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가정 주부들이 애면글면 음식 장만에 손끝이 다슬고 허리가 굽던 세월이 어느새 우리 생활의 뒤안길로 사라진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남방에서 출근하는 아들은 항상 엄마가 내놓던 밥상이 그립다고 합니다. 엊저녁에도 식당에서 온갖 진수성찬에 얼큰하게 마시고 들어온 남편이 아침부터 해장국 타령입니다. 안해가 한국에 나간후 주부가 된 아빠는 음식타발하는 따님을 위해 오늘도 주방을 들락날락하며 솜씨를 피워봅니다. 그런가 하면 요즘 세월은 귀한 손님은 식당에 모시는게 아니라 집에 초대하고 주부가 몸소 솜씨를 보인다고 합니다.
가족 사랑이라는 양념이 듬뿍 들어간 우리가정 최고의 음식, 그것은 주부의 자존심입니다. 그것을 자랑하세요. 본지는 올해 4월부터 래년 3월말까지 '휴롬컵' '가족사랑 음식만들기'라는 타이틀의 현상공모를 합니다. 공모작품은 반드시 창작 작품이여야 하며 기타 매체에 발표된적이 없어야 합니다. 글자수는 2500자 이내입니다. 원고는 632764835@qq.com 메일로 보내주십시오. 응모 결속후 우수한 작품 10편을 선정해 휴롬고급록즙기를 상으로 드립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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