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15 중한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포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0일 09시55분    조회:15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한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포럼에 참석한 중한 관계자들

10월 30일 한국 서울시 세종호텔에서 《중한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포럼》이 있었다.

포럼에는 한국에서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재우 모티브알엠씨 대표, 김강덕 피알 애니메이션 대표, 중국에서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모우( 毛羽 )영화국 부국장, 상해미술영화촬영소 전건평 (钱建平)총장 등 중한 애니메이션 제작자들, 감독들, 수많은 애니메이션 애호가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환영사를 하고있는 한국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

한국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위원장이 환영사를 하였다.

그는 환영사에서 최근 세계 애니메이션 산업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제작과 배급 류통방식 등이 새로운 매체를 통한 환경에 적응하며 다양화되고있지만 여전히 미국과 일본이 60%이상을 점유하여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있으며 시장은 매년 15% 이상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하였다.

김세훈위원장은 한중 량국이 우수한 창작능력과 영상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제작과 새로운 류통방법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해 낸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두 나라의 애니메이션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축사를 하고있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 부국장 모우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의 모우 부국장이 축사 겸 중국 애니메이션에 대하여 소개했다.그는 중한 량국이 동방에 위치하는 공통점 덕분에 많은 문화유전자를 공유하며 애니메이션 발전경로를 걷고있으며 시장경쟁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한국의 경험은 중국에 많은 가르침과 자신감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수년간 중국의 영화 작품수는 년간 600편 이상이고 입장료 수준도 빠르게 증가하여 금년에 42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2014년 중국 도시의 영화관객은 연 8.3억명에 달했는데 올해는 12억명에 달할 전망이다.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누릴수있는 극장용 애니메이션도 32편에 달하였으며 연 관객은 8688만명에 입장료도 20억원을 초과하였다.

중국영화국은 《굿모닝 애니메이션》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전역의 영화관에서 휴일마다 전용관을 마련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또한 중국애니메이션 영화의 창의력, 스토리, 기술구현, 홍보마케팅 등 방면에서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대표단을 조직해 세계주요영화제에 참가하여 업체 , 인력과 소통, 교류를 진행하여 세계적 안목과 수준을 갖추어서 국제적인 표현방식을 익혔다.

이번 영화포럼을 통해 량국 사이에 애니메이션 영화 정기회의를 교차적으로 진행하고 량국 애니메이션 영화 합작과 제작의 프로세스와 관련된 《록색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하였으며 합작에서 평등한 조건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박재우 모티브알엠씨 영화대표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지원정책 및 한중 합작애니메이션 활성화 방안》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오래 동안 애니메이션 시장을 지배하였던 유럽의 형세가 동양으로 기울어지고있다고 분석, 그러나 동양에는 아직 유럽과 같은 공동제작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효률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자금력, 배급력, 관객을 잘 이용하여 유럽과 북미 제작사와 차별화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개발해나간다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중한 량국의 제작사 대표들이 순서를 엇바꾸어 가며 애니메이션 영화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교류,공동으로 합작 제작한다면 빠른 시일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띤 토론은 포럼에 참가한 애니메이션 애호가들의 깊은 주목을 받았다.

/길림신문 김경 특파원

Total : 1576
  •   ▲ 서일범 연변대 인문대 학장이 연변 교포들의 삶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국인 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연변의 교포들이 많다. 서일범 연변대 인문대 학장(54)도 그렇다. 이민 4세대인 서 학장은 단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변대 서울사무소장 등으로 활동하며 10년간 한국생활을 했다. 중국에서 한국고...
  • 2016-01-04
  •   ▲ 지난해 12월 7일 중국 연길시 연변일보사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연변일보 안국현 사장 등 임직원들이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연길=박형민 기자   전북일보가 올해부터 중국 조선족 최대 종합일간지인 연변일보와 뉴스 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친다. 전북일보와 연...
  • 2016-01-04
  • 연변축구특집 《오늘의 스타》 페지를 장식한 하태균. 연변인민출판사 종합문화잡지인 《문화시대》가 연변주체육국,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연변부덕축구구락부), 연변조선족장백문화추진회와 손잡고 연변축구 60년의 자욱자욱과 2015시즌 순간순간들을 대집성한 연변축구특집을 야심차게 준비하여 독자들에게 선물하게 된...
  • 2016-01-04
  • 24일부터 연길에서 이틀간 열린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27차 실무회의에 따르면 새해 중국조선어문 규범화, 표준화에 일정한 변화가 있게 된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전통과 실제를 많이 고려하고 허용의 범위를 될수록 줄이며 조선과 한국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부분을 많이 늘이고 서로 다른 부분은 합리한쪽으로 따르...
  • 2015-12-30
  •   ▲ (사)동포교육지원단 2015『제3회 동포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수상자들. 왼쪽 세번째부터 우수상 수상자 최선희씨, 지원단 이창세 이사장, 우수상 수상자, 김정룡·김춘식씨. [서울=동북아신문](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이창세)은 2015『제3회 동포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22(화...
  • 2015-12-29
  • 길림시연극단의 대형동화극 “삐노끼오의 모험”이 26일 연길시국제회의전시중심에서 막을 올리며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동화세계를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연변우정문화미디어에서 길림시연극단을 초청해 마련한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삐노끼오를 등장시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
  • 2015-12-29
  •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에는 리홍광 당선 료녕성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제7기 회원대표대회,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제7 기 회원대표대회, 심양조선족골프협회회원대표대회가 12월 26일 오전 심양 인민호텔에서 300여명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성대히 개최되였다.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
  • 2015-12-27
  •  -중국문단에 김성종 추리소설 큰 영향 끼쳐 -무엇이 소설다움을 유지하고 있는지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 -세미나 조선족문단에 추리소설 창작 불씨를 심은 계기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한국추리문학관 문예교육연구회와 중국연변소설가학회(회장 우광훈)에서 주최한 '김성종문...
  • 2015-12-25
  •   22일, 《중국조선족아동무용기본교재》 발행식이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연변무용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발행식에는 주교육국, 주문련, 연변대학 예술학원 등 단위에서 참가했다.   교재의 주필을 맡은 엄홍화가 《중국조선족아동무용기본교재》의 편찬 계기와 과정 및 주요내용에 대해 소개, 참가자...
  • 2015-12-23
  • -민족음식체험관에서 만난 연변록천음식문화연구원 리미선원장   동지날을 맞으면서 회원들과 함께 천연5색의 오그랑떡을 빚고있는 리미선원장(가운데) 최근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조선족음식문화전승기지의 하나로 명명된 연변록천음식문화연구원(延边绿天饮食文化研究院) 리미선원장(李美善,53세)은 백세인...
  • 2015-12-23
‹처음  이전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