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중국에서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국 CFP에 따르면 채연은 지난 10일 중국 광지좡족자치구 난닝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점등식 행사를 찾았다. 많은 팬들이 채연을 보기 위해 쇼핑몰 앞 광장을 찾아 북적였다.
단정하면서도 발랄한 단발머리로 한층 어려보이는 외모의 채연은 여전한 미모와 무대 위에서 상냥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짧은 핫팬츠로 탄탄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섹시미를 뽐낸 채연은 이날 '둘이서' '흔들려' 등 세 곡을 화려한 안무와 함께 열창해 중국 현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중국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채연은 지난해 중국어 음원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며 중국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이정진, 대만 배우 원성하오(온성호)와 중국 드라마 '여과애가이중래'(如果愛可以重來)에서 호흡을 맞췄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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