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女가수들, 10살+ 오빠들에 끌리는 이유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19일 08시38분    조회:34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자 가수들의 연애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최소 10년 '연상남'과 사랑에 빠지는게 요즘 추세다.

일간스포츠가 16일 보도한 레인보우 조현영(24)과 가수 알렉스(36) 열애 소식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건 띠동갑 나이 차이였다. 앞서 공개된 아이유(23)와 장기하(34), 설리(21)와 최자(35), 지연(22)과 이동건(35) 커플 모두 최소 10살 이상이 차이났다.

여자 가수들은 왜 '삼촌뻘' 선배들과 사랑에 빠질까. 스킨십이 잦은 또래 스타들이 아닌, 10살차 오빠들과 사랑에 빠지는 이유를 추적해봤다.

기사 이미지

▶배울게 많아

가수에서 배우로 완전히 전업한 이동건을 제외하곤 앞서 언급된 세 커플은 모두 가수다. 사랑에 빠진 대상이 같은 분야에서 10년 이상 먼저 시작한 오빠들이란 얘기. 당연히 오빠들은 많은 경험을 축적했고 귀담아 들을 얘깃거리도 많이 갖고 있다. 단순한 사랑보단, 선배 가수로서의 동경을 갖고 만남을 시작했을 가능성도 크다는 얘기다.

아이유는 자신의 팬카페에 장기하와의 연애사실을 공개하면서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아이유는 귀여운 여가수로 시작해, 아티스트로 발전 중이다. 당연히 첫 번째 관심사는 음악이고 제일 잘하고 싶은 것도 음악이다. 그런 점에서 데뷔 당시부터 뮤지션 대접을 받은 장기하는 훌륭한 남자친구이자, 음악적 동료다. 새 앨범 발표를 앞둔 아이유가 장기하에게 제일 먼저 신곡을 들려주고 모니터를 부탁했을 가능성도 크다.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이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가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두 사람은 서로의 음악 세계를 공유하는 사이였다.

조현영과 알렉스 커플은 가수로 시작해 배우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시작해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알렉스는 조현영에게 좋은 '조언자' 역할을 하기 충분하다. 조현영은 이제 막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아직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단계는 아니지만,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해 섹시 이미지로 화제를 모았다. 본업은 물론 가수지만, 연기자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알렉스에게 여러모로 물어볼 점도, 들을 이야기도 많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지인은 "알렉스도 조현영을 많이 좋아하지만, 조현영도 알렉스에게 큰 호감을 느꼈다. 음악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알렉스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자상한 오빠들

10살이 더 많은 오빠들은 경제력도 마음 씀씀이도 여유가 넘친다. 내 푸념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해줄 능력도 있다. 한창 일에 치이고 상처를 많이 받을 20대 초반 여가수들이 오빠들을 찾는 이유다.

잘 알려졌듯, 설리는 최자를 만나기 전부터 가수 활동에 회의적이었다. 자기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 아니었단 얘기. f(x) 활동과 관련해 설리가 최자에게 어떤 조언을 구했는지는 알려진바 없지만, 자신의 미래와 관련된 얘기를 나눴을 가능성은 크다. 최자를 곁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생각보다 스마트하며, 말도 잘하고 젠틀하다. 래퍼지만 바른 이미지도 갖고 있다"고 그를 평가했다.

티아라 지연도 마찬가지다. 지연은 티아라 데뷔 후 여러가지 상처를 입었다. 잘 풀리는 것처럼 보이던 배우 활동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했다. 그러다 만난게 가수로 시작해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건이었다. 옆에서 자상하게 챙겨주는 이동건에, 연예계 활동 이후 처음으로 따듯함과 안정감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이동건은 지연과의 연애 소식이 전해진 뒤 팬카페에 글을 남겨 '(두사람의 사이에 대한) 남들 얘기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녀는 그런 제가 지켜줄거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여러모로 믿음직하고 자상한 오빠다.

일간스포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63)와 그의 아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영화 촬영차 호주를 방문 중인 행크스는 12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동갑내기 아내 리타 윌슨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행크스는 "리타와...
  • 2020-03-13
  • 가수 이효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행렬에 동참했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효리는 최근 서울 한남동 소유 건물 임차인들에게 이달 월세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효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
  • 2020-03-12
  • 배우 김우빈이 최동훈 감독의 신작과 함께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우빈은 영화 '외계인'(가제/감독 최동훈) 출연을 확정, 이달 말 첫 촬영에 돌입한다. '마스터'(2016) 이후 4년 만의 컴백이다. 그는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투병을 시작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
  • 2020-03-12
  • 배우 공유가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에 합류, 초호화 캐스팅의 대미를 장식한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공유는 최근 '원더랜드'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이 2011년 '만추'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여러 이유로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 2020-03-12
  • 중국 배우 판빙빙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나는 외출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판빙빙은 차 안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완전 무장한 모습이다. 그는 빨간 비니에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은 물론 마스크를 이중으로 겹쳐 착용해 눈길을 끌었...
  • 2020-03-12
  • 1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구하라 오빠가 출연해 "동생 재산으로 시끄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랐는데 억울해서 못살 정도라서 동생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다"고 소송 이유를 전했다.  오빠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20년간 교류가 없던 구하라 친모가 장례식에 찾아오면서부터 였다. 그는 "발인...
  • 2020-03-12
  • 졸리가 수술 받은 딸들을 부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백그리드는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및 딸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졸리는 딸 샤일로 및 자하라와 함께 미국 LA의 한 거리에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졸리는 발 고관절 수술을 한 샤일로를 부축하고...
  • 2020-03-12
  •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이 특정 참가자를 편애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스터트롯’의 ㄱ작가는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수 임영웅이 부른 노래가 음원사이트 진입 축하글을 올리며 #멜론차트인 #오늘은두곡이나 #장하다내새끼 #임영웅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글을 ...
  • 2020-03-11
  • 가수 허각이 한 달 만에 10kg를 감량해 슬림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10일 허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상선 암 수술 후 달라진 건강개념, 건강하게 다이어트 시작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93kg에서 83kg. 한 달만에 10kg감량. 세 끼 다 먹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면역력도 좋아져...
  • 2020-03-11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