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백년실록”(료녕)편찬 관련 회의 심양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20일 09시31분    조회:26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혁명사에서의 조선족의 중대공헌을 잘 알고 널리 홍보하자"

 
본사소식 5월 17일, “중국조선족백년실록”(료녕)편찬회의 및 중국혁명사에서의 조선족의 중대공헌과 문화전승세미나가 료녕성민위와 심양사범대학 국가민위 민족문화사업기지 료녕성조선족연구기지(아래 "성조선족연구기지"라 략칭)의 공동주최하에 료녕성사회주의학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행사에 성민위, 성과학기술협회, 료녕신문, 성기초교육교연구쎈터, 성민족과학보급협회, 심양사범대학 북방소수민족문화쎈터, 무순시사회과학연구원, 심양고궁박물원, 심양항공대학 등 단위 관계자들과 부분 심양시조선족 교육, 경제, 문화 분야 인사 등 30여명이 참가하였다.

성민위 장덕수부순시원은 개막사에서 “전국정협문사학습위원회의 ‘중국소수민족문화력사자료집’ 편찬수요에 근거하여 연변자치주에서 중국조선족백년실록편집출판을 주요로 책임지며 이 실록의 료녕부분은 성민위에서 맡았는데 성민위는 년초에 심양사범대학 성조선족연구기지에 이 과제를 위탁했다.”며 “여러 학자들이 력사적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이번 과제를 원만히 완성할것을 바란다”고 했다.

이어 심양사범대학 성조선족연구기지 주임 선우옥련교수가 성조선족연구기지에 대해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성조선족연구기지는 심양사범대학 국가민위 민족문화사업기지의 한개 기구로서 성민위 장덕수부순시원과 심양사범대학 중국북방소수민족문화쎈터 조맹주임의 발기하에 설립, 성민위와 심양사범대학의 공동 지도와 관리를 받는다. 현재 전직, 겸직 연구인원이 15명이 되며 그중 교수(연구원)가 10명, 박사학위인원이 5명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성기초교육교연쎈터 조선어교연부 강만석주임이 “료녕성조선족기초교육 현황 및 분석”, 성민족과학보급협회 우종렬비서장이 “중국혁명사에서의 조선족의 중대한 공헌”, 심양사범대학 리영발 겸직교수가 “신빈조선족항일전쟁시기에서의 조선족의 공헌”, 무순시사회과학연구원 리행준특약연구원이 “중국혁명사에서의 조선민족의 주요공헌”, 심양고궁박물원 리현숙연구원이 “만족과 조선족문화의 취향-조선족문화의 발굴과 발전의 필요성” 제목으로 각기 주제발언을 하였다.  

   
       조맹주임이 리현숙연구원에게 증서를 수여고있다

회의에서는 심양고궁박물원 리현숙연구원을 심양사범대학 국가민위민족문화사업기지 겸직교수, 료녕성조선족연구기지 부주임으로 초빙하였다.

중국북방소수민족문화쎈터 조맹주임은 "중국혁명사에서 조선족의 중대공헌은 우수한 전통, 자원이며 유산인바 깊이 발굴되고 널리 고양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성과학기술협회 김태원부주석은 페막사에서 “우리 민족의 중대공헌을 기록하는것은 전형 발전의 력사적인 대배경하에서 긍정적에너지를 발휘하여 여하히 민족의 정신을 다시 떨치고 민족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하는데 심원한 력사적의의와 현실의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대화를 나누고있는 김태원 성과학협회 부주석과 리행준 특약연구원.

소개에 의하면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은 150여년전 조선에서 이주해 중국 동북지역에 정착한 이후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조선족의 력사를 중심으로 민족 교육, 문화, 신문출판, 의약, 체육 등 다방면에 걸쳐 조선족이 이룩한 성과들을 상세히 담게 된다. 제6차 전국인구조사 민족별 인구통계에 따르면 중국내 조선족인구는 183만명으로 집계, 지역별로는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속한 길림성이 104만명으로 가장 많고 흑룡강성이 32만 7천명, 료녕성이 23만 9천명으로 동북3성내 조선족이 전체의 87.8%를 차지하고있다.  


료녕신문  최수향기자


 

Total : 1576
  •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이주민과 중국동포 등이 참여하는 제1회 중국동포·다문화인 댄스스포츠 경연대회가 14일 오전 10시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스포츠인 댄스를 통해 내외국인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려는 목...
  • 2014-12-05
  • 생각밖에 료녕성 반금시민족문화예술관은 전문적인 조선족문화예술관이 아니였다. 예술관 인원중 유일한 조선족은 관장인 변규철(56세)씨. 몇년 뒤 그마저도 자리를 떠나면 반금시 조선족문화예술의 전승은 향후가 걱정된다고 변규철씨는 4일 취재에서 안타까움을 터놓는다. 반금시민족예술관은 산재지역 문화예술관에서 어...
  • 2014-12-05
  • 일전 안도현석문진차조촌이 《중국소수민족특색촌》 현판식을 가졌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라리명부주임이 이날 《중국소수민족특색촌》영예패를 수여했고 차조촌의 민속문화전승사업에 대해 긍정을 표했다.  차조촌은 지난 5월 첫진으로 《중국소수민족특색촌》에 선정되였다. 차조촌은 전형적인 조선...
  • 2014-12-05
  • 길림성소수민족운동회에서(자료사진)/ 홍옥 찍음 조선족 풍속과 습관들의 의미를 고찰해보면 퍽 재미있다. 어느 민족에게나 식사는 아주 중요한 행사이다. 식사할 때 조선족은 몇가지 주의할점이 있다. 음식이 나오면 우선 어른들이 맛본후 다시 나이차례로 먹는다. 얼핏보면 응당한 일이 같지만 어려서부터 어른들을 존경...
  • 2014-12-04
  •   ▲ 지난달 29일, 월드옥타 치바지회가 주최한 국제홍백가요전 노래 콩쿠르   월드옥타 치바지회(지회장 조송천)가 주최한 국제홍백가요전 노래 콩쿠르가 지난달 29일 동경 국제청소년올림픽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최우수 장관상은 재일 중국조선족 어린이들로 구성된 노래 팀이 차지해 월드옥타 치바...
  • 2014-12-03
  • 압록강반에 자리잡고있는 중조변강도시 료녕성 단동시는 조선족들이 집거하고있는 지역가운데 하나이다. 1979년 12월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세워지면서 단동, 관현, 봉성, 동항 등 지역의 조선족들을 위해 문화활동을 조직하고 지도하며 연구함으로써 조선족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버팀목역할을 담당하고있다. 21일에 있...
  • 2014-11-28
  • 23일, 제1회대천성컵중국조선족무용대회 시상식이 연변대학예술학원에서 있은 가운데 룡정시북안소학교 일송정아동예술단의 단체무용 배꽃소녀가 아동조의 금상을 거머쥐었다. 3개월 동안 지속된 본차 대회에는 주내외의 1000여명의 선수들과 150여개의 작품들이 참가했다. 연변일보
  • 2014-11-28
  •   노래, 무용, 악기연주에 현대무, 태권도, 에어로빅, 무술 등 건강한 기백의 종목들로 에너지 넘치는 공연 한마당이 21일 저녁 연변대학 구락부에서 펼쳐졌다. 연변대학 체육학원에서 펼친 신입생환영문예야회에서는 사생들의 돋보이는 예술적재능에 체육전공 특색이 가미돼 한결 이색적이고 정채로왔다. 관중석에서는...
  • 2014-11-24
  •     왕청현은 중국조선족농악무(상모춤)의 국가급 보호책임단위이자 해당 종목의 세계급 보호와 전승을 책임진 중요한 기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중국민간문화예술의 고향”, “중국조선족농악무(상모춤)의 고향”이라는 미명도 갖고있다. 뿐만아니라 2012년에는 1050명이 공동으로 농악무를...
  • 2014-11-21
  • 절강대학 관리학원, 도시학원과 전국공상련, 중국민영경제연구회, 기업정관계승인학원(企業章程接班人學院), 노아재부(諾亞財富), 호윤백부(胡潤百富), 방태그룹(方太集團) 등이 련합으로 주최한 "국제전통문화와 기업성장 심포지엄"(절강대학,항주)과 "2014국제기업포럼"(녕파)이 11월13일~15일 사이 각각 개최되였다. 국...
  • 2014-11-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