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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강문학상 수상자들의 수상소감 들어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16일 09시17분    조회: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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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고백, 소통 그 너머를 향해
 
 
수필부문 수상자 리은실
 
 
지금까지의 글 쓰기는 어떤 대의나 목적보다는 나 스스로의 묻고 답하기가 우선이였고 나 스스로의 힐링에 다름아닌 것이였다.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니 형언할 수 없이 벅찬 마음이다. 한편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정말 상을 받을 만한 작품인지에 대한 자기 반성 내지는 검토를 이 시점에서 아니 해볼 수 없다.
 
내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나도 부모님에게서 비할 수 없는 큰 사랑을 받으면서 컸구나 하는 것을 더 깊숙이 느꼈던 것 같다.
 
어느 하루는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죄책감과 그리움을 이기지 못해 눈물을 머금고 필을 들어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부칠 용기가 없는 편지를. 그 편지는 아버지에게 가닿지 못하고 신문사에 투고되였다.
 
글 쓰기에서 이제 다른 기점에 섰음을 느낀다. 혼자만의 묻고 답하기가 아닌 내가 속한 사회와, 이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소명의식을 가진 작가가 되겠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알아내려 하기보다는, 분석하려 하기보다는 더 많이, 더 깊숙이 느끼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부끄럽지 않게 당당히 가슴 쑥 내밀고 상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을 써낼 때까지 노력하겠다.


나를 부르는 소리

소설부문 수상자 김경화

어린시절, 날이 저무는 줄도 모르고 친구들과 놀고 있다 보면 어김없이 엄마의 부름소리가 들리군 했다. 그런 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마음이 급해져 반은 걷고 반은 달렸던 것 같다. 그러면서 든 생각은 그래도 더 어두워지기 전에 맛있는 저녁과 포근한 잠자리가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나를 불러주는 엄마가 있어 얼마나 다행스럽고 행복한가 하는 것이였다.

한동안 글을 쓰는 일에 게을러져 있었다. 여러가지 리유가 있긴 하지만 새벽시간에 알람을 놓고 일어나 온몸의 모든 신경을 도사리고 글을 쓰는 일이 고달프다는 생각이 들어 한동안 비껴서서 살고 싶었던 것 같다. 그 일을 아주 잠간 외면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것도 같다.

뜻밖의 수상소식에 저도 모르게 게을러져있었던 시간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된다. 이제 또다시 새벽에 일어나 초조한 마음으로 컴퓨터가 부팅되기를 기다리던 그 시간 속으로 부림소가 멍에를 지듯 숙명처럼 걸어들어가야겠다. 생각만으로도 벌써 마음이 급해지는 걸 보니 아마 나는 그 시간이 무척이나 그리웠었나 보다. 누군가가 이렇게 그 시간 속으로 나를 불러주길 내내 기다렸었나 보다.

‘자기존재’의 울타리를 넘어서

소설부문 수상자 현청화

다시 이 글을 쓰던 2년 전의 시간 속으로 되돌아가 본다. 그때의 나는 서툴고 치기 어린 모습으로 두려움과 경외심을 안고 문단의 문을 두드렸다. 소설보다는 이야기를 적어 내려간다는 표현이 더 걸맞게 키보드를 두드렸다. 원고 재촉을 받아 짧은 시간 안에 탄생된 글이였다. 그리고 의외로 오랜 시간 고심하고 수정한 중장편의 글보다 더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들었다.

<피안> 속의 주인공은 타인의 삶을 더 부러워하는 소위 ‘현대인의 병’을 앓고 있다. 존재의 상실감에 끊임없이 흔들리며 자신이 원하는 삶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소설 속 ‘그녀’를 비롯한 수많은 현대인들이, 언젠가는 ‘자기존재’의 울타리를 넘어서 자신의 결핍을 스스로 채우며 자기완성과 성장의 길을 찾아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풍자와 반전의 마무리를 지었다.

현실과 리상의 경계 사이에서 인간의 욕구와 인생의 가치는 영원히 만족스러운 해답을 얻을 수 없다. 현대문명이 사람들의 인생관에 미치는 영향과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대처한다면, 이 또한 우리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지혜가 될 수 있으며 이런 인생 자체가 우리에겐 피안(彼岸-깨달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글이 나를 껴안는 시간들

수필부문 수상자 주향숙

십대의 끝머리쯤 여리고 아릿한 감성들이 마구  번져가던 날,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썼을 시간들이 저도 모르게 떠올랐다.

어쩌다가 글을 쓰려고 했을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때의 어쩌다가 없었으면 지금 나는 어떤 날들을 살고 있을가 그려본다. 가끔 나의 일상을 조용히 흔들고 가는 글쓰기이다. 평범하기 짝이 없는 나의 날들 속에 스며드는 소중한 시간들이다.

글에 나를 담는다. 나의 마음과 나의 정신과 령혼을. 음식을 공유하고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며 살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지 못하는 우리들이다. 글은 간신히 누군가와 마음을 공유하며 세상과 소통하며 삶을 껴안고 싶은 나의 한 방법인지도 모르겠다.

글을 쓰느라 보낸 시간도 글을 쓰며 만난 사람도 그들을 더러 닮은 글들을 읽는 시간도 나는 사랑했고 또 행복했다.

글을 쓰고 싶어했던 나의 십대의  끝머리의 어느 날을 다행스러워한다.

그리고 지금도 글을 쓰고 있는, 그 먼 옛날의 십대의 소녀를 닮은 자신을 사랑한다.

글 한줄 더 쓰겠다고 다짐한다.

진심을 담아 글에 입맞춤을 한다. 글이 나를 깊이 껴안는 시간이다.  그래서 모두가 감사하다.


시는 새로움이고 시작이였다

시부문 수상자 박찬휘

수상소식을 접하니 옛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눈물이 난다. 그동안 써왔던 모지름 때문일가. 아니면 작년 1월부터 그만둔 시창작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가. 처음으로 그동안이란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진다. 누가 뭐래도 앞만 보며 달려왔던 19년이란 창작시간이 선배들과 비하면 어쩌면 긴 시간도 아닌데 말이다. 아마도 나를 정상으로 만들어준 시의 덕분에 고마운 마음이 앞섰던 것 같다. 그냥 졸업장만 바라면서 대학 다니는 것이 사치로 느껴져 시작해왔던 시창작이 당시 비뚤어진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로 된다.

지난 시간 창작했던 시들을 꺼내여 번져본다. 변형된 시어들이 당시 나의 불안한 마음을 알게 모르게 담아낸 것 같다. 하지만 그동안 시로 마음을 닦고 닦아 이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려 한다.

살면서 시가 나한테 준 선물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시를 잠시 접어두고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욕심을 부리는 것 아닌지 모르겠지만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진다. 이러저러한 발버둥질이 끝난 후엔 또다시 시창작에로 돌아갈 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말이다.

시는 새로움이고 시작이였다


“인생이 하루 만이라면”

신인상 수상자 토정

파릇한 봄기운에 힘입어 행운스럽게도 2018-2019년 연변일보 해란강 문학상 신인상을 받았다. 이제 막 배움의 걸음마를 떼는 나에게 이러한 영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녹을 줄 알면서 날아내리는 눈송이처럼, ‘인생’이란 굴레에 박자를 맞추다 보면 가끔 어디엔가 숨어들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제일 먼저 다가오는 것이 ‘고향’이고 아낌없이 품어주는 것 또한 ‘고향’이였다.

가끔 주변에서 나에게 시 쓰는 직업을 가졌냐고 물어온다. 평범한 물음이지만 때로는 무언가 이색적인 느낌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풍요의 산언덕 뛰여넘는 노루처럼 늦은 밤 오동나무가지에 은빛 심장 하나씩 걸어가면서, 가면을 벗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그러한 ‘시멍’ 속에서 나는 잃은 시간 보다 얻은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보다 정직하고 보다 아름다운 배움으로 휘지 않는 거문고의 가락처럼, 활시위를 떨치는 화살처럼, 누군가의 가슴을 사랑하는 시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배움의 길에서 아낌없이 가르쳐 주는 선배들과, 손잡고 나아가는 문우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 인생이 하루 만이라면 나는 시를 쓰겠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특권…

신인상 수상자 구송화

<물고기 아이>는 애착이 큰 작품이였다. 먹을 것 입을 것 걱정이 사라진 지금 현시대 아이들에게는 또다른 걱정과 고충이 자리잡고 있다. 아이들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른들의 세상에 휘둘리고 있다. 고정된 관념, 그리고 어린이들의 욕심과 어긋난 사랑으로 괴로움 속에 허덕이는 아이들의 그 잔상이 모여 소설 속의 주인공 – ‘수영’이란 아이가 나오게 되였다. 소설 속에서 결국 구제받지 못하고 이 세상에 외면당한 주인공의 슬픈 이야기를 통하여 고정된 이 ‘사회’라는 틀과 시선이 평범하지 않게 태여난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현실생활 속에 또다른 ‘수영’이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주변에서 수영이를 닮은 애들에게 느꼈던 괴로움과 갑갑함을 소설로 잘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을 했지만 첫 소설이였던 것 만큼 부족함도 많다.

우리 말로 우리의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것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자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더 많은 열정과 책임감으로 새로운 작품과 쟝르에 도전하여 문학발전에 더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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