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를 위한 서비스
2016년10월24일 09시46분 조회:2394 추천:0 작성자: 리계화
마누라를 위한 서비스
회사 동기 조 대리, 김 대리, 박 대리가 퇴근 후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다가 부부관계를 가진 후 아내에게 어떤 방법으로 서비스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 대리: “나는 사랑이 끝나면 아내를 그대로 꼭 끌어안고 잠들 때까지 다독거리며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지. 그러면 아내는 내 품에서 편안하게 잠이 든다네.”
김 대리: “나는 사랑이 끝나면 곧바로 베이비오일을 가져다가 아내의 온몸에 골고루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 주지. 그러면 아내가 매우 좋아한다네.”
예의를 아는 남자
두 동기의 말을 듣고 박 대리는 ‘씨익∼’ 웃으며 힘찬 목소리로 말했다.
박 대리: “내 차례인가? 난 자네들하고는 조금 다르지. 나는 아내가 일을 끝내고 목이 말라 냉장고로 가서 문을 열고 허리를 굽히는 순간, 뒤쫓아가 뒤에서 두 번째 일을 시작한다네. 그러면 아내가 매우 좋아하더라고!”
두 여성이 카페 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여성 A: “너 사귀던 그 남자 어떻게 됐니?”
여성 B: “아∼ 그 남자! 얼마 전에 헤어졌어.”
여성 A: “아니, 왜?”
여성 B: “응. 걔는 신사가 아니었어. 글쎄 며칠 전에 그애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차를 인적이 뜸한 곳에 세우더니 갑자기 내 허벅지를 손으로 더듬지 뭐니….”
여성 A: “상당히 적극적인 사람이구나. 그냥 내버려 두지 뭘 그러니?”
그러자 그 친구 펄쩍 뛰며 하는 말.
“그런 말 하지 마. 우리집 가정 교육이 얼마나 엄격한데. 예의를 아는 남자라면 허벅지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가슴 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야.”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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