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4회 조선어번역전문가업무회의 목단강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11일 09시40분    조회:82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조어 300여개 번역 새로 확정

조선어번역전문가회의 참가자들

《비춰보고 바로잡고 씻어내고 치료하자》(照镜子,整衣冠,洗洗澡,治治病)... 현하 중국의 열점구절이 된 습근평총서기의 지시를 번역전문가들은 최종 이렇게 번역하기로 하였다.

이는 9월 8일부터 흑룡강성 목단강시에서 열린 중국번역국 주최의 제4회조선어번역업무회의중의 한 내용이다.

조선어번역업무회의에서는 2012~2013년도 신조어에 대한 번역을 확정하고 신조어번역업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하였으며 번역업무관련 교류를 진행했다.

현재 번역에서 규범적이지 못하고 통일되지 못하고 사회발전의 수요에 뒤떨어진 문제 특히 조선족은 전국각지에 산재해있기에 불규범 불통일 문제가 심각하다.

신조어 번역을 연구토론하고 있는 전문가들

중앙민족어문번역국 조선어문실 김영호주임에 따르면 조선어 신조어의 규범화를 취지로 하는 조선어번역전문가 업무회의는 그동안 3회 진행되여오면서 해마다 300~500개의 최신 신조어에 대한 번역을 연구 확정했다. 한편 전국각지 번역전문가, 조선어보도출판 업계 번역전문가들로 구성된 이 번역업무회의는 번역업무 일선에서 제때에 신조어를 수집하고 번역방안을 제출해 신속히 활용하도록 해왔기에 국내 조선어규범과 통일 및 조선어번역전문가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되고있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리욱련부국장에 따르면 현재 소수민족번역기지를 건설할 목표를 세우고있는 중국민족어문번역국은 당과 국가의 중요한 번역사업외에도 민족언어리론연구, 신조어의 규범화, 민족어정보화사업 번역기구 정비와 번역대오 전문가양성 등 임무를 맡고있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리욱련부국장(왼쪽)이 목단강조선족도서관 관장에게 번역도서를 기증

이날 중국민족어문번역국 조선어문실에서 번역출판한 27종 700권(6만원 어치)의 조선어번역도서를 목단강시도서관 등에 기증했다.

이번 회의에 전국각지에서 온 번역전문가 30명을 비롯해 중앙민족어문번역국, 중국번역협회 그리고 흑룡강성민위, 목단강시 정협과 민족종교국 책임자들이 참가했다.

/사진 김문학
길림신문

Total : 1576
  •   일전에 유엔교과문조직(联合国教科文组织)과 중국민속촬영협회 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제8기 국제민속촬영“인류공헌상” 년콩클(第八届国际民俗摄影人类贡献奖年赛)에서 료녕성조선족촬영가 리윤선의 “동북조선족전통기와집 및 와당”이 건축문화류 기록상을, 단동 강영철의 “농가주...
  • 2013-11-20
  •                                 지난 11월 15일 오후 3시 30분, 연변대학 미술학원 그림전시실에서는 서룡길교수의 제3회 그림전시회가 열렸다. 자전거와 인간의 삶, 그리고 예술작품의 만남이 세상에 고고성을 울리는 중요한 시각이다...
  • 2013-11-19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녀성사업위원회는 지난 11월 15일 오후,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 우리 민족문화체험활동을 다채롭게 벌렸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10여명의 회원들은 《민족전통문화를 계승하며 민족특색학교를 꾸려가는》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백정숙교장의 학교운영경험소개를 청취하였으며 ...
  • 2013-11-18
  • 널뛰기,그네 등 전통체육인재 유실 양성 저조,축구 하강선 그어 우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사업성과가 시종 전국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14일에 있은 “길림성민족단결진보사업현장회”에서 밝혀졌다.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설립(1952년 9월 3일...
  • 2013-11-16
  • 민간예인 박경훈과 그의 십자수 작품   반년의 시간을 들여 수놓은   십자수   수놓이 하면 보통 부녀들의 섬세한 손재간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한족전통십자수나 조선족자수와도 차별화된 조선족특색 십자수를 개발한 남성이 있습니다. 박경훈은 일찍 중국전통매듭공예를 도입해 조선족특색 색실공예품을 ...
  • 2013-11-15
  •   안도현 내두산촌의 가을빛 전경.  중국조선족은 조선반도에서 두만강과 압록강을 건너 중국대륙에 천입한 민족으로 강의 애환을 담고있는 민족이다. 그래서 유명한 가곡 “눈물 젖은 두만강”이 있고 조선족의 이민사를 담은 최홍일의 장편소설 “눈물 젖은 두만강”이 있다. 그러나 강을...
  • 2013-11-15
  • 한국에서 열린 2013년 추계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참가차로 7일, 기자는 경기도 양평군 마을 곳곳에서 소설 “소나기”의 흔적과 소설가 황순원의 삶을 엿볼수 있는 “소나기 마을"에 다녀올 행운을 갖게 되였다.…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표지가 있는 주차장을 지나 문학관앞에 이르니 소나기...
  • 2013-11-15
  • 사물놀이는 마을 단위의 공동로동조직이던 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놀이이자 축제다. 이를 통해서 마을 사람들은 묵은 원을 풀고 더불어 하나되는 공동체 정신을 길러왔다.   징-사물놀이에서의 징은 긴 울림으로 하여 바람에 비유되면서 장단 전체를 감싸준다.   꽹가리-가장 작지만 소리의 기운이 가장 센 사물악...
  • 2013-11-15
  •   리영실PD(오른쪽)와 김홍화 아나운서(왼쪽)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리영실PD와 김홍화 아나운서가 제작한 《산동의 꿈은 계속된다》가 12일 한국 서울에서 열린 “KBS서울프라이즈 경연대회”우수상을 수여받았다. 2013년11월12일, 한국KBS에서 주최한 “KBS서울프라이즈 경연대회”가 한국방...
  • 2013-11-15
  • 미국 우주항공역에서 찍은 천지와 장백산맥   사시장철 흰 비단필을 드리운 장백폭포--고도 68메터   백두봉 남쪽기슭의 대협곡--압록강 발원지 "압록"이란 말은 만족어인데 "땅의 변두리"라는 뜻이다. 하지만 한어에서의 해석은 다르다. 한자 그대로의 해석에 따르면 鸭绿江은 물빛이 맑고 푸르기를 오리의 청록...
  • 2013-11-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