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우리 나라 자연재해는 지진, 가뭄과 홍수재해가 위주였으며 바람과 우박, 산사태, 흙사태, 삼림초원화재 등 재해도 정도가 다르게 발생했다. 각류 자연재해는 또 전국적으로 1만 8000칸 가옥붕괴와 14만칸 가옥의 파손을 빚어냈으며 농작물 피해면적이 9049헥타르에 달하고 그중 1155헥타르가 절단났으며 직접적 경제손실이 633억 4000만원에 달했다(운남 로전 6.5급 지진재해손실은 평가중이여서 가옥붕괴와 직접적 경제손실 수치가 잠시 미포함).
분석에 따르면 8월 자연재해의 특점은 지진활동이 빈번하고 로전지진 인명피해가 심각하며 북방의 강우가 적고 동북 황회 등지의 가물상황이 두드러졌으며 홍수재해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태풍이 우리 나라에 상륙하지 않은던이 동기대비 보기드물었다.
이밖에 지난 8월, 서북태평양가 남해에서 태풍이 생성되지 않고 중태평양에서 넘어온 태풍 하나만 나타났는데 이는 1949년부터 력사상 같은시기에 생성수자가 가장 적은 년도였고 우리 나라 상륙 태풍이 가장 적은 년도의 하나였으며 력사동기보다 보기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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