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소식통에 따르면, 18일 중국정부 베트남 사태 업무팀은 정부 전용기로 중국인 부상자들을 귀국시킨 후 하띤성 중국 제철소를 찾아 이번 폭력사태로 부상을 입은 중국 근로자를 돌아보았다.
류젠차오(劉建超)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 겸 업무팀장은 이들에게 먼저 당과 정부 및 조국국민들의 위로를 전달하고, “폭력사건 발생 후 당과 정부는 여러분들의 안위에 가장 관심을 기울이며 최단 시간 내에 전용기 3대와 여객선박 4척을 준비해 귀국시킬 방침으로 준비 후 차례대로 철수해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업무팀과 하띤성 정부부처 관료 간 회담을 열고 중국정부 선박 파견으로 중국 근로자 귀국 문제 관련 협상을 나누며 구체적인 업무방안을 제정했다. 따라서 하띤성 측은 교통, 안전, 출입국 검역, 해관(세관) 등 모든 분야에서 협조를 약속했다.
업무팀은 또한 현지 항구를 직접 찾아가 그곳 책임자와 선박 출입항 및 여행객 승선 문제를 놓고 협의했다.
중국인 약 4000명이 5월 19일 모두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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