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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스타 저우제룬(35,주걸륜)이 내년 1월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매체 보도를 빌어 저우제룬이 비밀리에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우제룬은 14세 연하의 연인 쿤링(21)과 내년 1월 18일 36세 생일 당일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전언.
그간 쿤링과의 열애 모습을 밝히는 것을 꺼려온 저우제룬은 17일 새벽 갑작스레 SNS를 통해 쿤링과의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많은 팬들과 언론은 두 사람이 결혼에 임박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저우제룬은 지난 6월 공식석상에서 36세가 되기 전 결혼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뒤 중화권 매체와 팬들로부터 쿤링과의 결혼 시기에 대해 뜨거운 주목을 받아 왔다. 최근 중화권 언론들은 저우제룬의 결혼과 관련해 웨딩촬영, 임신설, 혼인신고설 등 각종 추측 및 '카더라' 성 보도를 쏟아 냈지만 사실이 확인된 적은 없었다.
이번 파리 결혼식과 관련해 저우제룬 측은 "배우의 개인적인 일은 회사에서 답하지 않는다"고 답변을 피해 팬들에게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잘 알려진 대만 출신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저우제룬은 지난 2012년 14세 연하의 혼혈 모델 쿤링과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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