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가목사 고속철은 흑룡강의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최동단 고속철도로 남쪽 목단강시에서 출발해 계서시, 칠대하시, 쌍압산시를 거쳐 가목사시에 이르며 총 길이가 372킬로미터, 시속 250킬로미터로 설계됐다. 전 구간 목단강역, 림구남역, 계서서역, 칠대하서역, 화남동역, 쌍압산서역, 가목사역 7개 역을 설치했으며 기존의 목단강역, 가목사역 이외에 모두 새로 건설한 기차역이다.
목단강-가목사 고속철은 개통초기 18쌍의 탄환렬차를 배치할 것이며 최고 시속은 250킬로미터이다. 그 중 성내 방향으로 운행하는 렬차는 13쌍으로 할빈, 목단강, 가목사구간에서 처음으로 운행되는 순환로선 탄환렬차이고 목단강-가목사 고속철에서 대경, 치치할 등 지역에 이르는 탄환렬차를 운행하여 성내 고속철도망 상호련결 및 상호소통을 실현했다. 성외 직통 방향으로 운행 중인 탄환렬차는 5쌍으로 계서서역-북경조양(북경) 구간 1쌍, 쌍압산서역-대련북역 구간 1쌍, 칠대하서역-대련북역 구간 2쌍, 쌍압산서역-석가장역 구간 1쌍이다. 2022년 1월 10일 전국철도운행도 조정시 일상선, 주말선, 고봉선에 따라 렬차의 운행을 배치하게 되며 일일 운행 탄환렬차조 렬차는 24쌍에 달하게 된다.
목단강-가목사 고속철이 개통, 운영된 후 기존의 할빈-목단강 고속철, 할빈-가목사 고속철과 함께 흑룡강성 동부의 고속철도 순환선로를 이루어 동북지역의 도로망 구조를 한층 더 보완하고 연선 인민들의 출행에 큰 편리를 제공하고 연선 자원형 도시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동북의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을 돕는데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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