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리영실PD와 김홍화 아나운서가 제작한 《산동의 꿈은 계속된다》가 12일 한국 서울에서 열린 “KBS서울프라이즈 경연대회”우수상을 수여받았다.
2013년11월12일, 한국KBS에서 주최한 “KBS서울프라이즈 경연대회”가 한국방송 KBS에서 개막됐다. "KBS서울프라이즈” 상은 전 세계 100여개 조선어방송사의 프로그램 경쟁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취지를 둔 국제대상이다.
라지오부문에서 중국중앙인민방송국 리영실PD와 김홍화 아나운서가 제작한 《산동의 꿈은 계속된다》가 우수상을 수여받고 TV부문에서는 연변위성방송국 조송학PD가 제작한 《령혼의 북소리》가 장려상을 수여받았다. 그리고 연변인민방송국 정호원PD가 제작한 《연변사과배》와 연변TV방송국 김광호PD가 제작한 《서서 자는 나무》가 각기 라지오부문, TV부문의 특별상을 수여받았다.
1993년부터 개최된 “KBS서울프라이즈 경연대회” 는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중국, 미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 4개국 12개 방송사의 프로그램이 라지오와TV부문의 상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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