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18일,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제7기 리사회의가 할빈에서 열렸다.
리홍규 회장이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제6기리사회 사업보고를 하여 지난 5년간 협회가 추진하고 이룩한 성과를 돌이키고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를 제기했다.
회의에서 선거를 거쳐 리홍규가 회장직을 련임하고 채복숙, 최화길, 리춘렬, 류대식, 피금련 등 5명이 부회장으로 당선, 리태복, 리호원, 박태수, 최화길, 피금련, 한영남 등 21명이 리사로 당선되었다.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는 1995년 12월에 정식 설립된 2급 사회단체로 할빈시직속분회, 연수, 방정, 통하, 오상 등 지역을 포함한 할빈동부지구분회, 계서지구분회, 목단강분회, 녕안분회, 해림분회, 동녕분회 등 7개 분회로 구성돼 있다.
협회내에는 소설, 시, 수필, 평론, 아동문학 등 분과가 설립돼 있고 2013년에 번역분과를 설립했다.
그동안 협회는 흑룡강조선족우수문학작품집 시리즈 '할빈문학' 회원종합작품집을 출간하고 각종의 심포지엄, 세미나, '문학의 밤'을 비롯한 문학행사와 필회, 창작회의 및 조선족중소학생 백일장을 개최하는 등 많은 유익한 일들을 해왔다. 아울러 대외문학교류에 힘쓰고 회원들의 창작열의를 한결 불러일으키고 적극적인 문단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전반 문단의 발전을 적극 추진해왔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