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2014'제12회 독서왕, 독서모범 표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6일 21시52분    조회:15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8기 연변독서절 계렬행사 일환 주내 18개 중소학교서 선발

연변독서절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연변독서협회,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가 주관한 《제12회 독서왕, 독서모범가정, 독서지도모범교원 표창대회》가 제8기 연변독서절 계렬행사의 일환으로 10월 25일 오전, 연길시 상우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서동휘 부회장이 총화보고를 진술하였다.

《독서하는 사람이 앞서 간다》는 주제로 진행된 표창대회에서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서동휘 부회장이 총화보고를 진술하였다. 그는 지난 한해동안의 연변청소년독서운동을 총화하고 이 가운데서 용솟음쳐나온 독서모범들을 격려하여 독서운동을 더욱 높은 차원으로 밀어주기 위하여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4월에 시동되고 9월 중순부터 추천재료를 접수하기 시작, 전 주 18개 중소학교들에서 추천한 350여건의 160여만자에 달하는 독서모범재료를 접수하였다. 주최측에서는 독서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일주일간의 초심과 3일간의 종심을 거쳐 225명의 독서모범을 표창하기로 결정하였다.

서동휘 부회장은 또 이러한 청소년독서활동에 든든한 경제적후원을 준 기업인들과 지성인들에 감사를 표시했다. 그의 제의로 참가자들은 지난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경축의 노래 기념비》를 세울 때 제일 첫사람으로 5만원을 쾌척하고 이번에도 후원금을 보내준 연길 모 기업의 김명철사장과 해마다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는 한국 미래국제재단 김선동회장 등에게 우렁찬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독서왕학생에게 시상하고있는 전임 연변대학교 교장 박문일교수(왼쪽)

독서왕의 영예를 지닌 수상자들

독서모범가정

독서지도모범교원들

수상소감을 발표하고있는 연길시중앙소학교 4학년 4반 리아름학생

최종심사를 거쳐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5학년 4반 채은주, 연길시 조양천진조양소학교 6학년 1반 윤리단 등 10명 학생들이 독서왕으로 연길시중앙소학교 2학년 1반 손예진, 연길시제13중학교 9학년 6반 리혜민 등 85명 학생들이 독서신동으로,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2학년 5반 림가현, 연길시연신소학교 2학년 1반 박유진 등 100명 학생이 독서우수학생으로, 연길시중앙소학교 2학년 2반 한의빈, 연길시공원소핚교 3학년 4반 최승권 등 5명 학생의 가정이 독서모범가정으로, 연길시 의란진 흥안소학교 3학년 2반 허지영,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4학년 1반 강덕봉 등 10명 학생의 가정이 독서우수가정으로, 연길시공원소학교 리려화, 연길시 조양천진 조양소학교 김초화 등 5명 교원이 독서지도모범교원으로, 연길시신흥소학교 장경애, 룡정시 북안소학교 리옥화 등 10명 교원이 독서지도우수교원으로 평의되여 수상의 영예를 지녔다.

표창대회에는 전임 연변대학교 교장 박문일교수, 연변주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당위서기 림혜영, 연변작가협회 전임 주석 허룡석, 연변시인협회 김응준 회장 등 유명인사들과 독서운동가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증서와 메달을 발급하고 축하의 말을 하였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정호승·나희덕·유희경·심보선·박준 새 시집 출간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새해 문단에 스타 작가들이 돌아온다.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과 시(詩) 열풍에 힘입어 오랜만에 문학계를 찾아온 독자들의 발길을 계속 붙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시대 한국 문단의 대표작가들로 꼽히는 김애란...
  • 2016-12-27
  •   지난 반세기동안 여러 세대 조선족어린이들 동심세계에 밝고 따뜻한 꿈을 안겨준 명동요 “반디불”(조룡남작사, 김덕균작곡)의 저자 조룡남선생이 2016년 12월 23일 7시 25분 간암으로 치료받다가 효험을 보지 못하고 8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조룡남선생은 서정시 700여수, 동시 300여수, 장시 20여편,...
  • 2016-12-27
  • 살아 숨쉬는 200만 중국조선족 력사 이야기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은 어떤 내용의 의미가 담긴 저서인가? 12월20일 중국조선족의 100년 력사를 집대성한 대형총서《중국조선족백년실록》이 출간되였다. 근 3년간의 노력으로 완성된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중국조선민족의 발전사를 비교적 완정하...
  • 2016-12-25
  • “그는 똑마치 시를 쓰려고 이 세상에 온듯 싶다.”   재한동포문인협회 부회장 변창렬시인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에게서는 삶의 거의 모든것이 시로 표현되고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
  • 2016-12-22
  • 중국 장춘에 평강공주 이야기를 알고 있고, 한국의 시골집을 동경하며 한국어로 글을 쓰는 작가가 살고 있었다. 조선족 이민 3세대인 금희 작가(본명 김금희)다. 지난해 11월 소설집 『세상에 없는 나의 집』(창비)을 발표한 금희 작가는 올해 8월 제34회 신동엽문학상을 받았다. 외국 국적의 작가에게 이 상이 주어진 건 ...
  • 2016-12-22
  • 중앙인민방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와 이스터문화미디어유한회사가 협조한 “청춘일기” 수필공모 시상식이 17일 연변대학 예술학원 소극장에서 원만히 막을내린 뒤를 이어 18일 오전, “청춘일기” 공모전행사 일환으로 문학특강이 연길시이스터영화관에서 있었다. 연변대학 조선-한국학 학원...
  • 2016-12-20
  • 최홍일 채운산 김금희 리승국 장학규 환지 수상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에서 주관한 제4회《김학철문학상》시상식이 12월 16일 오후 연변대학에서 열렸다. 리광일, 우상렬, 김경훈, 김혁, 리혜선으로 구성된 평의심사위원회의 엄선을 거쳐 장편소설부문상에 최홍일이 쓴 《룡정별곡...
  • 2016-12-17
  • 단체사진 12월 9일, 연변인민방송국 설립 70주년 기념 수필공모 시상식이 길림성 연길시 고려원에서 진행되였다. 김봉녀 녀사 본 시상식은 연변인민방송국에서 퇴직한 윤희언 선생과 부인 김봉녀녀사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연변인민방송국 문학부 남철 주임 시상식에서 연변인민방송국 문학부 남철 주임이 본 수필공모행사...
  • 2016-12-12
  • ▲ 우리는 모두 조선족이다 = 신혜란 지음. 세계화 시대의 국제 유목민에 다름없는 조선족의 이동하는 삶을 조망한 책.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인 저자는 영국 런던의 뉴몰든, 중국 칭다오의 청양구, 서울의 구로·대림·가리봉 등 세 나라에 사는 조선족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겼다. 저자가 런던에...
  • 2016-12-09
  •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미국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시상식에 불참하는 대신 다른 이가 대독할 노벨상 수락연설문을 미리 스웨덴 한림원에 보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림원과 딜런은 그러나 오는 10일...
  • 2016-12-06
  •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가 주최 연변작가협회가 주관 10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28편 접수,26편 수상 확정   “청춘일기” 젊은작가상 공모전 작품심사회의가 12월4일 오후2시 연변작가협회에서 열렸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우상렬 학부장 연변대학 조선-...
  • 2016-12-06
  • 현재 북경에서 중국작가협회 제9차전국대표대회에 참가중인 연변작가협회 대표단 부분적 성원들은 다음과 같이 대회발언을 하였다. 崔国哲: 作家要想创作出传世之作,经典之作,必须沉下心来,深入基层,扎入人民之中,用心用情了解各种各样的人物,体会各种各样的生活,才能表达人民的心愿心情。 张继心: 将作家代表大会...
  • 2016-12-06
  • 작가협회 제9차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한 조선족대표들 북경에서 활발한 활동 진행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제10차 전국대표대회 및 중국작가협회 제9차 전국 대표대회가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중국작가협회 제9차 전국 대표대회는 11월 30일에 개막하여 4일간의 대회일정을 원만히 마치고 12월 3일 승리적...
  • 2016-12-06
  • 2016년 12월 2일 연변조선족아동문학학회에서는 연길에서 '김만석과 그의 아동문학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학회 부회장 황희숙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작가, 시인, 학자, 교수 등 6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 중국조선족 제2대 아동문학대표자의 한 사람인 김만석과 그의 아동문학세계에 대한 조명으로 크게 ...
  • 2016-12-05
  •   [아시아엔=전상중 국제펜클럽 회원, 예비역 해군 제독] 9월12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이 일어난 바로 이튿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제PEN 경주대회 겸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막을 올렸다. 3박4일간 계속된 올해 대회에는 모스크바예술상·톨스토이문학상 등을 수상한 현대 러시아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 2016-12-03
  • 김단씨(31세)가 문학창작을 시작한데는 특별한 계기가 없었다. 누군가처럼 어려서부터 남다른 감성에 젖어있던 문학소녀도 아니였고 눈물겨운 창작의 길을 걸어온, 드라마같은 사연도 없었다.   11월 29일&nbs...
  • 2016-12-03
  • 11월 30일, 중국문련 제10차 전국대표대회 및 중국작가협회 제9차 전국대표대회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동지가 대회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해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이 민족정신의 홰불을 높이 추켜들고 시대전진의 나팔소리를 ...
  • 2016-12-03
  •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습근평주석은 최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문학예술계 련합회 및 중국작가협회 전국대표대회 강연을 통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시대를 맞아 문예수준을 최고조로 올리자”고 강조했다. 5년마다 한차례씩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전역의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
  • 2016-12-03
  • 작년 1월 영국에서 '더 베지터리언'(The Vegetarian)으로 번역돼 출간된 한강의 '채식주의자'[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영국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가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016년 최고...
  • 2016-12-02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