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흑룡강신문' 제2회 랑시문학상 시상식 할빈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10일 19시06분    조회:31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2회 랑시문학상 수상자들.
 

10일 할빈시 학부로에 자리잡은 흑룡강성경제관리간부학원 양성센터에서 흑룡강신문 제2회 랑시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민족대학교 중국소수민족문학연구소 오상순소장과 북경제2외국어대학 김영옥교수,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리홍규회장, 흑룡강신문사 박백림부총편집과 ‘민족문학’ 잡지사, ‘연변문학’ 잡지사, ‘장백산’ 잡지사 ‘연변일보’,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등 민족문학지와 신문사, 문화단위의 대표들 및 전성 각지에서 모여온 조선족 작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2회 랑시문학상은 2013년 전년에 걸쳐 흑룡강신문 ‘작품’면에 발표된 작품들중에서 선정, 대상에 리춘렬작가의 수필 '풋 강냉이'가 당선됐으며 우수상에 구용기작가의 수필 ‘정을 준다는것은', 리화작가의 수필 '겨울수채화에는 그리움이 물들고', 장련춘작가의 수필 '눈아 눈', 양아청시인의 ‘마음은 가을잡초처럼 다소곳이 누워서’, 남영선작가의 ‘매미의 일생’이 당선됐다.

  심사위원인 흑룡강대학 리태복교수는 '풋 강냉이'는 사소한 일상에서 생활의 큰 철리를 발견하고 다시 그것을 동서고금의 일화와 련관시켜 론리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많은 소재들을 한가지 주제로 자연스럽게 관통하는 작품의 구조가 작가의 력량을 충분히 보여줬으며, 이 점이 이 작품을 가장 돋보이게 했다고 하면서 형산의불산(形散意不散) 류형 수필의 정수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생에 대한 새로운 리해와 인식에 도달하고 이러한 깨달음으로 스스로의 인생을 관조하는 달관의 차원으로 글의 경지를 끌어올린것이 작품의 성공적인 면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흑룡강신문 랑시문학상은 '랑시장학기금회'에서 후원한것이다. '랑시장학기금회'는 '사회에 환원하고 모교에 보답하고 고향에 보답'하려는 취지로 랑시주식유한회사가 중앙민족대학교 교육기금회에 설립한 장학기금으로, 2010년에 설립되여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족학생과 흑룡강성조선족중학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랑시주식유한회사는 고품격 녀성의류브랜드의 디자인, 생산, 판매를 위주로 하고 있으며 고급녀성의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11년 랑시주식유한회사는 심수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하여 조선족기업중 최초로 상장한 회사이기도 하다. 또한 이 회사 신동일회장은 일전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중국조선민족사학회와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방송, 길림신문사, 료녕신문사, 연변텔레비전방송국, 흑룡강신문사 등 국내 주요 조선문 매체가 공동 선정한 ‘감동중국 조선족걸출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글 채복숙/사진 김희


부록: 대상 수상작품  '풋강냉이'(리춘렬)


금년 가을, 고향에 다녀왔던 친구 하나가 풋강냉이 한 아름을 따다가 나한테 안겨다 주었다.  

 “강냉이가 벌써 익었던가?”  

 한편으로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 강냉이의 조숙을 의심하며 우리 내외는 끙끙거리며 강냉이의 파아란 옷들을 홀라당-홀라당- 벗겨내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가 하아-얀 속살을 드러낸 풋강냉이들은 아직은 살집이 굳어 있지가 아니하고 말랑-말랑 한데다가 물살만 터지듯 가득 올라 있어 손톱으로 누르니 톡!톡! 터지며 뽀오얀 물이 튕겨나왔다. 말짱 속살만 앙큼하게 드러내고 있는 풋 강냉이들였다.

  "너무 햇 되다이-, 너무 풋 되다이-", "금강산도 식후경이재- 맞재-이?"  

 우리 내외는 눈을 찔끔거리며 풋강냉이를 삶아먹어 보기로 했다. 먼저 커다란 양재기에 물을 가득 채우고 하나같이 하얀 몸뚱이가 된 풋 강냉이들을 참봉-참봉 재워넣고 끓이기를 시작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가? 양재기 솥이 벌렁벌렁 끓어번지고 우리 내외는 푸욱 익은 강냉이들을 꺼내 하모니카 불듯 호-호거리며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풋강냉이가 생각밖으로 별미였다. 씹히는 맛이 상큼하고 달착지근하면서도 쫄깃하니 천하일미였다.  

 싱싱한 풋강냉이 맛에 푹- 빠져 정신없이 한참을 뜯다나니 문득?! 내 머리를 쪼오옥- 쪼개고 들어오는 생각 하나! 대개 일찍 깨닫고 요절한 천재들을 갑자기 떠올리게 되였다. 어떤 이들은 천재들이 일찍 죽는것을 아까워하고 슬퍼할 일이 아니라고 했고, 또 어떤 이들은 천재는 그 짧은 생애서라도 자기 천분(天分)의 절정을 숙명적으로 더 빨리도달한것이라고 했다. 오늘 내가 먹고 있는 풋강냉이가 숙성한 강냉이들의 맛을 전부 보여주듯이, 그리고 풋강냉이가 오히려 숙성한 강냉이보다 더 생생하고 맛나고 담백한것처럼, 젊어서 요절한 천재들도 우리에게 그런 진한 맛을 보여주고 떠났던것은 아닐가?  

 위(魏)나라 때 왕필(王弼226-249)이라고 하는 천재가 있었다. 그는 세상에 태여나서 24년밖에 살지를 못했다. 그러나 그가 중국 고전에 남긴 업적은 어마어마하다. 그는 대개 20세 이전에 이미 중국고전철학계를 완성한 보기 드문 천재였다. 그는 18세 나이에 그렇게 어려운 로자의 '도덕경'을 해석해냈고 22세때에 '주역'을 해석해냈다. 오늘의 현대인들도 '도덕경'과 '주역'을 보려면 그가 해석한 '로자주(老子注)' '주역주(周易注)'를 참고한다. 그런데 누가 감히 그를 '풋강냉이'라고 말할 사람이 있는가? 없다.! 그것은 그가 비록 짧은 생을 마쳤으나 모든 천재적 재능을 다 보여주고 이 인간세상을 홀연히 떠났기때문이다.

  한국에 이상(李箱1911-1937)이라고 하는 천재적 시인이 있다. 그는 27세라는 아까운 나에에 요절을 했다. 그러나 후세 사람들은 그를 두고 "생애로서나 문학으로서나 한국 문학사상 가장 이채로운 존재'라고 평가한다. 그의 시는 당대뿐만 아니라 오늘 날에도 쉬르레알리즘(超现实主义)의 시의 세계로 이름 높다. 특히 그가 쓴 시'오감도(鸟瞰图)'는 오늘날까지도 쟁론거리로 남아있다. 이렇게 그의 시가 널리 읽혀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누가 감히 그를 '풋 강냉이'라고 할가? 없다.! 그는 자신의 모든 천재적 예능을 이 세상에 다 보여주고 홀연히 떠났기때문이다.  

 이외에도 세상엔 일찍 요절한 천재들이 수없이 많다. 그러나 그들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선견지명으로 자기를 일찍 알아버린 사람들이요, 모두가 과거와 미래를 단두절미하고 오로지 현재에만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다.

  인생을 100%라고 한다면 30%를 살고 달관한 사람이나, 70%를 살고 인달관한 사람이나, 그리고 100%를 다 살았어도 달관은커녕 허송세월만 했다면 어느것이 삶이고 어느것이 죽음이라고 하겠는가? 중국고전에 '시야명야(时也命也)'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시간이 곧 생명이라는 말이다. 우리의 생명은 매일 매시각 죽음의 길로 가고 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표현하기를 꺼려할 뿐이고 또 망각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매일 매시각 깨여있는 의식인 생생동동(生生动动)한 각성 상태에서 살아야 할것이다. 그렇다면 천재들이야말로 바로 달관과 무아의 경지에서 즐거운 삶을 시시각각 즐긴것이 아니였겠는가?  

 나는 반백을 넘게 살았어도 아직 달관에 이르지 못한걸 보면 달관과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나이와 관계는 없는가 보다. 경전에 보면 '수천번 절을 하고도 깨달음을 얻지 못하면 한번 디딜적마다 낟알을 찧어내는 디딜방아만 못할것이며, 아무리 몸을 깨끗이 닦아도 마음의 때를 벗지못하면 연못속에 노니는 물고기만 못하다'고 했다. 이는 달관과 깨달음의 요체(要谛)가 눈에 보이는 형식에 있는게 아니라 바로 '내'안에 있음을 가르치는 말씀인듯싶다. 그래서 인생을 오래사는것보다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많이 하고 좋은 글도 많이 써서 인생을 달관할 때까지만은 열심이 살고싶은게 내 소원이다. 그리고 공자가 천명을 안다는 50에서부터 시작해서 얼마를 살든지, 로경(老境)에 들어 은퇴해서라도 천분의 분수에서 헤염치며 유유히 살고싶다. 그래서 인생의 깊은 가을을 지나 농익은 과일들처럼 자기를 터뜨리며 농즙을 흘리면서라도 깨달은 인생으로 한번 흠뻑- 젖어보고, 익어보고 , 노닐어보고, 그리고 뚝-딱! 하고 땅에 떨어져 보고싶다.  

 해마다 이맘 때면 잊지를 않고 풋강내이를 먹건마는 오늘 따라 세상과 인생을 읽게 해주는 풋강냉이의 이 달콤하고 향긋한 맛이 더없이 고맙고 또 고마웁기만하다. 그래선지 나는 지금 막-인생이 한없이 즐거웁고 또 즐거웁기만한것은 또 뭣 때문일고?…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8
  •        푸르름이 짙어가는 5월 가족의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10일 안도현아동문학작가협회에서는 자매결연을맺은 연변시랑송협회안도지회와손잡고 혁명렬사사적도편관람과 이달말 연변시랑송협회 에서 조직하는 시랑송회에 추천하기위해 혁명렬사추모,애국주의, 가족과부모등주제로된 시랑송...
  • 2015-05-13
  • 연변1중 2학년 3학급 서가경학생 대상의 영예를  윤동주시인 유가족대표인 성균관대학 윤인석박사와 대상수상자 서가경학생. 5월 3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 《중학생》잡지 편집부가 주최하고 한국연세대학, 한국전력기술, 한국민족문학교육원, 윤동주유가족이 후원하는 제16회 전국조선족중학생 《윤동주문학상》 백...
  • 2015-05-04
  • 한국전력기술이 중국의 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우리글의 우수성 전파와 문화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한전기술은 3일 중국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옌볜(延邊)인민출판사 중학생 잡지(대표 오경준)와 윤동주문학상 백일장의 지원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올해 16회째인 윤동주문학상은 2000년...
  • 2015-05-04
  •       4월 26일 안도현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연변작가협회 아동분과 최동일주임의 오늘날의 아동문학의 흐름과 동태 그리고 소설창작기교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는 안도현아동작가협회에서 올해에 들어서서 처음으로 조직한 특강이였다.       그날 최동일주임...
  • 2015-04-28
  • MBC ‘압구정 백야’가 마지막 막장 드라마 논란 몰고 다녀 인기 드라마작가 임성한(55·사진)씨가 MBC 일일극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한다.  임 작가가 소속된 이호열 명성당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임성한 작가가 20년 가까이 원 없이 드라마를 썼다고 느끼고 있다”며 &ldq...
  • 2015-04-24
  • 저서에 싸인하고있는  최삼룡평론가.   평론가 최삼룡의 《해방전조선족문학연구》 출간식이 4월 22일 오전, 연변예술문화중심회의실에서 있었다. 연변문화예술중심 주임 리임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출간식은 연변문화예술중심과 연변인민출판사 문예편집부의 공동주최했다. 이번에 출간된 60만자 분량의 《...
  • 2015-04-22
  •   과학환상소설 3부작《야망의 바다》《욕망의 천지》《황천의 유령》   김장혁작가의  장편과학환상소설 《황천의 유령》이 한국 교문사에 의해 최근 출간되였다.  이는  《야망의 바다》,《욕망의 천지》에 이어 저자가 내놓은 세번째 장편과학환상소설이다. 25장으로 된《황천의 유령...
  • 2015-04-20
  •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오기활 씨가 집필한 “기업가의 인격”이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이 저서는 연변의 조광훈 기업가와 그의 가족들을 다룬 책으로서 오기활 씨가 근 30년간 조광훈 기업가를 추종,취재해 연변일보,길림신문 등에...
  • 2015-04-13
  • 지난 4월 5일, 재한 조선족들로 구성된 재한동포문인협회산하 시분과는 서울 대림동 연변랭면에서 시평회를 갖고 신작시 발표와 함께 토론을 가졌다. 신작시 발표에서 박수산이 쓴 “기다려 본다”와 그 외 2수, 김택이 쓴 “땀비” 외 2수, 신현산의 시조 “모래” 외 2수가 인기를 끌었고...
  • 2015-04-10
  • 오늘날의 중국,일본, 한국 삼국의 서로간의 현실 인지(认知)와 정감심리는 농후한 력사적 극흔(历史刻痕)을 갖고있다.그렇다면 백년전의 중,일,한 사이에는 어떤 력사가 펼쳐졌는가? 우리가 자아와 타인에 대한 묘사가 다른사람의 눈에는 또 어떻게 비춰질가? 이에 대한 나름대로의 명쾌한 분석과 해답을 시도한 책이 일전...
  • 2015-04-08
  •   시인  윤동주 성묘식 4월 4일, 청명절을 맞으며 룡정, 윤동주연구회에서는 조선족대형문학지《장백산》잡지사와의 공동주체로 윤동주묘소 성묘식과 룡정.윤동주 연구회 사무실 오픈식을 가졌다. 청명맞이 윤동주 기념 계렬행사에는 “장백산” 잡지사 남영전 전임사장, 연변작가협회 최홍일 부주석,...
  • 2015-04-07
  • 사진은 제1회 호미해외동포문학상 시상식 장면 제2회 『호미해외동포문학상』 공모    호미곶은 한반도의 지기가 서린 곳으로 1995년부터 민족정신을 고취고자 동해와 한반도를 아우르는 예술제를 열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범위를 해외 동포까지 확대하여 『호미해외동포문학상』을 공모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
  • 2015-03-27
  •   20일,《사서오경어록 200조》(조선문판) 발행증정식이 연길시환락궁에서 진행됐다. 중화민족추진회에서는 이날 주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 주도서관, 연변대학, 연변1중, 연길시2중, 연길시인박인재양성학교 등 단위에 각각 관련 서책을 각기 10부씩 증정했다. 중화문화추진회에서 주관편찬한 조선문판 《사서오경어록...
  • 2015-03-24
  • 한중수교 23주년 및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한민족의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하고 문화교류를 활성화 하며 중국동포사회와 모국 문화예술인 간의 우의를 다지고 유대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월31일 서울 구로아트벨리 갤러리에서 ‘제1회 한중문화예술대전’을 개최한다. 이날 또 재한동...
  • 2015-03-24
  • 지난 3월 20일에 있은 제4회 '웰빙아동문학상' 시상식에서 채선이 금상을 받았다.   제4회 "웰빙아동문학상"에 채선의 성장드라마 "모정"이 금상을, 박송천의 동시 "심장의 무게"가 은상을, 림은화의 수필 "파란 대문"이 동상을 받았다.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림철부회장은 심사보고에...
  • 2015-03-22
  • 제17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재외동포 문화육성을 위하여 2015년 ‘제17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 을 실시합니다. 전 세계 170여개국 700만 재외동포 대상으로 문학적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한민족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시행하는 문학상...
  • 2015-03-13
  •   제3회 윤동주문학상 공모   불멸의 시성 윤동주의 문학정신을 기리며 우리의 시문학을 륭성발전시키기 위하여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에서는 제3회 윤동주문학상 응모활동을 벌린다. 많은 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   공모대상 및 내용   중국국적을 가지고있는 조선족이면 누구나 다 공모...
  • 2015-03-09
  • 김장혁 대하소설 《울고 웃는 고향》한국서 출간 작성자: lnsm005 날자: 2015-03-02 오전 7:42:05 조회: 11 연변인민출판사 《로년세계》잡지사 주필로 재직중인 김장혁(1958년 생)씨의 대하소설 《울고 웃는 고향》이 일전 한국의 교문사에 의해 출판되였다.   료해에 의하면 총 7권으로 된 이 대하소설은 저자가 19...
  • 2015-03-02
  • 대상 수상자 강동환(우)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와 한국윤동주문학상제정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제2회 '윤동주문학상'시상식이 2월 28일 오전 연길시 세기호텔에서 있었다.  시상식에서 리련화시인이 《조각달》로 동시상을, 방산옥시인이 《밤》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한국의 김상회시인의 《사람의 심성》...
  • 2015-03-02
  • '서른 아홉 다시 봄'-아줌마가 행복해지는 법 http://hljxinwen.dbw.cn   2015-02-02 09:42:25    (흑룡강신문=하얼빈)나춘봉 기자 = 아줌마와 꿈을 연결하기 어려울 만큼 현시대를 살아가는 아줌마들은 자기 꿈보다 오직 가정과 직장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 꿈을 잃은 아줌마들은 허무한 세월을 한탄하며...
  • 2015-03-01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