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13 한국 박스오피스 상위 10위 영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3일 21시18분    조회:88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 영화, 2013 한국 박스오피스 휩쓸어

Multi-Bits/Getty Images
영화 ‘변호인’ 주연배우 송강호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3년 한국 박스오피스 1위는 장르 파괴에 도전한 드라메디(dramedy, 드라마(drama)와 코미디(comedy)의 합성어) 영화 ‘7번방의 선물’이었다. 지난해 박스오피스 상위 10편 중 9편이 한국 영화였다.

한국 최고의 개성파 배우 중 한 명인 류승용이 주인공을 맡아, 강간 및 살인죄로 감옥에 갇힌 장애인 주차장 요원의 누명을 벗기는 과정을 담은 이 영화는 914억3,000만원의 총매출을 올렸다.

이환경 감독의 ‘7번방의 선물’은 한국 역사상 세 번째 흥행작이다. 1위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2009년 3D SF 판타지물 ‘아바타,’ 2위는 최동훈 감독의 2012년 코믹 액션 스릴러물 ‘도둑들’이다.

‘7번방의 선물’을 필두로 2013년 박스오피스 5위권에 든 영화는 다음과 같다. 쉐인 블랙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3’ (708억1,000만원)이 외화로는 유일하게 5위 안에 들었다. 인류종말의 미래를 담은 판타지물로 한국 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인 4,0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크리스 에반스, 에드 해리스, 틸다 스윈튼, 옥타비아 스펜서 등 화려한 다국적 캐스팅을 자랑하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669억5,000만원)가 뒤를 이었다. 한재림 감독의 ‘관상’ (660억원), 독일 수도 베를린을 배경으로 한 류승완 감독의 스파이 액션 스릴러물로 충무로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우 중 한 명인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베를린’ (523억6,000만원) 역시 다섯 손가락애 꼽힌 작품이다.

Showbox/Mediaplex Inc.
영화 ‘관상’의 한 장면.

특히 지난해엔 송강호가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 등 10위권 영화 3편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하는 등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웹툰작가 출신의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개봉한지 2주밖에 되지 않은 영화 ‘변호인’은 한때 인권변호사로 일했던 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 때문에 관심을 끌었다. 일각에선 1980년대 학생운동을 지나치게 미화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법조인 경력 덕분에 대통령 자리에까지 올랐던 노 전 대통령은 2009년 사망했지만 지금까지도 한국 정계에서 논란이 되는 인물이다. 노 전 대통령 사망 후 수백만 국민이 그의 고향인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한편 2013년 최고흥행작 10위에 든 유일한 수입 영화는 ‘아이언맨3’였다. 박스오피스 30위로 범위를 넓히면 외국 영화는 12편으로 대부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였다.

다음은 2013년 한국 박스오피스 상위 10위 영화 리스트다.
1. ‘7번방의 선물’ — 914억3,000만원
2. ‘아이언맨3’ — 708억1,000만원
3. ‘설국열차’ — 669억5,000만원
4. ‘관상’ — 660억원
5. ‘베를린’ — 523억6,000만원
6. ‘은밀하게, 위대하게’ — 487억원
7. ‘변호인’ — 409억5,000만원
8. ‘더 테러 라이브’ — 398억4,000만원
9. ‘숨바꼭질’ — 396억원
10.‘감시자들’ — 393억7,000만원

월스트리트저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가수 '듀스'의 멤버 고(故) 김성재 씨의 전 여자친구가 김씨의 사망원인이 된 동물마취제는 마약 성분이라고 법정에서 대리인을 통해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김병철 부장판사)는 12일 김씨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약물 분석 전문가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앞서 A씨는...
  • 2020-02-13
  • 이이경이 트로트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배우에서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을 예고한 이이경이 오는 20일 신곡 ‘칼퇴근’을 발매한다.    이번에 이이경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트로트 음원 ‘칼퇴근’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노지훈의 ‘손가락 하트’,...
  • 2020-02-12
  • ■ 최근 안방대세 ‘특별출연’, 어디까지 가봤니 ‘스토브’ 조한선·‘블랙독’ 태인호 의리 출연 ‘사랑의 불시착’ 김수현 캐릭터 개연성 부여해 완성도 업 최근 안방극장에 ‘특별출연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기자들에게는 존재감을 과시하는 무대이자 의...
  • 2020-02-12
  •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이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라며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 2020-02-12
  •  역시 믿고 봐도 되는 배우다. 배우 라미란, 그녀가 최근 새로운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를 들고 돌아왔다.  극중 라미란은 거짓말이라면 입에 달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 3선 국회의원 주상숙으로 분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거짓말을 못하게 된 상황을 어느 누구보다 리얼하게, 또 코믹하게 ...
  • 2020-02-11
  • 최민환♥율희 오늘 둘째 쌍둥이 득녀 “더 예쁘게 잘 살 것” 최민환·율희 부부가 둘째를 출산했다. 최민환은 1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또둥이’들의 출산 예정일이었다. 아침 9시 18분에 ‘또야’, 9시 19분에 ‘또또야’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내(...
  • 2020-02-11
  •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은 봉준호 감독이 수상 소감에서 아내를 언급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
  • 2020-02-11
  • 영화 ‘작은 아씨들’이 개봉 하루 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작은 아씨들’은 실시간 예매율 24.4%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예매관객수는 2만 9353명이다. 그뿐 아니라 ‘작은 아씨들’은 CGV, 메가박스, 인터...
  • 2020-02-11
  • 방송인 정선희(48)의 아픔은 현재 진행형이었다. 정선희는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남편과 지인들의 죽음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고 안재환이 세상을 떠난 지)12년 정도 됐다”며 “힘든 감정은 오래가더라. 지금도 모든 기억이...
  • 2020-02-11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