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신문창간기념]인터넷시대 앞장서 달리는 《길림신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2일 13시58분    조회:22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신문》 창간 30주년 기념기고

■김성걸

2000년 1월 1일, 인터넷시대에 발 맞춰 새 세기를 맞으며 《길림신문》이 국내 조선문 보도매체에서 최초로 첫 인터넷신문을 창간하였다. 3만원의 기초자금으로 시작된 《인터넷길림신문》은 설비나 인력 모든것이 결핍했지만 전통신문의 복사판이 아닌 진정한 인터넷신문으로 취재, 편집 대오를 갖춘 제4매체로 대형행사의 현장보도까지 나섰다.

2000년 4월 28일, 중국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한국 속초 륙해항선 개통의식이 훈춘에서 진행되였다. 국내외 10여개 보도매체와 130여명이 모인 기자단에서 한국의 보도매체들은 길림신문사에서 인터넷 현장보도를 하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당시 한국의 기자들마저 중국에서 이런 현장보도를 할수 있느냐고, 특히는 우리 말을 사용하는 지방매체가 이렇게 앞서가고있느냐고 놀라며 의아해하였다.

2005년 9월 1일, 성급 조선문 당보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하여 길림일보신문그룹에 편입된 《길림신문》인터넷신문은 《중국길림넷》(조선문채널)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였다.

《중국길림넷》(조선문채널)은 《길림신문》의 자체뉴스외에 신화통신, 중국신문, 《길림일보》 등 국내 주요 매체의 뉴스정보를 우리 글로 인터넷을 통해 지구촌으로 전파시켰다.

《중국길림넷》(조선문채널)은 동북아박람회와 두만강국제무역상담회를 비롯한 성내 대형 행사의 현장보도와 중국축구 갑급리그 연변팀의 홈장 경기, 연변지역의 대형 행사축제 등 중요한 행사들에 대해 현장보도를 진행, 인터넷이라는 가장 빠른 전파수단을 통한 정보의 전달을 현실화시켰다. 《중국길림넷》(조선문채널)은 또한 전국 대, 중 도시, 연해지역을 순방하면서 《조선족 삶의 현장》을 반영한 기획보도를 진행했고 조선족사회의 큰 화제가 되고 관심을 받았던 방문취업제에 대한 전면적인 계렬보도들을 대거 조직함으로써 국내외에서 널리 관심과 주목을 받는 매체로 되였다.

2010년, 인터넷시대의 발전에 발맞춰 부단히 탈변하는 《길림신문》은 또 새로운 비약을 가져왔다. 길림신문사에서는 반년 남짓한 시간에 인터넷신문과 전통적인 지면신문의 통합 즉 《온오통합》의 새로운 신문출판 경영사유와 체제를 형성했다.

이는 전국 언론계에서도 앞선 출판의식, 앞선 경영모식이다. 길림신문사에서는 전통신문과 인터넷신문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원유의 인력으로도 더 많은 뉴스, 더 많은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게 되였다.

또한 지면신문이 우선이던데로부터 인터넷신문을 앞세움으로 하여 뉴스전달에 있어서 시간성, 광범성, 구독성을 높여 《길림신문》이 빠른 뉴스, 많이 보는 뉴스, 즐겨 보는 뉴스로 글로벌 조선족사회에서 자리매김을 하게 되였다.

대외홍보를 중시하고 강화하며 옳바른 여론을 조성하는것이 보도매체의 중책이다. 《길림신문》은 대담하게 국제사회의 사건사고와 문제점들에 착수하여 기획보도를 조직하여 국제여론에서 발언권을 주동적으로 쟁취하고 국제적시각을 가진 언론사로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소말리아해적 피랍사건》 계렬보도, 《한국속의 중국, 그 불편한 진실》 등 계렬보도들은 련속 《중국신문상 국제전파부문상》을 받았다.

2010년 10월 28일, 길림신문사 창사 25주년 기념 및《중국길림넷》(조선문판) 사이트 개통의식에서 원 길림성당위선전부 상무부부장 강봉국은 성당위선전부를 대표한 연설에서 《《길림신문》은 길림에 립각하여 전국을 대상한 우리 성의 성급 조선문당보》라면서 《200만 중국조선족사회는 물론 국외의 조선어를 사용하는 나라와 사회에까지 영향이 확대되였고 우리 성의 경제사회발전과 민족단결진보를 추진하는데 량호한 여론분위기를 조성하고 유력한 여론지지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길림일보신문그룹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길림성발전계획위원회로부터 100만원의 자금을 받아 새로 확건된 《중국길림넷》(조선문판)은 사이트 설비, 시스템 환경, 취재편집 등 모든 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

《중국길림넷》(조선문판)은 자신의 우세와 사회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여 국내외를 영향주는 우리 말 뉴스포털 사이트로 만들기 위한 량호한 기초를 닦았다.

길림신문사는 선후로 연변도서관과 손잡고 우리 말 전국 문화정보자원 공유 프로젝트 《백과정보》, 연변사회단체와 손잡고 《정보광장》, 연변작가협회와 손잡고 《두만강포럼》, 연변촬영가협회와 손잡고 《사진마을》, 연변축구구락부와 손잡고 《축구》 등 독립적인 사이트들을 개설하였다.

민족성, 지역성, 대중성을 중점으로 새로 개편된 《중국길림넷》(조선문판)은 현재 문자, 사진, 특집 등 3대 뉴스면으로 나뉘여 문자류에 8개 분류 51개 작은 코너, 사진류에 7개 코너, 특집류에 6개 코너들로 다양하게 설치되여있다.

국내 우리 말 보도매체에서 앞서가고있는 《중국길림넷》(조선문판)은 현재 일 방문량 100여만차(국내33%, 국외67%)로 길림성 및 중국 사회에 대한 대외홍보에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

길림신문사는 2010년부터 오늘까지 련 4년간 중국신문상 대외전파상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길림신문사가 한개 지방매체로, 그것도 소수민족 문자로 다루는 민족언론사로, 한번도 아닌 련 4차례나 언론계 최고 신문상을 받으면서 전국 언론계를 들썽케 한데는 바로 인터넷매체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한데 있다.

《길림신문》은 웹사이트를 통한 인터넷뉴스뿐만아니라 스마트시대에 걸맞는 모바일뉴스, 위챗뉴스, 문자와 도편뿐만아니라 음성, 동영상 등 다각적인 《전 통로 종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 우리 말 최대 포털사이트로 자리매김하게 될것이다.

길림신문

Total : 1576
  • 7월 27일,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판한 대형연변대외선전화책 《아름다운 연변》 첫 발간식 및 기자회견이 연변주정부센터에서 열렸다. 발표회에서는 《아름다운 연변》의 기획에서부터 출판의 일련의 과정을 소개하고 이 책의 특색과 출판의 현실적의의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 책은 주위 선전부에서 기획하고 주정협문화교육...
  • 2015-07-29
  • 리동춘 환갑기념《된장아리랑》출간식 및 학술세미나가 지난 7월 24일 연길 백산호텔에서 문인, 기업인, 언론매체 기자,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연변소설가학회,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천가족된장담그기 행사 촬영작품전시회 수상작품 시상식,...
  • 2015-07-25
  •   왼쪽으로부터 리화실, 김보옥, 윤순자 아나운서 '삼총사'   (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 녕안방송국, 목릉현방송국,아성시방송국의 전 아나운서들인 윤순자(1957년생), 김보옥(1947년생), 리화실(1956년생)씨가 한국 한민족신문사가 운영하는 KCNTV-한중방송(한국에서 조선족 전길운 씨가 운영하고 있음)의...
  • 2015-07-24
  • 연합뉴스, 동북 3성 동포 언론과 교류 협력에 나선다 (하얼빈=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연합뉴스 심수화 마케팅담당 상무는 18일까지 중국 동북 3성 하얼빈(哈爾濱)의 조선족 언론인 흑룡강 신문사를 방문해 뉴스 콘텐츠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한광천 흑룡강신문사...
  • 2015-07-19
  • 7월 16일발 인민넷소식: 일전에 중앙TV "향토"프로촬영팀에서 훈춘시 경신진에 와서 조선족민속문화, 자연풍경, 특색산업에 대한 촬영을 마쳤다. 촬영팀은 경신진의 독특한 지리위치와 풍부한 인문자원, 다채로운 민속풍정에 대해 깊은 흥취를 가지면서 조선족의 상모춤, 장고춤, 그네타기, 널뛰기 등 민속문화체육 및 두만...
  • 2015-07-17
  •       중앙인민방송국 민족방송센터,《민족단결》잡지사에서 《나와 민족방송》, 《조선어방송과의 나날들》, 《민족방송: 나의 》을 주제로 한 작품을 공모한다. 1950년 중앙인민방송국 장어(藏语)방송의 개시와 함께 중앙인민방송국 소수민족언어방송이 정식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 65년간 민족방송...
  • 2015-07-17
  • [머니투데이 나윤정 기자] [편집자주] 뉴스현장에는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기사로 쓰기에 쉽지 않은 것도 있고,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일도 많습니다. '우리들이 보는 세상(우보세)'은 머니투데이 시니어 기자들이 속보 기사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뉴스 속의 뉴스', '뉴스 속의 스토리...
  • 2015-07-15
  • -연변대학 김호웅교수 《민족과 언어, 문학과 언어》에 대한 강연  《민족과 언어, 문학과 언어》에 대해 강연하고있는 연변대학 김호웅교수 《언어는 민족의 력사를 담는 그릇이요, 민족의 얼을 담는 항아리이며 한 민족을 다른 민족과 구별짓는 가장 중요한 징표로 된다. 따라서 우리 말과 글은 우리의 얼이다.》 이...
  • 2015-07-15
  •   -《장백산진흥문학상》 수상자 공포 조선족문단 3대 문학지의 하나인 《장백산》잡지가 올해 창간 35돐을 맞게 되고 최근 200호를 발간했다. 이에 《장백산》잡지 창간 35돐 및 200호 기념간담회가 지난 7월 10일《장백산》잡지사 사무실에서 소박하고도 의미 깊게 개최되였다. 《장백산》잡지사의 주요 창시인으로서...
  • 2015-07-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