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청룽(성룡,61)의 딸인 우줘린(15)이 친부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중국 시나연예는 전날인 21일 우줘린이 홍콩 매체로부터 청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우줘린은 이날 "아빠를 보고 싶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말할 수 없다"며 속내를 숨겼다.
계속되는 질문에 결국 모친인 우치리(42)가 "나는 아이와 고양이, 가족을 돌봐야 한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일은 신경쓸 수 없다. 나는 지금 일을 더 많이 하고 싶을 뿐이다"며 청룽을 언급한 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달 초 청룽은 자서전인 '청룽: 자라지 못하고 늙었다'를 출간, 전 내연녀인 배우 우치리, 그리고 우치리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우줘린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계기로 우줘린의 존재가 다시금 중화권 연예계의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더욱이 우치리가 최근 딸을 학대했다는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은 일까지 더해져 청룽의 사생아인 우줘린의 거취를 두고 현지 언론의 시선이 쏠린 바 있다. 결국 모녀는 화해하고 다시 만나 함께 생활 중이다.
현지 언론은 우치리가 청룽과 우줘린의 만남을 탐탁지 않아 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시나연예는 "우치리가 우줘린이 청룽을 만나고 싶어 하는 바람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청룽과 배우 출신 우치리 사이에서 1999년 태어난 우줘린은 출생 후 상하이에 거주하다 2011년부터 홍콩으로 이주해 모친과 살고 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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