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높은 인격 휘황한 성취 ‘김우종선생의 다채로운 인생’ 간담회 진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9일 10시24분    조회:15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북지방당사, 동북항일련군사 선도 학자

  *항일력사 8년에서 14년 개정에 큰 기여

  *조선민족사업에 괄목할 업적 남겨

 

안중근기념관을 참관하는 이수성 전한국총리를 접대하고 있는 김우종선생(좌2)./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 흑룡강조선민족연구회, 흑룡강당대중러구역경제연구원 조선반도연구소,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공동 발기하고 주최한 흑룡강성당사연구실 전임 주임(청급) 김우종선생(88세)의 ‘김우종선생의 다채로운 인생’ 간담회가 관련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9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진행됐다.

발언을 하고 있는 로범식회장./리미정

 

  우선 흑룡강조선민족연구회 로범식회장이 개회사를 했다. 이어 흑룡강당대중러구역경제연구원 조선반도연구소 김동수교수가 ‘김우종동지의 다채로운 인생’이란 제목으로 김우종선생의 동년시절로부터 시작하여 그의 성장과정, 학습과정, 사업과정 등 제면에서 전기색채가 짙은 그의 인생을 상세히 소개하고 조명했다.

 

발언을 하고 있는 박춘희관장./리미정

 

  흑룡강성당사연구실 조준청(赵俊清) 전임 부주임은 ‘동북지방당사, 동북항일련군사 연구에서의 수석 선도 인물-김우중’란 론문에서 ‘동북항일렬사전’(3권), ‘중공흑룡강지방당사사기’, ‘동북항일련군사료’(상하),’동북항일련군투쟁사’, ‘동북항일련군장령전’ 등 김우중선생이 주도하고 참여하고 집필한 대량의 학술저서 및 성과를 례로 들며 김우종선생은 동북지방당사, 동북항일련군사 연구면에서 명실상부한 선도 학자임을 론증했고 중국항일력사를 8년에서 14년으로 개정한것에 김우중선생이 큰 기여를 했음을 론증했다. 또 령도로서의 대공무사하고 헌신적인 그의 고매한 품격을 소개했다.

발언을 하고 있는 김동수교수./리미정

 

  흑룡강성당사연구실 전임 부주임 상호례(常好礼)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은사를 만나다’란 제목으로 된 발언에서 스승인 김우종선생의 연박한 지식, 엄숙한 학술태도, 학생에게 부모 같은 사랑을 베푸는 인간애 등 인격매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발언을 하고 있는 주성일부총편(가운데)./리미정

 

  흑룡강신문사 주성일 부총편의 ‘소수민족간부의 우수한 본보기’,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박춘희, 리춘실 관장의 ‘ 다채로운 인생 그윽한 민족의 정’,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리문익 부주임의 ‘김우종선생의 인격매력을 파헤쳐본다’ 등 론문에서 민족간부로서의 김우종선생의 민족애, 흑룡강의 조선족사업, 전국 조선민족사업, 중조중한 국제관계 등 제면에서 이룩한 김우종선생의 커다란 기여와 공헌을 다각도로 소개했다.

1999년10월,심양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순국 90주년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김우종선생./자료사진

 

 

 

  회의 참석자들은 김우종선생의 우수한 품성과 높은 인격을 따라배울것에 입을 모으며 김우종선생의 만년 행복과 건강장수를 한결같이 축원했다.

Total : 1576
  •    (흑룡강신문=하얼빈)박만길, 피금련 특약기자=밀산시정부와 러시아 카멘시(卡缅市)정부에서 합동으로 기획한 “중러흥개호 마라톤의 밤” 국제문화계렬축제가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밀산시항공 공원에서 개최 중이다.   축제는 마라톤경기와 일주일간의 문예축제로 구성되였다. 경기에는 전국 2...
  • 2017-07-21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박영화 월드옥타 명예기자(도쿄) = 일본거주 조선족들의 화합 한마당인 '2017 재일중국조선족운동회'가 오는 8월 6일 도쿄 기타구의 도쿄조선중고급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함께해요 우리들의 미래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5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 2017-07-20
  • ‘이 땅의 문화유산을 소중히 알고 전통한옥의 중요성을 물려주자’를 취지로 한 ‘제 1회 연변한옥학교 및 한옥문화해설사 1급 교육과정’(이하 교육과정으로 략칭) 특강이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도문시 위자구 강녕한옥마을서 있었다.   기념사진을 남기는 학원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 현대한...
  • 2017-07-19
  • 7일, 연변학림악단 10돐 음악회가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연변학림악단의 단장이자 예술감독이며 연변가무단 국가 1급 작곡가, 합창지휘가인 박학림이 창작한 노래 , , 를 첫시작으로 지난 10년 동안 공연 가운데서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22수의 독창, 중창, 합창, 민족기...
  • 2017-07-10
  • 퍽퍽한 도심 속에서 비타민같이 행해지고 있는 작은 민악연주회가 있다. 단지 민악을 널리 알리려는 음악인들의 작은 움직임이 탄생시킨 민족기악그룹 ‘여울’, 달마다 어김없이 우리 곁을 찾아오고 있다. 2015년 12월 18일, 에듀까페에서 진행한 공연을 시작으로 ‘여울’은 지금까지 매달 다른 테마...
  • 2017-07-07
  • 칭다오서 변검 학생 모집 설명회 가져   설명회 현장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지난 3일 칭다오변검(变脸)학생모집설명회가 청양구에서 진행됐다.   변검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조선족 인사 20여 명이 이날 설명회에 참가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칭다오조선족사회도 여직껏 신기하게만 ...
  • 2017-07-07
  • 주석대 일각 중국소년아동신문간행물협회 소수민족 문학예술과 미술촬영 전문위원회 2017년도 년회가 7월 6일 오전, 중국조선족소년보사의 주최로 연길 백산호텔 국제회의중심서 개최되였다.   사회를 하는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리수옥 사장   환영사를 하는 연변주인민정부 조경국 부비서장 회의 요점을 설명하는...
  • 2017-07-06
  • 합창단 공연 한장면  연변가무단에서는 7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 맞이 합창음악회를 조직했다. 이를 시작으로 9.3명절까지 다양한 문예공연을 조직함으로써 문화혜민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게 된다. 연변가무단 성악부와 ‘메아리’합창단에서 합연으로 펼친 이번 합창음악회는 8개의 다채로운...
  • 2017-07-05
  •        (흑룡강신문=하얼빈)라춘봉 서울특파원= 한국과 전 세계 720만 재외동포사회의 공동 발전을 위해 전 세계 한인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재외동포재단(리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과 재외한인학회(회장 최영호)의 공동주최하에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가 6월 ...
  • 2017-07-05
  • 2017년 재일조선족 노래자랑 무대가 지난 6월 30일, 일본 도꾜 닛보리(日暮里)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노래자랑은 10년 만에 치러지는 두번째 노래자랑으로서 고향과 부모님에 대한 재일조선족들의 그리움이 더욱 애틋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김채화씨 10만엔 상금을 탔다. 이날 일본 관동지구 여러 곳에서 모여...
  • 2017-07-04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