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신의주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있는 중국 단동시 철도역에서 1954년 4월 1일부터 베이징-단동-평양을 연결하는 철도선이 개통돼 매주 4차례 운행됐다.
최근 승객수가 급증하면서 객차 두대중 한대는 만석일 정도이다. 승객수가 많아서 객차수를 8대로 늘려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지난해 1월 1일부터는 단동-평양 철도선이 매일 운행되고있다.
조선-중국 철도선이 개통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승객수는 100만명을 넘었다. 2013년 한해동안 전체 승객수는 9만명에 이르러 지난 50년동안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5년에 심양-단동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조선을 찾는 중국인가 더 증가할것으로 전망된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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