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높은 인격 휘황한 성취 ‘김우종선생의 다채로운 인생’ 간담회 진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9일 10시24분    조회:15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북지방당사, 동북항일련군사 선도 학자

  *항일력사 8년에서 14년 개정에 큰 기여

  *조선민족사업에 괄목할 업적 남겨

 

안중근기념관을 참관하는 이수성 전한국총리를 접대하고 있는 김우종선생(좌2)./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 흑룡강조선민족연구회, 흑룡강당대중러구역경제연구원 조선반도연구소,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공동 발기하고 주최한 흑룡강성당사연구실 전임 주임(청급) 김우종선생(88세)의 ‘김우종선생의 다채로운 인생’ 간담회가 관련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9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진행됐다.

발언을 하고 있는 로범식회장./리미정

 

  우선 흑룡강조선민족연구회 로범식회장이 개회사를 했다. 이어 흑룡강당대중러구역경제연구원 조선반도연구소 김동수교수가 ‘김우종동지의 다채로운 인생’이란 제목으로 김우종선생의 동년시절로부터 시작하여 그의 성장과정, 학습과정, 사업과정 등 제면에서 전기색채가 짙은 그의 인생을 상세히 소개하고 조명했다.

 

발언을 하고 있는 박춘희관장./리미정

 

  흑룡강성당사연구실 조준청(赵俊清) 전임 부주임은 ‘동북지방당사, 동북항일련군사 연구에서의 수석 선도 인물-김우중’란 론문에서 ‘동북항일렬사전’(3권), ‘중공흑룡강지방당사사기’, ‘동북항일련군사료’(상하),’동북항일련군투쟁사’, ‘동북항일련군장령전’ 등 김우중선생이 주도하고 참여하고 집필한 대량의 학술저서 및 성과를 례로 들며 김우종선생은 동북지방당사, 동북항일련군사 연구면에서 명실상부한 선도 학자임을 론증했고 중국항일력사를 8년에서 14년으로 개정한것에 김우중선생이 큰 기여를 했음을 론증했다. 또 령도로서의 대공무사하고 헌신적인 그의 고매한 품격을 소개했다.

발언을 하고 있는 김동수교수./리미정

 

  흑룡강성당사연구실 전임 부주임 상호례(常好礼)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은사를 만나다’란 제목으로 된 발언에서 스승인 김우종선생의 연박한 지식, 엄숙한 학술태도, 학생에게 부모 같은 사랑을 베푸는 인간애 등 인격매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발언을 하고 있는 주성일부총편(가운데)./리미정

 

  흑룡강신문사 주성일 부총편의 ‘소수민족간부의 우수한 본보기’,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박춘희, 리춘실 관장의 ‘ 다채로운 인생 그윽한 민족의 정’,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리문익 부주임의 ‘김우종선생의 인격매력을 파헤쳐본다’ 등 론문에서 민족간부로서의 김우종선생의 민족애, 흑룡강의 조선족사업, 전국 조선민족사업, 중조중한 국제관계 등 제면에서 이룩한 김우종선생의 커다란 기여와 공헌을 다각도로 소개했다.

1999년10월,심양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순국 90주년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김우종선생./자료사진

 

 

 

  회의 참석자들은 김우종선생의 우수한 품성과 높은 인격을 따라배울것에 입을 모으며 김우종선생의 만년 행복과 건강장수를 한결같이 축원했다.

Total : 1576
  • 28일 오후, 2017년 제1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절 계렬활동-중국조선족빛축제 설명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설명회에 따르면 주인민정부, 길림성문화청, 길림성관광발전협회,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인민정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주관광국, 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 2017-08-30
  •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가협회 회장 김순자 오늘 포럼은 여러분을 모신 이 자리에서 중국사회과학원 민속연구 전문가의 주제연설과 연변조선족전통음식료리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전통음식 전시와 체험시식, 무형문화유산 소개에 이어 복식문화와 예술문화 연시도 함께 하는 자리로서 리론과 체험을 결합한 한층 더 깊은 의미...
  • 2017-08-29
  •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 정신철 8월 25일, ‘제3회 조선족문화전승과 발전포럼’이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의 주최로 장춘시에서 있었다. 포럼에서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이며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인 정신철교수가 〈민족문화전승의 중요한 시점〉이라는 제목...
  • 2017-08-29
  •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회장 김순옥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 회장은 〈조선족 전통음식의 우세와 발전추세〉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전통음식의 원형, 전통음식의 특징, 전통음식의 철학, 전통음식의 미래, 연변 전통음식 등 다섯개 부분으로 특강을 하면서 회의 참가자들과 산재지역 조선족들에게 우리 전통음식의 ...
  • 2017-08-29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26일, ‘아리랑꽃’ 생략버전이 ‘2017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일환으로 두만강반에 그 향기를 피여올렸다.   무극 ‘아리랑꽃’은 한 조선족 무용가가 해방전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굴곡진 예술인생과 애타는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
  • 2017-08-28
  •   1997년에 창간해 지금까지 20년 동안 꾸준한 행보를 이어간 《로년세계》가 25일 연길에서 창간 20돐 기념행사 및 발행사업 표창대회를 개최했다. 주당위 선전부 김기덕 부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로년세계》의 로인순 총편집은 사업보고에서 “지난 20년간 《로년세계》는 시종 시대와 더불어 민족의...
  • 2017-08-28
  • 제3회 조선족문화 전승과 발전 포럼 성황리에 제3회 조선족문화전승과발전포럼, 특강과 공연 체험 결합의 새모식 선보여  ‘제 3회 조선족문화전승과 발전포럼’이 설립 30주년의 해를 맞는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의 주최로 8월 25일 장춘시 장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펼...
  • 2017-08-26
  •   21일 저녁, 주관광협회에서 주최한 2017 ‘미스 유니버스’ 연변경기구 총결승이 연길시천지광장에서 있었다.   심수시개채미디어유한회사에서 주관하고 유명브랜드기업들과 예술학교의 협조하에 진행된 이번 경기는 관광산업과 문화교류를 주축으로 우리 주 관광문화를 풍부히 하며 특색화, 시장화...
  • 2017-08-23
  •      최근 페막한 이탈리아 발디도너국제음악절 에기디오 카릴라 국제작곡콩클에서 심양음악학원 오기학 부교수(1973년)가 창작한 ‘가을 나무 그림자’(바이올린 독주)가 1등상을 따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해마다 한번씩 진행되는 이탈리아 발디도너 국제음악절은 유럽의 유명한 음악절의 ...
  • 2017-08-23
‹처음  이전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