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simte

쉼터

전체 HOME > 쉼터 > 전체

추천 베스트

    조회 베스트

      무서운 할머니
      2013년7월19일 01시50분    조회:2888    추천:0    작성자: 물방울

      <첫번째 스토리>

       

      깜박했던 동창회가 오늘이라 급히 나서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친절하게 말했다.

      "할머니, 제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드릴께요."

      할머니는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했다.

      학생은 깜짝 놀라며 할머니를 말렸다.

      "할머니 아직 아닌데요, 아직 빨간 불이거든요."

       

      그러자 할머니는

      "아니야, 동창회 늦어, 지금 건너야해." 라며

      막무가내로 건너가려고 했다.

      "할머니, 빨간불일 때 건너면 위험해요!. 라고 말하며

      할머니가 건너지 못하게 잡았다.

      그러자 할머니는 학생의 뒤통수를 냅다 치며 말했다.

      "이눔아!, 파란불일 때는 나 혼자서도 충분히 건널 수 있어!".

       

      <두번째 스토리>

      빨간 불일 때 막무가내 급히 건너가던 할머니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신호를 기다리던 반대편 청년이 얼른 할머니를 부축해 일으키면서

      "할머니, 다치신 데는 없으세요, ?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어요."

      그러자 할머니는 청년을 한참 꼬나보면서

      "야! 이놈아! 지금 뭐 다치고, 큰 일이고가 문제냐?....쪽팔려 죽겠는데....

       

       

      <세번째 스토리>

      늦게 참석한 할머니가 동창들 앞에서

      "우리학교 교가 한 번 불러 볼까?"

      "여태 교가 안 잊었단 말이야? 한 번 불러봐 난 까먹었어."

      의기양양해진 할머니가 일어나 교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그러자 할머니들이 오랜만에 들으니 좋다며 박수를 쳤다.

      집에 돌아온 할머니는 동창회에 있던 이야기를 할아버지에게 하며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한 참 듣고 있던 할아버지가 말했다.

      .

      "어~~~~우리학교 교가랑 비슷하네."

      <네번째 스토리>

      할머니가 오랫만에 또 동창회에 다녀왔다.

      그런데 계속 심통이 난 표정이라 할아버지가 물어봤다

      "왜 그려?"

      "별일 아니유."

      "별일 아니긴.... 뭔 일이 있구먼."

      "아니라니께."

      "당신만 밍크코트가 없어?"

      "........, "

      "당신만 다이아 반지가 없어?"

      "........, "

      "그럼 뭐여?"

      그러자 할머니가 한숨을 내 쉬며 말했다.

      .

      ."나만 아직 남편이 살아 있슈."

      .

      --헐--

      <다섯번째 스토리>

      동창회에 갔다 온 할머니는 할아버지와의 부부싸움은 굉장했다.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날아가고 언쟁은 늘 높았다.

      어느 날 할아버지 왈“내가 죽으면 관 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엄청나게 할마이를 괴롭힐꺼야"…

      "각오해! 할망구"

      "......."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장사를 지내고 돌아온

      할머니는 동창생들을 모두 불러 잔치를 베풀고 신나게 교가를

      부르고 놀았다.

      그것을 지켜보던 동창 하나가 할머니에게 걱정이 되는 듯 물었다.동창 왈“야야! 걱정이 안 되나? 할아버지가 관 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괴롭힌다고 했잖아?”

      그 말을 들은 할머니가 웃으며 던진 말은?

      “걱정마. 이년아 내가 누구냐 ,

      그럴 줄 알고 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아마 지금쯤 땅 밑으로 계속 파고 있을꺼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03
      • 아내가 보낸 혼전 계약서에 남편분이 장난삼아 답글을 단 글이라고 하는군요. 1. 싸우거나 트러블이 생기거나 하면 즉시 먼저 사과하고 푼다. & 화해를 시도한다.  →먼저 화낸 쪽이 사과하고 화해를 시도한다. & 시댁이나 친구들에게 뒤에서 내 욕 하지 않는다. 2. 담배 끊는다.  →너도 스타벅스 커피 ...
      • 2014-10-27
      •   대한민국에서 모임이란  - 동문회:같은 학교 졸업생들이 모여서 술 먹는 모임 - 산악회:산에 가서 술 먹거나 하산 후 술 먹는 모임 - 조기축구회:아침에 공 차고 술 먹는 모임 - 향우회:같은 고향 출신들이 모여서 술 먹는 모임 - 수련회:무슨 훈련 한다고 모여서 밤 새워 술 먹는 것 - 번개:갑자기 모여...
      • 2014-10-27
      •   新 처용가 여고동창 모임이 늦게 끝나서 밤늦게 집으로 돌아온 부인이 조용히 안방 침실 방문을 열어보니 이불 아래로 다리가 두 개가 아니라 네 개가 있다는 걸 알아챘다.  부인이 생각하기를, ‘아…이것이 소위 신라의 처용이 읊었다는 ‘처용가’의 바로 그 거시기한 상황...
      • 2014-10-27
      • 첫사랑을 잊는 데 걸리는 시간 아버지가 첫사랑에 실패한 아들을 위로하고 있었다. 아버지 :“얘야, 시간을 믿어라. 이제 한 달만 지나면 그 여자를 완전히 잊게 될 거다.” 아들 :“그렇게 되기가 어려워요. 적어도 1년은 걸릴 거예요.” 아버지 :“아니 왜?” 아들 :“제가 그녀에게 ...
      • 2014-10-16
      • 정치인이 거짓말을 할 때 정치인은 늘 거짓말만 내뱉는다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정치인들이 지금 거짓말을 하는 중인지 아닌지를 알고 싶다면 그들의 보디랭귀지를 이해해야만 한다. 정치인이 본인 코를 만지고 있을 때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정치인이 본인의 귀를 잡아당기고 있을 때엔 거짓말을 하고 ...
      • 2014-10-15
      • 나쁜 남자 - 어느 추운 겨울날의 외출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코트 입어. 술 한잔하러 갈 시간이야.” 아내가 대답했다.  “하지만 저를 데리고 간 적은 한 번도 없잖아요.”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같이 갈 건 아니야. 내가 나가기 전에 난방을 끄려고 그러지.” 능...
      • 2014-10-15
      • 여자의 이상형 한 미혼 여성이 인터넷에 남자를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남친 구함! 제가 우울할 때 풍부한 유머감각으로 웃겨주고, 심오한 지식을 갖춘 지성미로 저의 지적 욕구를 채워주며,  결혼해서는 언제나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잘 놀아주며,  휴일엔 가족과 함께 온종일 함께 지내면서 즐거움...
      • 2014-10-14
      • 현실감 있는 요즘 속담 1.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은 거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해라. 2.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 3. 즐길 수 없다면 무조건 피하라. 4. 동정할 거면 돈으로 줘라. 5. 헌신하면 종종 헌신짝 된다. 6. 고생 끝에 골병 든다. 7. 티끌 모아 봐야 티끌이다. 8. 원수는 회사에서 만난다. 9. 하나를 보고...
      • 2014-10-11
      • 휴대전화와 애인의 공통점 최신형 휴대전화 새로 사는 날 기분은 날아갈 듯하다. 하물며 사랑하는 애인이 생긴다면 그 기분을 천하의 그 무엇에 비길까. 1. 무겁거나 두꺼우면 가지고 다니기 싫다.  2. 이 정도면 됐겠지 싶으면 또 돈 들어간다.  3. 함부로 겉 케이스를 벗기면 낭패 보기 쉽다.  4. 만...
      • 2014-10-10
      • 어느 바람둥이의 한탄 아주 잘생긴 건장한 남자가 친구에게 신세한탄을 하고 있었다.  “아, 모든 게 물거품이 되었어. 한때는 내가 모든 걸 가졌었지.  엄청난 금전, 넓은 집, 멋진 차, 근사한 오토바이, 아름다운 여인의 사랑까지도. 그런데 이 모든 게 어제부터 연기처럼 사라졌어!” 놀란 친구...
      • 2014-10-10
      • 뜨거운 연애법 - 간접화법 프러포즈 평소 얘기할 때 빙빙 돌려서 멋지게 보이려고 말하는 버릇이 있는 남자가 있었다. 오랜 기간 좋아하던 여자에게 멋진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테이블 밑으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만지작거리며 아주 독하게 마음먹고 프러포즈를 했다. “사실 난 말이야…  ...
      • 2014-10-10
      • 정치권과 불판의 공통점은? -자주 갈아줘야 한다. 혼자 사는 할머니와 성공하지 못한 예술가의 공통점은? -영감이 없다. 여자와 베스트셀러의 공통점은? -아무리 살펴보아도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 있다. 어느 정치인의 부부싸움 “당신 왜 이리 변했지? 당신 10년 전에 장미꽃 일백 송이 배달시켜 놓고 분위...
      • 2014-10-09
      • 바람피우는 남편, 혼내는 비법 9가지 바람피우는 남편은 아마도 정력이 넘치거나 돈이 넘치거나 시간이 넘치거나 해서일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감안하여 대처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것이 남편의 바람이다. 하지만 그래도 안 된다면… ▲ 저강도 요법 1. 돈과 아이 문제를 들고나와서 조석으로 남편...
      • 2014-10-09
      • 예비사위에게 보내는 장인의 편지  자네가 내 딸과 약혼한다고 했을 때 내가 반대한 이후로 난 잠을 설치고 있다네. 나를 용서하고 그때 일 잊어줄 수 없겠나? 가끔 난 나 자신이 얼마나 퇴보적인 인간일 수 있는가를 잊어버린다네. 내가 잘못했어.  내가 바보였어. 이제 난 제정신이 들었으니 자네와 내 딸의&nb...
      • 2014-10-09
      • 잘난 척하길 좋아하는 사모님  잘난 척하길 좋아하는 사모님이 미술관에 갔다. 사모님: 이건 마네 그림이지요? 안내인: 아닙니다. 모네 그림입니다. 사모님: 이쪽은 르누아르의 그림이네요? 안내인: 아니지요. 고흐 그림입니다. 사모님: 이 괴상한 초상화는 분명 피카소 그림이지요? 안내인: 아뇨. 그건 거울인데...
      • 2014-10-09
      • 버스가 안가는 이유 정류장에 한 버스가 서 있었다. 한참 동안 정지해 있자.화가 잔뜩 난 한 남자가 투덜대면서 "이 똥차 왜 이렇게 안가요" 그러자 버스운전기사 왈, // // // // // // // // // // // "아 똥이 차야 가지요!?"
      • 2014-10-01
      • 이게 대체 무슨 짓이요??? ..!   옛날 조선시대 왕이 하루는 심심해서 혼자서 그 짓을 하고 있었다. 그때 신하 한 명이 들어와서 그 광경을 보고는 “전하 !! 중전과 많은 후궁들을 두고 이게 무슨 짓입니까?“ 하고 말했다. 그러자, 당황한 임금은 “야 !! ,너도 해봐! 참 재미있어! 그후 집으로...
      • 2014-10-01
      •   아가씨랑 아줌마            아가씨 - 대부분은 결혼을 꿈꾸고  아줌마 - 대부분은 이혼을 꿈꾼다.  아가씨 - 옷을 입을 때 어떻게 하면 살이 더 많이 보일까 고민하고  아줌마 - 어떻게 하면 살을 더 감출까 고민한다. 아가씨 - 사랑을 받고 싶어 사랑을 찾고 ...
      • 2014-10-01
      • * 남자들 - 못 생긴 여자는 꾀기 쉬운 줄 안다.   * 여자들 - 남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걷게 되면 관심 있어 따라 오는 줄 안다.   * 꼬마들 - 울고 떼쓰면 다 되는 줄 안다.   * 엄마들 - 자식이 공부만 잘 하면 다 되는 줄 안다.   *자기애는 머리는 좋은데 열심히 안 해서 공부 못하는 줄 안다...
      • 2014-10-01
      • ◈ 빨아만 봐서 ◈ 어느 아줌마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교통순경에 걸렸다. "음주 단속중입니다. 이것 불어보세요." 아줌마 겁에 질려 제대로 불지 못했다. 몇 번을 실패하자. 화난 교통순경. "아주머니, 이것 하나 제대로 못 불어요?" 울쌍이 된 아줌마.     "아니, 내가 빨아 보기는 했...
      • 2014-09-30
      ‹처음  이전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