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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우리나라 통화팽창 발생 가능성 낮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5일 07시54분    조회: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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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국가통계국이 11월 전국 주민소비가격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했다. 
 
수치에 따르면, 11월 주민소비가격지수는 지난달보다 0.1% 인상하고 지난해 동기대비 2.3% 인상했으며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보다 1.5%상승했고 지난해 동기대비 3.3% 인상했다. 이 두 수치의 인상폭은 시장예기를 초과했으며 통화팽창에 대한 우려정서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록 여러가지 수치의 인상으로 일정하게 단기적인 통화팽창의 압력을 받을수는 있지만 이러한 압력은 크지는 않을것이고 물가수준도 합리한 구간내에서 오르내릴것이며 경제운행의 안정성도 부단히 증가돼 장기적으로 볼때 통화팽창 가능성은 적을것으로 분석했다. 
 
PPI, CPI 새로운 최고치 창조 
 
11월, CPI 인상폭은 지난해 동기대비 2.3% 인상하여 7개월이래 최고치에 달했다. PPI는 역시 지난해 동기대비 3.3% 인상하여 2011년 11월이래의 최대 인상폭을 기록했다. 
 
중국인민대학 경제학원 류서 교수는, 관련수치로 부터 볼때 현재 중국경제는 정상구간내에 처해 있으며 CPI지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2%정도 확대된것도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해석했다. 류서 교수는 겨울철이 가다오며 채소의 가격이 인상되고 여름철에 인하되는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또 생산자물가지수의 인상폭이 3.3%에 달한것도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국가통계국 도시사 승국경 고급통계사는 주민소비가격지수의 동기대비률이 지난달보다 0.2%확대 되였는데 그중 채소가격, 물전기연료가격과 디젤유가격이 동기대비 인상되며 주민소비가격지수가 인상되였다고 밝혔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거시경제연구부 장립군 연구원은 생산자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되는것은 투자의 반등과 공급과잉해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른 한방면에서 공급과잉해소는 일정한 정도에서 강철, 석탄 등 업종의 생산량을 변화시켜 시장 공급과 수요관계에 일정한 변화를 가져왔기에 부분적 상품의 가격이 상승되였다고 밝혔다. 
 
통화팽창 압력은 뚜렷하지 않을것으로 
 
주민소비가격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의 인상폭이 점차 확대되며 국외에서는 “중국이 새로운 통화팽창주기”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통화팽창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정립군 연구원은 관련수치로 부터 볼때 CPI、PPI의 상승은 단기내에서 일정한 통화팽창 압력을 가져다 줄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통화팽창은 형성되지 않을것이라며 생산자물가지수를 놓고 보더라도 현재 시장수요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회복했기에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나치게 인상되지 않을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의 총체적인 공급과 수요의 량은 여전히 크기에 공급과 수요의 관계는 점차 평형을 이루게 될것이며 가격도 점차 안정세를 찾게 될것이기에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은 통화팽창 압력으로 이어지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인 련평은 현재 뚜렷한 통화팽창 압력은 존재하지 않지만 공급과 수요, 투기 등 요소의 공동작용하에 마늘 등 부분적 식품들이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폭등하는 문제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북경대학 경제학원 조화평 교수는 2017년 음력설이 비교적 일찍들어서 올해 년말 소비수요가 확대되며 물가 인상세는 단시기내에 억제되기 어려울것이고 향후 2개월간 물가 인상폭은 여전히 2.3%좌우로 유지되여 전체적인 안정세를 유지할것이라고 분석했다. 
 
적극적인 요소 점차 많아져 
 
최근 몇개월간 주민소비가격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는 중국경제의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요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음을 말해준다. 
 
류서 교수는 한 방면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안정을 유지한다면 엄중한 통화팽창과 통화긴축 문제는 나타나지 않을것이고 중국경제구조 조정에 적절한 환경을 마련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류서 교수는 다른 한 방면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50여 개월동안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최근 2,3개월간부터 인상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기업의 출고가격이 상승하고 시장에서의 판매가 회복되며 기업이 새로운 판매경로에 적응하고 있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발표된 경제수치도 이러한 적극적 요소가 늘어나는 대세를 보여주었다. 싱가프르 화교 경제학가인 사동명은 11월 중국제조업의 구매자관리지수가 예기보다 좋았다며 공급측으로 보나 수요측으로 보나 모두 경제에 대한 신심이 제고되였다고 지적했다. 
 
상무부 심단양 보도대변인은 올해의 대외무역이 점차 안정세를 되찾으며 대외무역 증가속도가 점차 안정세를 되찾고 대외무역 구조가 최적화되며 기술밀집형제품 수출비례가 점차 상승되였다. 
 
중국은행 국제금융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7년 경제금융전망보고”에 따르면, 2016년 중국경제성장세는 점차 안정되고 경제하행압력도 완화되였으며 안정된 가운데 성장을 가져왔다. 
 
“전망보고”에 따르면, 2017년에 중국은 공급측구조성개혁을 진일보 추진하고 경제의 신구 동력과 모식을 전환한다면 GDP는 6.7%의 성장률을 실현할수 있을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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