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하북성 진황도에서 한 할아버지가 13원을 들고 차를 사러 자동차 대리점에 방문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알고보니 대리점에서 광고를 낼 때 “12.98만원”을 “12.98원”으로 잘못 써 이와 같은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에서 대리점 직원이 계속하여 광고에 가격이 잘못 나갔다며, 광고대로라면 零首付이기 때문에 13원 조차도 내지 않아도 되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설명했지만 할아버지는 중국광고법까지 들먹이며 12.98원에 차를 사겠다고 억지를 부렸다. 할아버지의 억지에 말문이 막힌 녀직원은 결국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다.
그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리점 직원은 회사의 실수로 12.98만원이 12.98원으로 나갔기에 회사내부에서 회의를 통해 곧 어떻게 문제를 처리할것인가를 밝히겠다고 했다.
10일, 해당 자동차 대리점에서는 광고가 잘못나간데 대해 책임을 져 결국 12.98원에 자동차 한대를 판매한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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