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수술
의사를 찾은 여자는 음순이 너무 커져서 수술을 받아야겠다고 했다.
여자는 의사에게 수술을
비밀에 부쳐달라고 거듭 부탁을 했다.
의사는 그리하기로 했다.
그런데 여자가 수술에서 깨어나 보니 장미꽃 세 송이가
침대 옆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분통이 터진 여자는 당장 의사를 불렀다.
“수술 이야기는 아무에게도 하지 말랬잖아요?”
“걱정 말아요.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으니. 하나는 내가 드리는 거고, 또 하나는 내 간호사가 드리는 겁니다.”
“그럼 또 하나는요?”
“그건 위층 화상병동
남자가 보낸 겁니다…
귀를 새로 갖게 해줘서 고맙다네요!”
은퇴 후의 부부
회사는 퇴직하는 사람과 그들의 부인을 위해 퇴직 문제
전문가를 불러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부부들에게 퇴직 후 1주일 동안 하루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서식에 따라 써내게 했다.
전문가는 그 질문서 작성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여러분은 난생처음 한 주 내내 날마다 24시간을 두 분이 집에서 함께 지내야 합니다.”
다들 이 말을 마음에 새기는 동안 장내는 아주 조용했다.
그러다가 낙담한 나머지 여기저기서 비명이 터져나왔다.
“오 마이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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