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높은 인격 휘황한 성취 ‘김우종선생의 다채로운 인생’ 간담회 진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9일 10시24분    조회:15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북지방당사, 동북항일련군사 선도 학자

  *항일력사 8년에서 14년 개정에 큰 기여

  *조선민족사업에 괄목할 업적 남겨

 

안중근기념관을 참관하는 이수성 전한국총리를 접대하고 있는 김우종선생(좌2)./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 흑룡강조선민족연구회, 흑룡강당대중러구역경제연구원 조선반도연구소,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공동 발기하고 주최한 흑룡강성당사연구실 전임 주임(청급) 김우종선생(88세)의 ‘김우종선생의 다채로운 인생’ 간담회가 관련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9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진행됐다.

발언을 하고 있는 로범식회장./리미정

 

  우선 흑룡강조선민족연구회 로범식회장이 개회사를 했다. 이어 흑룡강당대중러구역경제연구원 조선반도연구소 김동수교수가 ‘김우종동지의 다채로운 인생’이란 제목으로 김우종선생의 동년시절로부터 시작하여 그의 성장과정, 학습과정, 사업과정 등 제면에서 전기색채가 짙은 그의 인생을 상세히 소개하고 조명했다.

 

발언을 하고 있는 박춘희관장./리미정

 

  흑룡강성당사연구실 조준청(赵俊清) 전임 부주임은 ‘동북지방당사, 동북항일련군사 연구에서의 수석 선도 인물-김우중’란 론문에서 ‘동북항일렬사전’(3권), ‘중공흑룡강지방당사사기’, ‘동북항일련군사료’(상하),’동북항일련군투쟁사’, ‘동북항일련군장령전’ 등 김우중선생이 주도하고 참여하고 집필한 대량의 학술저서 및 성과를 례로 들며 김우종선생은 동북지방당사, 동북항일련군사 연구면에서 명실상부한 선도 학자임을 론증했고 중국항일력사를 8년에서 14년으로 개정한것에 김우중선생이 큰 기여를 했음을 론증했다. 또 령도로서의 대공무사하고 헌신적인 그의 고매한 품격을 소개했다.

발언을 하고 있는 김동수교수./리미정

 

  흑룡강성당사연구실 전임 부주임 상호례(常好礼)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은사를 만나다’란 제목으로 된 발언에서 스승인 김우종선생의 연박한 지식, 엄숙한 학술태도, 학생에게 부모 같은 사랑을 베푸는 인간애 등 인격매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발언을 하고 있는 주성일부총편(가운데)./리미정

 

  흑룡강신문사 주성일 부총편의 ‘소수민족간부의 우수한 본보기’,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박춘희, 리춘실 관장의 ‘ 다채로운 인생 그윽한 민족의 정’,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리문익 부주임의 ‘김우종선생의 인격매력을 파헤쳐본다’ 등 론문에서 민족간부로서의 김우종선생의 민족애, 흑룡강의 조선족사업, 전국 조선민족사업, 중조중한 국제관계 등 제면에서 이룩한 김우종선생의 커다란 기여와 공헌을 다각도로 소개했다.

1999년10월,심양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순국 90주년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김우종선생./자료사진

 

 

 

  회의 참석자들은 김우종선생의 우수한 품성과 높은 인격을 따라배울것에 입을 모으며 김우종선생의 만년 행복과 건강장수를 한결같이 축원했다.

Total : 1576
  •     *동북지방당사, 동북항일련군사 선도 학자   *항일력사 8년에서 14년 개정에 큰 기여   *조선민족사업에 괄목할 업적 남겨   안중근기념관을 참관하는 이수성 전한국총리를 접대하고 있는 김우종선생(좌2)./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 흑룡강조선민족연구회, 흑룡강...
  • 2017-10-09
  • 9월 29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연변예술학교) 60돐 기념행사가 연변대학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 학원 교원과 학생, 졸업생 대표, 래빈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개막식에서 연변대학당위 부서기 량인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국장 리호남이 축사를 하고 연변예술학원 원장 리훈이 환영사를 했다....
  • 2017-10-09
  • 편자주: 중국의 조선족은 2014년부터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일 바로 전날인 9월 2일을 ‘조선어문자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있다(2014년 옌볜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대상무워원회 9차 회의에서 통과).시대의 발전과 언어 문자의 사용 변화에 따라 새로 개정한 법규와 규범에서는 한국과 조선에서 공통으로 사용...
  • 2017-10-09
  •   为庆祝2017龙井第八届“中国朝鲜族农夫节”,给州内外游客呈现味蕾盛宴,进一步提高龙井美誉度,龙井市妇联在梨花广场隆重举办“朝鲜族传统美食厨艺大赛”。       厨 艺 大 赛 一是蓝天绿地巧做媒。活动场地临近梨园,俯瞰农夫节主会场、傍依延边梨树王,厨艺大赛以蓝天为幕、...
  • 2017-10-03
  • [바다 건너 천년을 잇는 그 사람들] 1- 바다에 떠도는 배위의 그 마을의 이야기 위동(威東) 페리가 도착한 위해(威海)의 부두에는 고동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국제항운터미널에 나타난 인파가 더구나 갑작스러운 것 같았다. 배에서 내린 탑승객은 거개 산더미 같은 큰 짐짝을 들고 있었다. 이 짐짝은 곧바로 부두 ...
  • 2017-10-03
  • 하수민 박사 "조선 사대부, 추석과 사시제 결부…'성묘'로 위상 높아져" 추석을 맞아 성묘하는 사람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이틀만 지나면 한민족 최대 명절이라는 추석(秋夕)이다. 곡물과 열매가 풍성하게 맺힌 데 대해 감사하고,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추석은 연중...
  • 2017-10-02
  • 농부절의 아름다운 부탁:민족복장 폼내 입고 오세요 조선족문화의 발상지인 룡드레우물가에서 농부절이 우리민속 대축제로 거듭난다. 풍요로운 가을을 맞으며 이제 래일(10월 1일)이면 제8회 중국조선족농부절이 민속풍정, 농가 및 과원풍정체험, 김치만들기 등 민속음식 만들기,전시하기, 우리민족복장 폼내입기 등 풍성한...
  • 2017-09-30
  • 중일한 3국문화의 차이: 문화권 국민성 사고행동방식   비교문화학자이며 일본방송대학 객원교수,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인 김문학(55)씨는 9월 25일 료녕대학 일본연구소에서 ‘중일한 3국문화의 차이 – 문화권, 국민성, 사고행동방식’이란 타이틀로 특강을 하였다. 이...
  • 2017-09-30
  • ‘커시안컵’ 옌볜대학 제1회가라오케시합 칭다오서 개최 시상식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중국 각지에서 사업하는 옌볜대학 동창들이 아름다운 해변도시 칭다오시에 모여 가라오케시합을 벌렸다.   9월 23일 오후 4시 청양구 허우톈촌에 위치한 허우톈...
  • 2017-09-28
  • 2017 칭다오한인문화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칭다오한국영사관 이수존 총영사, 칭다오한인회 하덕만 회장 등 내빈들이 무대위에 올라 가수들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기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재칭다오 한국인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범동포사회 및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것을...
  • 2017-09-28
‹처음  이전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