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가무단 창작일군 부족,내부자원 발굴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7일 14시56분    조회:5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년간 연변가무단에서는 전직 창작일군이 부족한 상황에서 내부 자원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장르의 연극과 소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13일,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막이 오른 대보름소품야회는 한동안 중단됐던 정월 보름소품야회 회복을 알렸습니다. 야회에서 김학송 극본으로 된 <세 과부>를 비롯해  5편의 소품이 공연됐는데 관중들은 끝까지 극장을 떠나지 않았고 객석사이 통로도 관중들로 초만원을 이루는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까지는 다년간 연변가무단에서 전문 창작일군이 부족한 상황에서 내부자원을 부단히 발굴한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습니다. 현재 연변가무단에는 극본과 소품창작에 종사하는 극작가가 두명 있습니다. 그중 한명은 배우를 겸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연변가무단 연출 량동길입니다. 
[어떤 때 배우들이 불쌍해 보입니다. 연극인으로 무대에 오르기 싶고 그 어떤 인물형상을 창조해 보이고 싶은데 마땅한 작품이 없기 때문에 수준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체로 작품을 창작합니다. ]

현재 연변가무단에서 전직 혹은 겸직으로 극본과 소품을 창작할수 있는 인원은 김학송, 김경호, 오성복 3명이 있고 연출은 량동길이 맡고있습니다. 

연변가무단 창작실 김학송입니다. 
[극본이 없으면 식탁에 쌀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쌀이 없으면 연출, 배우를 포함해서 작품창작시스템이 모두 정지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정부차원에서 극작가양성에 좀 더 중시를 돌려 작가양성반 같은 것을 꾸려주었으면 하는 건의가 있습니다. ] 
 
최근 년간 연변가무단에서는 김경호 극본 <고향역>, 리광수 극본 <주덕해>, 조선족 창극 <심청전>을 선후로 무대에 올렸고 김학송 작 <세 보토리>와 <세 과부>, 김경호 작 <장모님 소원>, 오성복 작 <부부>와 <가짜 돈>등 소품을 창작, 공연했습니다. 

연변인터넷방송 리은파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8
  •         총 15명의 입상자중 조선족 작가 6석 차지     (흑룡강신문=하얼빈)흑룡강성위 선전부,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흑룡강성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흑룡강성소수민족문학상 평의 결과가 일전 공표되었다. 조선족, 만족, 몽골족, 회족, 허저족 작가들이 참가한 이번 문학상 공모...
  • 2013-12-09
  •    (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6일 상지시조선족중학교 5층 소강당에서 ‘'12.9' 기념활동 및 고 한춘시인(본명 림국웅) 소장도서 기증식이 열렸다.   지난 7월 한춘시인은 자신이 일생동안 지혜의 언덕으로 아껴왔던 도서 3000여권의 거취에 대해 고민하던중 제자 리호원씨에게 모교인 상지시조선족중학교...
  • 2013-12-09
  • 12월7일 오후 2시, 2013《도라지》 문학제 정기행사가 길림시 아리랑민속관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행사에 광주, 북경, 연변, 심양, 할빈, 장춘, 서울 및 길림시의 조선족작가, 평론가, 교수, 언론인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2012《도라지》 문학제 시상식, 《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8-12집)출간기념회 2부로 나뉘...
  • 2013-12-09
  • 《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8-12집)출간기념회는《도라지》잡지사 주필 리상학이 사회했다. 첫 순서로 중앙민족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 소장 황유복교수가 《조선족청년작가작품총서》 출간경위와 후원인 소개, 2013년 출간작품집을 발표했다. 황유복교수는 이번 《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8-12집)는 연변소설가학회...
  • 2013-12-09
  • 문학상 시상식을 사회한 《도라지》잡지사 전임 주필이며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부관장인 김홍란은 사회사에서 지난해까지 장장 9회에 이르는《도라지》장락주문학상시상식을 치뤘는데 금년에는 장락주문학상시상식이 무산되면서 2012《도라지》문학상 시상식을 펼치게 되였다고 했다.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문학연구소 ...
  • 2013-12-09
  • 2013년《도라지》문학제 마무리인사에서 김홍란 전임주필은 오늘 행사는 2012년《도라지》잡지의 총화라는 의미를 넘어서 지난 12년간의 총화이기도 하다고 했다. 지난 12년간은《도라지》가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편집인원이 가장 적었던 힘든 시간들의 련속이였다. 가장 악렬한 객관조건과 인적으로 조성된 불리...
  • 2013-12-09
  •     ▲ 아리랑 고개 넘어 정선아리랑학교. 정선아리랑연구소 시선집 15명 작품 67편 수록 정선아리랑연구소(소장 진용선·사진)가 대한민국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 1주년을 맞아 조선족 시인들이 아리랑을 주제로 쓴 시선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시선집 ‘아리랑 고개 넘어’(153쪽&middo...
  • 2013-12-09
  • 최동일 동시집《외롭지 않다》출간 최동일의 동시집 아롱다롱 칠색이야기 200 《외롭지 않다》가 일전에 연변교육출판사에서 출판되였다. 동시집은  “아기와 자연과 동시”, “동년과 꿈과 아픔”, “세월과 세상과 옛말”, “가족과 행복과 재미” 등 4개부분으로 되였고 ...
  • 2013-12-09
  • 중국조선족 박홍매 방송인은 대구재능시낭송가협회 주최로 2013년 11월 28일(목) 저녁 7시, 푸른방송 혜림별관에서 열린「서지월시인과 함께하는 시낭송회」에 초대 시낭송가로 출연해 민족서정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서지월시인의 대표작 를 낭송해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중국 조선족 방송인으로서 한국 ...
  • 2013-12-08
  • 본사소식 “장백산”잡지사에서 조직하고 연변작가협회와 운남성작가협회에서 협조한 “장백산”잡지 조선족작가대표단 운남성 소수민족지역 답사활동이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 진행되였다.    “장백산”잡지사 리여천사장을 단장으로 하고 우광훈소설가, 리혜선...
  • 2013-12-05
  • 재한동포들의 문화의식을 대표하고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와 재한동포교사협회(회장 김정룡)가 2013년 마지막 한 달을 앞두고 영등포구 대림동 보성연(寶盛緣)에서 일찌감치(12.1) 송년회를 갖고 지나온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자성하며, 다가오는 2014 갑자년을 맞이할 마음의 자세를 단단히...
  • 2013-12-04
  •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 최미령 = 11월 30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주최로 된 김두필 수필집 '가을의 추억' 출간 및 작품연구토론회 열렸다. 할빈시 조선족 작가들과 각 문화단체의 책임자 및 독자 대표 20여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한영남평론가는 '가을의 추억'...
  • 2013-12-03
  •     김경석의 소년아동가요집 《진달래》가 일전에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이는 2008년 소년아동가요집 《종달새》와 2009년 《새 아리랑》에 이은 세번째 작사, 작곡집이다. 15만자에 달하는 《진달래》는 창작가요 142수를 4편으로 나누어 엮었다. 제1편 “사랑의 도서”에서는 교내학습생...
  • 2013-11-22
  •     김학송시집 《고향엔 고향이 없다》가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시집은 17만자의 편폭에 제1부 “엄마의 세월”, 제2부 “가을궁전”으로 나누어 시 125수를 수록했으며 지난 시기 주요 작품을 선별하여 제3부 “버리지 못하는 리유”에 묶었다. 시집에는 또한 ...
  • 2013-11-22
  • 권중철작가의 문학창작 30년 세미나 및 장편소설 《아, 사랑앞에 죽으리》출간기념모임이 20일 연길 록원호텔에서 열렸다. 조선족문단 관련인사들과 문인, 연길시 문체국, 연길시 문화관 해당 일군 그리고 권중철작가 동료와 친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문학창작 "30년 세미나"에 이어 《아, 사랑앞에 죽으리》...
  • 2013-11-21
  •    김응준수필집 《짚신으로부터 구두에로》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김응준시인은 주로 시창작을 하는 외에 가끔 수필, 가사, 동요, 동시를 쓰기도 했는데 책은 1962년에 발표한 첫 수필 "솜저고리에 깃든 이야기"로부터 지금까지 쓴 수필 70여편을 정리한 외에 주요하게 자신의 인생길에서 몸소 겪...
  • 2013-11-15
  •    인생길에서 수많은 역경과 각종 난관을 박차고 농촌에 반생을 잠그고 열심히 살아온 리삼봉씨가 쓴 "한 향당위서기 인생려정"이란 책이 근자에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이 책을 읽느라면 삼봉씨의 어려서 헐벗고 굶주림에 시달린 동년시대가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지며 평생 농촌사업을 하면서 농민...
  • 2013-11-14
  • 중국조선족 유명시인 조룡남선생의 산문집 《노래 저켠의 추억》이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돼 독자들과 만나게 됐다.   총 30여만자에 달하는 산문집에는 조룡남선생이 다사다난했던 인생을 살면서 겪고 경험했던 허다한 이왕지사들이 필자의 필끝에서 깊이와 무게가 있는 산문으로 화하여 독자들의 심금을 ...
  • 2013-11-13
  • 출간식 장백조선족자치현민족종교국에서 주최한 김영애 시집《사랑의 색갈》출간식이 일전 장백현정부 5층 상무회의실에서 있었다. 김영애의 시집《사랑의 색갈》은 장백현인민정부의 대폭적인 지지하에 장백현민족종교국과 장백현조선족작가협회에서 자치현 창립 55주년에 올리는 기념도서로서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
  • 2013-11-13
  • 백두아동문학상 수상자(뒤줄 가운데)들과 백두어린이글짓기상 수상자(앞줄)들. 중국조선족소년보사와 한국월간아동문학사가 주최하고 해외동포두리두리사랑회와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가 후원한 제18회 백두아동문학상 시상식 및 제8회 백두어린이글짓기상 시상식이 11월 12일 오전 연길시귀국자협회 회관에서 개...
  • 2013-11-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