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11회 연변독서절 총화표창대회가 돈화에서 있었다.
행사에서는 제11회 연변독서절 기간 거둔 성과를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독서활동 가운데서 용솟음쳐나온 우수조직단위,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했다. 주정부 부주장 조어금이 대회에 출석해 ‘연변전민열독선진도시’로 선정된 돈화시에 상패를 수여했다.
회의에서 조어금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돈화시는 전민열독을 고도로 중시하고 문화의 인솔역할을 두드러지게 했으며 적극적으로 ‘서향돈화’문화브랜드를 구축하고 ‘천년고도, 대덕돈화’의 문화저력을 충분히 보여줌으로써 성공적으로 전국문명도시를 건설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사회 및 제반 사업의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돈화시의 전형적인 사적은 전 주에서 학습하고 일층 총화, 보급할 경험으로서 손색이 없다. 전 주 각 현시는 반드시 인식을 제고하고 현단계 전 주 전민열독의 기본형세를 파악하며 문화인솔 역할을 두드러지게 함으로써 전민열독 활동을 깊이있고 장기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또 가정의 량호한 인솔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고 지속적으로 투입을 늘이며 공공열독자원을 끊임없이 증가하고 전민열독을 통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고 연변의 발전을 위해 정신, 사상, 력량을 결집시키며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각항 조치의 시달과 활동의 전개를 통해 전반 사회의 력량을 단합함으로써 전민열독이 연변의 사회풍조로 되게 해야 한다.
회의기간 대회 참가자들은 선후하여 돈화경제개발구 지방세무국, 발해가두 홍기사회구역, 대덕창객원, 독서역, 도서관, 덕윤책방 등 곳을 참관했으며 현장에서 서향돈화사진전, 서향기관, 사회구역책방을 견학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2017년 4월 26일, 제11회 연변독서절-전면열독 활동이 가동된 후 전 주 각 현시, 각 부문, 각 단위에서는 큰 관심을 돌리고 알심들여 여러가지 활동담체를 설계했으며 새로운 활동 내용과 방식을 탐색해 1000여차례의 독서활동을 조직, 전개했는데 직접적 또는 간접적 참여 인수는 연인수로 60여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력대 독서절 참여인수를 쇄신한 최고치이다. 18차례의 여러가지 도서증정활동이 펼쳐진 가운데 기부된 책이 1만 9000여권에 달했다. 우리 주는 민생독본 13.2만권과 혜민도서구매카드 1400여장을 발급했는데 그 가치는 14만원에 달했다. 이 밖에 5000여종의 도서, 잡지, 음향제품을 전시, 판매해 전 주 각 계층 군중들의 독서수요를 충족시키고 그들의 독서열정을 불러일으켰으며 동시에 군중들의 독서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형옥재 기자/사진 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