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료녕성 폭염으로 해수 32도 치솟아 68억 7천만원 어치 양식해삼 떼죽음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7일 00시00분    조회:4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계속된 폭염으로 해수 온도까지 급상승해 보하이(渤海)만 일대에서 양식하던 해삼이 떼죽음을 당했다. 직접적인 경제손실만 68억 7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폭염이 동북 일대에도 확산되며 랴오닝(遼寧)성 일대 내륙의 최고기온이 37∼40도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보하이만 해수의 수온도 예년보다 4도나 높아진 32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랴오닝성 연해에서 대규모로 양식 중이던 해삼이 높아진 수온에 의해 융화(融化)돼 열사했다.

수온이 32도를 넘으면 해삼은 48시간 이상을 살 수가 없다. 해삼이 기온 영향을 덜 받는 수심 4m 이하로 내려가면 살 수도 있으나 이 지역 연해의 소형 양식장 수심은 2m에 불과하다.

양식업자 왕(王)모씨는 "해삼이 자라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에 고온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면서 해삼이 견딜 수 있는 온도를 넘어섰다"며 "올해 200만 위안을 투자해 진저우(錦州) 연해의 16만㎡ 해역에서 해삼을 양식했는데 전부 죽고 말았다"고 전했다.

다만 다롄시에서 90㎞ 떨어진 창하이(長海)현 앞바다는 수심이 20m에 이르러 해삼이 잘 자라고 있다.

랴오닝성 해양어업청에 따르면 랴오닝 연해의 해삼 양식장은 총 1천230㎢에 이르는데 현재 피해를 입은 양식장 633㎢에서 6만8천t 가량의 해삼이 떼죽음을 당했다. 이로 인한 직접 경제손실은 68억7천만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롄(大連)을 통해 중국 전역에 공급되는 랴오닝산 해삼은 중국 전체 생산량의 40∼50%를 차지하기 때문에 중국의 중요 식재료인 해삼 공급이 차질을 빚으며 올 가을 가격이 크게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종합

융해돼 떼죽음 당한 랴오닝성 해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3
  • 계속된 폭염으로 해수 온도까지 급상승해 보하이(渤海)만 일대에서 양식하던 해삼이 떼죽음을 당했다. 직접적인 경제손실만 68억 7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폭염이 동북 일대에도 확산되며 랴오닝(遼寧)성 일대 내륙의 최고기온이 37∼40도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보하이만 해수의 수온...
  • 2018-08-07
  • 소학생은 매 학기마다 통일시험을 한차례 진행하는데 학과목은 3개를 초과하지 않고 초중생은 매 학기마다 시험이 두차례를 초과하지 않는다. 각 중소학교는 수험생 개인과 집체의 시험성적, 순위와 고중입시, 대학입시 점수선 등 정보를 공개하지 못한다.  15일, 료녕성 교육청은 <중소학교 운영행위와 교사 교육교...
  • 2018-05-19
  • 료녕 일련의 우대 조치로 인재 유치 대졸생들에게 ‘선 호적정착 후 취업’으로 문턱을 없앤다. 대졸생이 개체나 공동경영 방식으로 창업시 최고 10만원의 재정 어음할인료(财政贴息) 창업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고 고신기술령역에서 자주적으로 창업시 최고 20만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급 이상의 인재계획 입선자에게...
  • 2018-04-23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