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장혁 대하소설 《울고 웃는 고향》한국서 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2일 12시30분    조회:30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장혁 대하소설 《울고 웃는 고향》한국서 출간
작성자: lnsm005 날자: 2015-03-02 오전 7:42:05 조회: 11


연변인민출판사 《로년세계》잡지사 주필로 재직중인 김장혁(1958년 생)씨의 대하소설 《울고 웃는 고향》이 일전 한국의 교문사에 의해 출판되였다.

 

료해에 의하면 총 7권으로 된 이 대하소설은 저자가 1980년대초에 집필하기 시작하여 필을 쉬였다 이었다를 반복하며 장장 30여년에 걸쳐 완성된 작품이다.

 

이 대하소설에서는 우리 민족이 일제의 탄압하에 고향을 등지고 중국으로 건너온 고난의 이민사, 우리 민족이 당의 령도하에 형제민족들과 함께 일제에 맞서 싸운 감동적인 항일투쟁사 및 연변일대에서 토비를 숙청하고 토지개혁을 진행한 해방전쟁사를 반영했을뿐만아니라 해방후 이 땅에 제2의 고향을 건설한 장렬한 서사시, 반우파투쟁, 대약진, "문화대혁명" 등 정치운동에서의 비극적인 이야기와 개혁개방시기 민족대이동의 현실도 보여주었다.

 

이 대하소설은 인물형상부각, 슈제트구성면에서 소설로서의 문학성을 살리면서 실제한 인물의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창작해낸 력사제재소설이라고 할수 있다.

 

이에 앞서 김장혁씨는 장편실화소설 《38선에서 싸우던 나날에》 등 장편 실화, 환상소설 5편을 펴냈고 수필집을 비롯해 작품집 5부를 출간했으며 선후하여 백두문학상, 아리랑문학상 등 30여차 수상하였다. 금산

인터넷 료녕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대상 수상자 강동환(우)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와 한국윤동주문학상제정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제2회 '윤동주문학상'시상식이 2월 28일 오전 연길시 세기호텔에서 있었다.  시상식에서 리련화시인이 《조각달》로 동시상을, 방산옥시인이 《밤》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한국의 김상회시인의 《사람의 심성》...
  • 2015-03-02
  • '서른 아홉 다시 봄'-아줌마가 행복해지는 법 http://hljxinwen.dbw.cn   2015-02-02 09:42:25    (흑룡강신문=하얼빈)나춘봉 기자 = 아줌마와 꿈을 연결하기 어려울 만큼 현시대를 살아가는 아줌마들은 자기 꿈보다 오직 가정과 직장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 꿈을 잃은 아줌마들은 허무한 세월을 한탄하며...
  • 2015-03-01
  • 김창근이 집필한 조선족노래분석 계렬도서들인 《중국조선족동요 100수 분석》과 《중국조선족가요 100수 분석》(연변인민출판사) 출간식이 연변인민방송국, 연변음악가협회, 연변아동음악학회, 연변방송음악학회의 공동주최로 2월 4일 오후 연변인민방송국 회의실에서 있었다. 연변음악가협회 부주석이며 연변방...
  • 2015-02-28
  •   력사전기작가이자 동북력사연구학자인 주굉계가 엮은 《두만강사화》가 최근 중국국제도서출판사에 의해 출판 됐다. 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두만강의 력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는 전문저서로 주목을 받고있다. 118만자를 담은 《두만강사화》는 상, 하권으로 나뉘여졌다. 책에서는 우리나라 장백산 동남쪽 산자락...
  • 2015-02-28
  •   조선족 문화총서 “룡두레”가 최근 상해원동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윤동주 옥사 70돐을 맞으며 사단법인 “룡정.윤동주연구회”가 편찬, 출간한 《룡두레》 제1호는 윤동주 추모특집으로 꾸며졌다. 총서는 우선 앞자리에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큰 편폭으로 도편과 더불어 정리, 소개...
  • 2015-02-28
  •   설 직후 함박눈의 축복속에 《연변일보》정례행사 해란강문학상시상식을 맞게 되여 심사위원들은 감회가 새롭다. 이번 시상은 또한 민족경제문화 부흥에 기여가 많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의 후원으로 이뤄져 설중송탄의 훈훈함을 더해주고있다 이런 기분에 걸맞게 2014년 해란강문학상 당선작들은 탐스...
  • 2015-02-26
  •   수상자 여러분, 래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선 이번 해란강문학상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립니다! 연변일보사와 평심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민족문학을 드팀없이 지켜준 지성인들에게 경의를 표시합니다! 그러지 않아도 고향을 떠나 20년이 되는 저에게 꼭꼭 어김없이 《연변일보》를 보내주어 그 감사...
  • 2015-02-26
  •   한편의 작품이 수상한다는것이 어찌보면 문득 차례지는 우연 같지만 결코 우연만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수상하기 위해 글 쓰는것은 아니지만 수상은 결코 사치가 아닐것입니다. “해란강문학상” 수상소식은 청신한 봄바람마냥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었습니다. 30여년을 하루와 같이 문학에 대한 사랑이 ...
  • 2015-02-26
  •   수상소식을 접한 나는 나의 귀를 의심할 지경이였다. 너무 뜻밖이였다. 해란강문학상은 중국 조선족문단에서 영향력이 큰 문학상으로 갈수록 그 위상을 굳혀가고있다. 좋은 시를 쓰는것은 시인의 꿈이다. 내가 시를 쓰는 원인중의 하나가 바로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나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기 위한데...
  • 2015-02-26
  •   해란강문학상에 선택 받았다는 통지를 받자마자 기쁜 마음으로 버릇처럼 북대시장을 나갔습니다. 시장거리는 다른 때보다도 더욱 정겨웠습니다. 각양각색화분들이 마치 나에게 추파를 보내며 손을 저어주는것 같았고 사과와 딸기들이 얼굴을 잔뜩 붉히며 축하를 해주는것 같았으며 음향매대에서 울려나오는 “축...
  • 2015-02-26
  • 우선 초학자에 불과한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연변일보사와 심사위원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이 수상의 영광을 저의 계몽선생님과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분들과 나누겠습니다. 문학에서 소설가란 아빠트공사현장의 막노동군과 같은 존재이기에 시인 같은 여유로움과 고상함이 없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저...
  • 2015-02-26
  • 최근에 "기업가의 인격'이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간되였다. 오기활 저로 된 '기업가의 인격'에서는 간판기업가 조광훈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실화이다. 저자 오기활은 머리글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30년간 기자로 일하면서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이 기업문화를 기업의 생존전력으로 삼는것을 보...
  • 2015-02-26
  • 축사를 하는 연변일보사 안국현사장 연변일보사(사장 안국현)에서 주최하고 길림성경제과학기술지흥총회에서 후원하는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시상식이 2월 26일 연길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은 2014년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코너에 실린 작품중에서 엄선을 거쳐 환지(필명)의 단편소설 ...
  • 2015-02-26
  • 故최인호 작가-법정스님 산방대담…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2003년 4월 법정 스님과 최인호 작가가 서울 길상사 요사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덕조 스님 제공 “스님께선 어느 책에서나 죽음이 무섭지 않다고 하셨는데 정말 무섭지 않습니까.”(최인호) “죽음은 나무가...
  • 2015-02-25
  • 장학규 단편소설집 “칭다오 로그인” 고고성 작품집 표지   칭다오진출 조선족들의 삶을 조명하고 현주소를 현장감있게 그려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명숙 기자 = 중국 조선족 중견소설가이며 평론가인 장학규의 단편소설집 “칭다오 로그인”이 세상과 만나게 됐다.   작품집은 “칭다오...
  • 2015-02-21
  • 사망 400주기 앞두고 작가 진위 문제에 관한 논란 열기 더해 1623년 출판된 셰익스피어 작품집(볼티모어 월터스 미술관 소장) 윌리엄 셰익스피어에 관한 작가 진위 문제는 문학 역사 상 최대 규모의 지속적인 조사로 꼽힌다. 이것은 순전히 셰익스피어의 무심함에서 비롯됐다. 그는 증거가 될 만한 어떤 문서도 남기지 않았...
  • 2015-02-19
  • 윤동주 70주기를 기념해 룡정.윤동주 연구회 계렬기념행사를   윤동주 묘소 참배, 추모공연 윤동주 추모특집책자 발행   겨레의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 옥사 70주기를 기념하여 “룡정.윤동주 연구회”에서 일련의 계렬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연변대 김병민총장, 김호웅 교수, 연변작가협회 허련순 ...
  • 2015-02-17
  •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가 지난해 12월 26일 ‘2015한중문화교류의 밤-고마운한국상·중국동포지성인상·문인협회 문화상’ 시상식 개최에 이어, 지난 8일 ‘2015 입춘 신년회’를 열어 회원 간의 친목과 ‘2015년 동포문학·문화 발전에 기여할 결의’를 다졌다....
  • 2015-02-11
  • 《민족문학》잡지사와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4《민족문학》년도상이 1월 31일 북경의 중국현대문학관에서 개최, 조선문판에서는 작가 5명이 입상의 영예를 지녔다. 《민족문학》년도상 조선문판에서 김호웅의 번역작품《그녀의 이름》, 전춘매의 번역작품《복사꽃을 등지고》, 강재희의 소설《반편...
  • 2015-02-08
  •   총화보고하고 있는 권춘철 회장.   호룡문학상, 호룡꼬마작가상 시상   (흑룡강신문=하얼빈)마헌걸 특약기자=1월 31일 오후,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 기원그룹, 영구호룡봉제품유한회사,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은덕 공정건설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후원한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사업...
  • 2015-02-06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