥이 추가꼴을 터뜨렸다.
0대2
경기 67분경 연변룡정팀 리세빈선수가 상대수비를 얼려넘기면서 때린 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경기 70분경에는 48번 장옥준이 11번 리금우를 교체해 들어갔다.
경기가 70여분이 지나면서 청도홍사팀 선수들은 체력이 떨어지는 반면 나젊은 연변팀 선수들이 부지런히 뛰면서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 공격을 퍼부었으나 경험미숙으로 꼴로는 련결하지 못하면서 최종 0대2로 패하고 말았다.
연변룡정팀은 7월 3일 오후 4시 상해가정회룡팀과 을급리그 9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후보: 12번 리자행, 48번 장옥준, 49번 림태준, 55번 엄봉
을급리그 8라운드 다른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하북 0대1 산서룡진
소흥 1대1 내몽고초상비
중국U20 1대1 곤명
청도해우 1대0 동관관련
호남상도 0:3 상해가정회룡
길림신문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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