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성민족사무위원회와 화룡시에서 주관한 “중화민족 한집안”활동이 지난 16일부터 화룡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있는 활동이다.
행사는 16일 오전,화룡3중에서 있은 도서증정식을 계기로 시작됐다.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는 가치가 20여만원에 달하는 각종 도서를 화룡시3중을 비롯한 5개 중,소학교에 기증했다.이어진 “작가가 교정에 들어가는 활동”에서 중국작가협회 회원이며 작가출판사 총편집인 장릉, 중국작가협회 회원이며 중국작가협회 창작련합회 부주임인 윤한윤이 학생들한테 특강했다.
이날 오후, 화룡시 “붉은태양광장”에서 “중화민족 한집안”활동가동의식이 있었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문화선전사 순시원 리건휘,성민족사무위원회당조 서기 강광자,주정부 부주장 천해란 등 책임자와 중앙민족가무단일행 56명을 포함한 1만여명 간부와 군중이 참가했다.중앙민족가무단과 연변가무단에서 공동으로 다채로운 문예프로를 공연했다.
7월 17일부터는 청화대학부속병원 당위 서기 류연욱 등 9명 의료전문가들이 화룡시병원,화룡시보건원에서 의무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22일까지 이어지게 된다.
인민일보,신화사 길림분사,광명일보,경제일보,중앙인민방송국,중국청년보 등 11개 국가급보도매체와 성,주 보도매체에서 행사를 전방위적으로 취재했다.
연변일보 조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