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행렬에 동참했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효리는 최근 서울 한남동 소유 건물 임차인들에게 이달 월세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효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지난해 10월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당시 이 빌딩의 총 매입가는 58억2000만원으로 3.3㎡ 당 1억266만원이며 10억2000만원은 대출자금으로 마련했다. 임대차 내용은 보장금 약 2억원, 월 15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효리 외에도 원빈 이나영 부부, 비 김태희 부부, 서장훈, 전지현, 박은혜 등 건물을 보유한 스타들이 임차인들의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등 ‘착한 임대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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