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광평 씨에 따르면 이번의 세계한상대회는 한국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세계 45개 국가의 한민족 경제인들과 지명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의 한 부분인 '코리안 디아스포라 전시회'도 동시에 열렸는데 중국, 일본, CIS(독립국가연합)지역과 미국 4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보내온 200여점 사진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의 취지는 4개 국가 및 지역 조선민족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날의 성공을 일구어 낸 과거의 역사 발자취를 조명해 보려는데 있다. 대륙별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의 해외개척활동과 애환, 생활, 전통문화, 단체활동과 관련된 제품들이 전시됐다.
리광평 씨는 “이번에 중국조선족이주사, 생산풍속, 주거습속, 식생활습속, 인생의례, 명절과 놀이, 민간신앙, 민속가무 등 촬영품들 중에서 역사성, 진실성과 예술성을 크게 부각시킨 작품 50점를 엄선해 전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