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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3성 조선어문협의사업 련석회의 장춘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16일 14시16분    조회: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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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동북3성 조선어문협의사업 련석회의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련석회의는 습근평 총서기의 민족사업에 대한 중요론술 정신을 깊이있게 락착하고 국가통용언어문자의 보급사업을 확고하게 추진하며 소수민족언어문자의 학습과 사용을 법에 따라 보장할 목적하에 2020년 조선어문사업을 총화, 교류하고 2021년 사업에 대한 연구, 포치를 통해 조선어문사업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기 위해 진행됐다.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판공실 주임 박문수가 사회한 이번 회의에는 료녕, 길림, 흑룡강 민족사무위원회, 동북3성중소학교조선어문교재편역출판협의소조판공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연변주교육국, 연변대학, 연변교육출판사, 중국조선어문잡지, 길림신문사 등 협의성원단위 관련 인원 20명이 참가했다.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판공실 주임 박문수가 회의를 사회하고 있다

회의에 의하면 2020년 추진해온 조선어문사업은 아래와 같다. 작년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에서는 인재양성을 위한 ‘조선어번역업무골간’양성반,민족지역 간부 ‘두가지 언어’양성반을 조직하였고 동북3성조선족중학생 ‘두가지 언어’ 경연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작년 8월 복단대학, 중앙민족대학 등 9개 대학 전문가, 학자들을 요청해 진행한 〈중국조선어문온라인계렬강좌〉가 큰 환영을 받았다. 당시 특강을 듣기 위한 온라인 접속인수는 2만명까지 달해 한때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외 코로나19 상황에 주동적으로 나서 관련 용어, 항역 용어, 전자정무 용어 등 령역의 800여개 단어에 대해 규범화했고, 특히 코로나19 관련해 통용어와 조선어 대조형식으로 제때에 발표해 항역에서 중요 역할을 발휘했다.

또한 연변대학 두가지 언어 지원팀 건설을 지지, 1,373명 지원자들이 의무일군 자녀, 곤난가정 자녀를 상대로 온라인으로 학업, 생활상 도움을 주어 빈곤부축에도 실제적 역할을 했다.

회의에서는 료녕성, 흑룡강성 책임자가 각자 본성의 2020년 조선어문사업 정황과 경험을 소개하였고 당면 조선어문사업에서 봉착한 새로운 상황과 과제에 대해 토론, 연구하였다.

한편 회의에서는 협의성원단위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하고 금년에 추진하게 될 학술연구, 인재양성, 용어 규범, 조선어정보화사업, 조선어를 통한 국제전파능력 제고 등 면에서의 조선어문 협의사업 요점을 토론, 채택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언어문자협의사업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일체 사업의 주선으로 삼고 진일보 조선어문사업의 능력을 제고하고 다양한 플래트홈을 만들어 민족어문 공공봉사사업을 추진하고 조선어문정보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우수한 성적으로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림신문/글 최화기자, 사진 송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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