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우리 민족문화 한마당 행사 진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월5일 10시41분    조회:36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주최, 북경애심여성문화원 주관,주중 한국대사관이 후원으로 개최된 “예, 복, 복식, 가락으로 알아가는 우리 민족문화 한마당” 을 주제로 한 행사가 12월 31일 북경교문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신신차밍 한복집에서  무료제공한 한복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주중대사관 류창수 참사관, 중국국제방송국 아태중심 부주임겸 조선어부 주임 김동광주임, 중국민족번역국 조문실 안현호주임, 애심여성네트워크 특별고문겸 중공중앙당학교 조호길교수, 애심여성네트워크 특별 고문겸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김의진회장, 애심여성네트워크 특별고문겸 중앙미술대학 원장 김일룡교수, 천진조선족여성협회  조선비 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사회자 주소란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이정애 회장은 환영사에서 애심여성네트워크는 6년 째 꿈나무키우기 행사를 견지해오면서 여러가지 민족공익 사업은 물론 차세대 양성 프로그램까지 많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다양한 실천을 해왔다고 소개하면서 “ 문화전통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할일은 아주 많지만 말하기는 쉬우나  실천에 옮기기는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므로 꾸준히 노력하고 고민하고 지켜가고 전파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애심여성네트워크 회원들과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이 힘을 합쳐서 오늘같은 행사를 통하여 실천에 의미를 부각하고 작은 일로부터 행동에 옮기는것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하여 오늘의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피력했다.


환영사를 하고 계시는 리정애 회장님
 
주중한국대사관 류창수 참사관은 “병신년 한해를 돌이켜 보면 국내외 적으로 다사다난했고 특히 국내의 많은 혼란스러운 소식들에 여러분들도 걱정이 많으셨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중관계도 내년이면 수교 25주년을 맞이하는데,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비록 지금 한중 양국이 어려운 관계에 있다는 걸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한중양국은 이미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여러모로  서로 뗄래야 뗄수 없는 긴밀한 핵심적인 파트너기때문에 이 어려움도 궁극적으로 잘 극복해 나가고 한중 간에 서로 도움이 되는 협력파트너로 잘 발전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또한 “우리는 동포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 그리고 한중관계 미래를 받들고 이끌어나갈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정부는 한국과 중국내 한민 족간의 네트워크가 보다 확대되고 한국과 재외동포가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는 일에 내년에도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중한국대사관 류창수 참사관
 
이어 큰절로 시작된 중앙민족대학 박승권교수님의 “우리민족 설명절 문화” 특강에서는 “섣달 그믐날의 의미”, “설이라는 말의 유래”, “세계 속의 설”, “태양력”, “세시명절”, “이십사절기” 등 조선족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명절 문화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에게 세배를 가르치고있는 박승권교수님
 
애심여성문화원 원장 리령교수님의 “우리 한복의 미와 멋” 특강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재치있는 설명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번 느껴보고, 한복의 종류,우리 몸에 맞는 한복 고르기, 고운 한복  바로입기와 옷고름을 정확히 매는 방법 등을 현장 게스트들과 함께 직접 실천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옷고름 매는 방법을 함께 배워보기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인 대장금ost로 시작된 한국문화원 권태경교수님의 “우리 가락 배우기” 특강에서는 우리민족 어린이들과 어머님들이 함께 사물놀이를 배우면서 현장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권태경교수님과 함께 사물놀이를 배워요
 
설빔차림을 한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엄마와 함께 설 나들이를 재현한 순서에 이어 애심여성네트워크 회원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한복쇼가 있었다.  애심여성문화원 리령원장님은 우리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그려 오성붉은기와 태극기로 디자인된 한복치마를 선보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 신신차밍 한복집에서 아름다운 한복들을 무료로 제공하여 주여 현장분위기에 색채를 돋구어주었다.




중한 양국 국기를 그리고 있는 아이들






 
끝으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아리랑 가락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고,  희망찬 2017년을 기약하면서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김경자님의 아리랑 노래에 맞춰 다 함께~



 
 


 
사진: 박복선
글: 김은화
 
Total : 1576
  • CNTV한국어방송, 자작 인물다큐프로 '중국속의 한국인' 방영   (흑룡강신문=하얼빈)마국광 기자= CNTV(中国网络电视)한국어방송(http://kr.cntv.cn)이 공식 개국 1년 반 뒤 자작 프로그램인 '중국속의 한국인'이 방송중이다. 다큐멘터리 시작화면.   '중국속의 한국인'은 중국속의 한국인들의 ...
  • 2013-11-05
  • CNTV한국어방송 자작 교육프로그램 '스마트중국어' 방송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CNTV한국어방송(http://kr.cntv.cn) 자작 교육프로그램인 '스마트중국어'가 방송중이다.   스마트 중국어는 중국에서 생활하는 한국인 이미나 씨의 일상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중국어 초보자인 미나 씨가 중...
  • 2013-11-05
  •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의 리광평(전 용정시문화관 관장,사진작가)씨의 작품 50점이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한국에서 개최한 제12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전시됐다. 전시된 작품   리광평 씨에 따르면 이번의 세계한상대회는 한국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 2013-11-04
  •             지난 2일(토)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3 중국의 날 행사’가 열렸다.   서울시와 북경시의 교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한 중국문화원과 재한 중국커뮤니티 단체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 ...
  • 2013-11-04
  • 한국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단막극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7일(목)부터 11월9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CGV에서 개최된다. 여의도 환승센터 바로 옆에 식당, 쇼핑 영화관 등 종합명소인 여의도 IFC 건물이 새로 오픈했다. 이번 2013년 단막극 페스티벌(단편영화...
  • 2013-11-04
  • 일전 단동시민위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관전만족자치현에서 “중화만족풍정원”을 민족단결진보교육기지로 건설해 관련 기초시설과 민족문화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현지 풍경구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할 계획이다.   관전현에서는 민족단결진보교육기지 건설을 통해 대중들이 당과 국가의 민족정책...
  • 2013-11-03
  • 연길시조선족예술단 문화혜민 하향공연 장면(자료사진). 2008년이래 우리 성의 선전사상문화사업은 특색이 드러나고 화이라이트(亮点)가 많이 나타났다. 허다한 문화브랜드, 문화공정, 사업성과가 전국에서 센세이숀(轰动效应)을 불러일으켰고 《길림풍격》,《길림특색》을 띤 한갈래의 아름다운 풍경선이 이루어졌다...
  • 2013-11-02
  • 룡정시도서관은 길림성정부로부터 《길림성농민봉사, 기층문화건설봉사 선진집단》으로 평의되였다. 룡정시도서관은 연변주 각 현, 시 도서관중에서 유일하게 《쌍봉사선진집단》칭호를 획득하였으며 룡정시 기층문화건설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근년래 룡정시도서관에서는 과학발전을 전면사업에 관통시키면서 《무...
  • 2013-11-01
  • -특별기획 《한국속의 중국-그 불편한 진실》 제23회 중국신문상(中国新聞獎) 2등상 수상 - 길림성기자협회 병정주석 《대단한 일, 길림성의 영광입니다》 - 길림성내 매체 제23회 중국신문상 총 5편 수상, 2등상 1편, 3등상 4편 제23회 중국신문상 수상자인 한정일, 박명화, 전춘봉 기자(왼쪽으로부터) 본사 한정일, 박명...
  • 2013-10-31
  •                     29일, 연변인민방송국과 도문시문화관의 공동주최와 도문시 신화가두 판사처의 협조로 이 도문시두만강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12명의 과외가수와 도문시문화관의 2명의 초대가수가 , , 등 14수의 가요를 열창했다. 이 프로는 11월 ...
  • 2013-10-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