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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 들의 무대 전통문화의 향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21일 11시51분    조회: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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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시 제2회 ‘거성컵’중소학생 조선장기대회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와 할빈시조선장기협회에서 공동주최하고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에서 주관,한국거성일용품회사에서 협찬한 할빈시 제2회 '거성컵' 중소학생조선장기대회가 지난 17일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장기대회에 녀학생들도 적지 않게 참석해 인기를 끌었다./한동현기자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김정렬회장,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박태수 부주임,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 리성일처장,한국거성일용품회사 김상수사장 등 래빈및 할빈시 산하 9개 조선족중소학교에서 선발된 근 100명의 선수단 총 130여명이 대회에 참석했다.

  할빈시조선장기협회 최성림 회장은 개막사에서 금년 한해에도 할빈시 산하 각 조선족중소학교의 민속장기활동은 괄목할만한 기꺼운 성과들을 따냈는바 각 학교의 장기보급이 확대되고 정규화되고 있으며 수준도 점점 높아져 몇차례의 국내 정상급경기에서 우승을 포함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전국 소학조 3련우승)하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의 행사컵인 ‘커성컵’의 의미처럼 어려서부터 여러가지 기예를 잘 련마해 모두 우리민족의 ‘큰별’로 자라나기를 희망했다.

  장기대회를 협찬한 김상수 사장은 "할빈에 와서 몇년간 사업하면서 당지 민족교육의 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우리민족문화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우리민족 전통문화의 전승과 학생들의 업여문체생활을 풍부히 하고 각 학교 사생들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겨냥한 이번 대회는 처음부터 시종 열띤 접전을 이어갔다.

  경기는 소학남자조,소학녀자조,중학남자조,중학녀자조 총 4개조로 나뉘어 7륜적분순환제 방식으로 진행,하루동안의 긴장한 각축을 거쳐 소학남자조개인경기에서는 역시 지난 10월 제2회료녕무순국제조선족전통장기대회에서 소학조 우승을 따냈던 동력조선족소학교의 구본찬선수가 우승을 따내 메달과 함께 증서와 상금(500원)을 받아안았다.2등부터 8등까지는 권성림(도리),김위첨(동력),왕윤택(도리),김홍태(아성),김동관(도리),박정예(동력),박성혁(동력) 선수가 따냈다.단체상에는 동력조선족소학교, 도리조선족소학교,아성조선족소학교에서 각각 1,2,3등을 차지하였다.소학녀자조에서는 아성조선족소학교의 김현미,리흠,황수미 세선수가 각각 1~3위 메달을 싹쓸이 했으며 4등부터 8등까지는 최주연(오상),황려흠(아성),김미혜(동력),리단(동력),백혜정(동력) 선수가 따냈다.단체상에는 아성조선족소학교가 1위를,동력조선족소학교가 2위를 차지했다.중학남자조개인경기에서는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의 김영준선수가 우승을,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의 김동휘선수가 준우승을 따냈으며 3등부터 8등까지는 정성훈(조2중),김성광(아성),곽진명(조2중),김심성(상지),리채민(아성),안문걸(상지)선수가 차지하였다.

김상수 사장(오른쪽 3번째)이 소학남자조 우승 구본찬선수(왼쪽 3번째)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동현기자

  단체상에는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아성조선족중학교에서 각각 1,2,3위를 차지하였다.중학녀자조경기에서는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의 리혁선수가 우승을,참가인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아성조선족 중학교팀의 계민정,리서영,박예진,박문선,리명화선수가 차례로 2,3,4,5,7등을 차지했으며 아성조선족중학교의 손림선,리해련선수가 6,8을 차지했다.단체상에는 아성조선족중학교와 상지시조선족중학교에서 1,2위를 차지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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