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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문학의 미래에 신심 가득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3일 00시00분    조회: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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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문학상리사회에서 주최한 장춘시 조선족문학 현황 및 전망 좌담회가 8월 24일, 장춘시 단군문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활동에 단군문학상리사회 책임자들을 비롯한 재장춘 조선족 문인들과 길림신문사, 《장백산》잡지사 등 문화단위 관련 책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모임에서 연변작가협회 장춘지역창작위원회 리여천 주임이 그동안 사업에 대해 총화하고 김수영작가의 〈조선족문학 40년〉, 심승철교수의 〈중한, 한중 번역에서 주의할 점〉, 《장백산》잡지사 안미영 사장 겸 주필의 잡지의 현황 소개, 한정일 《길림신문》 부총편집의〈신문에서의 문학의 역할〉, 86세 강효근작가와 중년대표 작가 김금희의 창작담으로 이어지고 윤윤진교수가 단군연구에 대하여 특강을 했다. 모임에서는 또 남영전시인이 본 모임에 대한 축하가 전달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장춘지역에는 무게 있는 작가와 평론가들이 많이 있고 창작성과들이 아주 풍성하다고 회고하고 또 조선족문단의 최고상인 단군문학상리사회 본부가 있기에 조선족문단에서의 지위와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새시기 조선족문학의 미래에 신심이 가득하다고 인정했다. 앞으로 장춘시 조선족문단의 문학 활동을 활발히 재기할 방안과 문인 활동 활성화를 두고 각자 소감과 제안을 했다. 한편 단군문학상 향후 운영에 대한 방안도 의논했다.

모임 마지막에 단군문학상리사회 신봉철 리사장이 단군문학상 설립 경위와 리사회가 지난 4년 동안 걸어온 길을 회고하고 향후의 전망을 소개했다.

단군문학상은 2015년 12월 26일 제1회 시상식을 마쳤고 올해 7월 28일 제2회 시상식을 마쳤다. 단군문학상은 〈평의심사조례〉 완벽화, 사재까지 털어 운영하는 단군문학상과 단군문학관의 만여권의 진귀한 도서와 문물을 비롯한 영구적 보존 등 상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단군문학상은 독립성, 공정성, 보밀성, 방향성, 력사성을 체현하련다.”면서 단군문학상의 새 운영기제에 대해 소개했다. “제3회 단군문학상부터는 확실한 자금 근원이 보장되는 보장기제와 운영기제를 도입하고 노벨문학상 평의심사 모식을 인입해 정규적인 규범과 절차로 운행해나갈 것”이라고 피로했다.

길림신문/정현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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