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이주민과 중국동포 등이 참여하는 제1회 중국동포·다문화인 댄스스포츠 경연대회가 14일 오전 10시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스포츠인 댄스를 통해 내외국인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내국인은 물론 베트남·캄보디아·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일본 출신 다문화 가족 출신 참가자들이 한치 양보없는 경연을 할 예정이다.
댄스스포츠 경연대회 이외에 마술쇼, 어린이 태권단, 북한 평양 파랑새 예술단, 중국 전통무예단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문의는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담당자(☎ 02-882-9888)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