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작사가이며 국가 1급 극작가인 리유용(李幼容)선생이 85세를 일기로 2021년 8월 21일 북경 병원에서 별세하였다. 그는 일찍〈금실북과 은실북〉(김봉호 작곡), 〈칠색빛의 노래〉, 〈주무랑마〉 등 가사를 창작하여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행복한 해빛’(快乐阳光)공모조직위원회에서 8월 23일에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리유용선생은 원 중국인민해방군 정치부 가무단의 저명한 작사가, 국가1급 극작가, 군악시인, 국무원 정부수당금 획득 전문가, ‘행복한 해빛’소년아동가곡카라ok 텔레비죤경연예술위원회 주임으로 사업하였다.
리유용선생은 산동사람으로서 1956년 지금의 장춘대학을 졸업한후 서부건설에 몸바쳐 투신하다가 1977년에 북경으로 전근하였다. 그는 일생동안 집필활동으로 당과 조국을 노래한 문예작품을 창작하였는데 그의 대표작으로는 〈금실북과 은실북〉, 〈칠색빛의 노래〉, 〈주무랑마〉 등이 있다. 그는 선후로 전국, 전군 문예창작상 200여차 수상하였다.
부고에 의하면 리유용선생은 특히 소년아동들에 대해 깊이 관심하였는데 일생동안 수 많은 아동가요를 창작하였다. 그중 〈소년소년 조국의 봄〉, 〈새 세기의 새일대〉와 같은 수 많은 작품을 창작하여 중국의 몇 세대 소년아동을 고무하였다. 만년에 ‘행복한 해빛’소년아동가곡카라ok텔레비죤경연예술위원회 주임으로 사업하면서 소년아동가요창작전문가대오를 이끌고 수 많은 인기아동가요를 창작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량의 중청년 작사가들과 창작인재를 양성하여 중국소년아동가곡의 창작과 보급에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
료해에 따르면 리유용선생은 83세 고령에도 의연히 창작활동을 견지하였는데 2018년 북경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주최한 ‘북경을 노래하네’ 원곡응모경연활동에도 참가하였다. 당시 그는 〈새 시대 새 북경〉과〈북경 연서호의 저녁〉이라는 두수의 작품을 창작하여 추천하였다. 이 작품들이 응모에 당선될지에 대해서는 리유용선생은 아주 관심밖이였으며 명예와 리익에 대해 그는 종래로 따지지 않았다고 한다.
길림신문 김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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