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심양시조선족가사가곡창작좌담회”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주최하에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가사와 시, 가곡 창작 관련 전문가들과 애호자들 그리고 최무삼관장을 비롯한 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원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올 8월 전국조선족음악연구회와 목단강시문화방송국에서 공동주최하는 “전국조선족성악시합”에서 심양을 홍보하는 가사, 작곡 창작문제를 두고 진지한 토론을 하였다.
최무삼관장은 좌담회에서 출국과 대도시진출 등 외부영향속에서 가사, 가곡 창작 현황, 중한수교후 한국과 조선, 중국 한족 음악의 3자 영향속에서 우리 조선민족음악의 발전상황, 세계음악의 다원화발전추세, 흥행중인 장족, 몽골족 등 소수민족음악의 발전원인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참가자들은 “김창영시인의 시집 ‘서탑’을 읽어보고 많은 생각을 갖는다. 심양하면 외지인들은 조선족집거지인 서탑을 떠올리게 된다. 우리 음악도 우리 심양음악을 련상할수 있는 그런 음악을 창작해야 하지 한다"고 주문을 하였는가 하면 또 과거에는 음악창작인들이 꽤나 있었는데 지금은 여러가지 영향으로 많이 류실되였다며 심한 우려도 나타냈다.
최무삼관장은 이번 좌담회는 심양조선족음악창작상황을 재점검하고 우리 민족의 문화예술을 풍부히 하는데 의미가 매우 깊다고 밝혔다.
료녕신문
최수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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