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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겨 들어야지
2016년12월6일 08시50분 조회:2161 추천:0 작성자:
merry
새겨 들어야지
한 제약회사 사장이 약효를 과대 광고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먼저 검사가 과장 광고 증거를 조목조목 제시한 후 제약회사 측 변호 차례가 됐다.
그런데 변론에 나선 변호사가 한마디 하자 법정에선 폭소가 터졌고 결국 제약회사 사장은 가볍게 풀려났다.
변호사의 말은 이랬다.
“여러분, 약장수 말을 곧이 믿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할아버지의 사랑 고백
80세 노부부가 TV 쇼에 출연하셨다. 사회자가 할머니께 소원이 뭐냐고 물었다. 경상도에서 나고 자란 어르신들이라 평생 사랑한다는 말을 못 들어 보셨다고.
한 번이라도 “사랑해∼”라는 말을 들어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셨다.
사회자가 할아버지께 강요 비슷하게 부탁드렸다.
“어르신∼ 방송에도 나오셨는데… 사랑해 라고 한 번만 말씀해주세요∼!”
방청객들도 박수로 함께 요청했다.
분위기에 휩쓸려 어르신은 한참을 망설이던 끝에 마지 못해 입을 열었다.
“지도 알끼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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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찌개 끓이는 법
‘정치’는 ‘참치’와 비슷한 어류의 일종으로 ‘천치’들에게 ‘나잇살’과 ‘눈칫밥’을 먹여 양식해 낸다. ‘정치’들이 자생하는 곳은 ‘서해’에서 한강을 타고 동해 쪽으로 오다 보면 ‘여의도’라는 섬이 있는데, 그 섬 한...
2015-10-23
100세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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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인회에서 어느 팬 사인회에서 생긴 일. 인기 연예인이 사인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인을 하다 말고 잠시 망설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팬은 날짜를 모르는 줄 알고 얘기해 주었다. 팬 : 9일이에요~ 잠시 후 그 팬이 받아 본 사인에는 ‘TO 구일에게’라고 적혀 있었다. 깎기 아니면 덤으로 시장을 볼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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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찜질방에 가는 이유
남자들이 찜질방에 가는 이유 여러 남자와 여자들이 찜질을 하는데 어느 여사님 왈∼ “여자들은 얼라 놓을 때 몸조리를 못 해서 지금 나이 먹으니 온몸이 다 아픈 기라∼ 그래서 그놈의 신경통 때문에 찜질방에 와서 몸을 찜질한다는데… 남자들은 왜 찜질방에 오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러자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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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꿀 팁… 어떤 필살기(必殺技)
유부남 꿀 팁… 어떤 필살기(必殺技) 아내와의 말다툼이 예상치 않게 심각한 국면으로 번지는 순간, 대형 소화기처럼 불길을 잡는 한마디. 단, 이 말을 할 때는 정말 화난 얼굴이어야 한다. “예쁘면 다냐?” “…….” 의외로 잘 먹힘. 그러나 아내의 얼굴이 진짜 아니거나, 연기를...
2015-10-16
당신은 꼰대입니까?…자가진단법
1. 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고,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는 반말을 한다. 2. 대체로 명령문으로 말한다. 3. 요즘 젊은이들이 노력은 하지 않고 세상 탓, 불평불만만 하는 건 사실이다. 4. “○○란 ○○○인 거야” 식의 진리명제를 자주 구사한다. 5. 버스나 지하철의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젊은이에게...
2015-10-16
연을 끊어야 할 친구
연을 끊어야 할 친구 1. 말도 없이 마지막 안주를 날름 집어 먹는 친구. 2. 마지막 안주 먹고 마지막 술잔은 부딪치지도 않는 친구. 3. 말 꺼내는 족족 끊어 버리는 친구. 4. 비밀 안 지키고 동네방네 소문내는 친구. 5. 빌린 돈 안 갚는 친구. 6. 없는 얘기 꾸며내 놀리는 친구. 7. 술은 같이 마시고 술값은 절대 안 내는 ...
2015-10-10
노년생활을 대학에 비유한 말
노년생활을 대학에 비유한 말 요즘 노인분들 사이에 노년생활을 대학에 비유한 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노인들이 다니고 싶지 않은 대학과 꼭 다니고 싶은 대학교가 있다고 하는데… “서울공대”는 무슨 뜻일까요? 서럽고 울적해서 공원에 가시는 분들을 서울공대 다닌다고 합니다. 동네 경로당에 나가면...
2015-10-10
거꾸로 읽어야 제맛!
거꾸로 읽어야 제맛! 남 : 우와 -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 줄 알았어! 여 : 여보, 내가 떠나면 어떻게 할 거야? 남 : 그런 거 꿈도 꾸지 마! 여 : 나한테 매일매일 키스해 줄 거야? 남 : 응, 당연하지. 여 : 당신 바람피울 거야? 남 : 미쳤어? 사람 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 여 : 나 죽을 때까지 사랑할 거지? 남 : 응. 여...
2015-10-10
화끈한 금연문구
화끈한 금연문구 신부님과 스님 신부님은 공항에서 작성하는 출국신고서 직업란에 항상 ‘신부님’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번에도 그 신부님이 외국에 나가시게 되었는데 역시 출국신고서 직업란에 ‘신부님’이라고 적어 공항직원에게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그 공항직원이 약간 샐쭉거리는 표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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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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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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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사 “세우자”… 男 “빳~빳하게” △다른 클럽 회원을 초청한 어느 테니스 모임 자리에서 한 비뇨기과 교수의 건배사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 하면 다 같이 ‘성행위’를 하세요. 그러자 분위기가 매우 썰렁했습니다. 비뇨기과 교수라면 이왕이면 &lsquo...
20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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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계산… 난 포인트 적립” 얌체女 1. 계산 하고 나왔는데 맛없다며 투덜거릴 때. 2. 테이블에 놓인 계산서를 보란 듯이 건네줄 때. 3.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밖으로 나갈 때. 4. 계산은 내가 했는데 포인트 적립은 자기가 할 때. 5. 돈 낼 때 급한 전화인 양 휴대전화 통화할 때. &lsqu...
20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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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채널 독점 ‘간 큰男’ 황혼이혼감? 1. 함께 있는 시간을 줄여라. 그래야 의견 충돌로 다툴 일이 적어진다. 2. 서로가 하는 일에 간섭을 하지 마라. 세상을 살아온 경험이 있다. 치매환자가 아닌 이상 허튼짓은 안 한다. 3. 쪼잔하게 여자 돈 쓰는 데 간섭 마라. 돈 쓰는 데 간섭받으면...
2015-09-28
간 큰 거북이
간 큰 거북이 사자가 길을 지나갔다. 동물들이 인사를 하는데 거북이는 너무 낮아 인사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화가 난 사자 “야! 등에 딱지 같은 가방 얹고 다니는 애! 공부도 못 하는 게 매일 뭘 짊어지고 다니냐?” 사자는 욕까지 써가며 거북이를 놀렸다. 그러자 거북이도 화가 나서 하는...
2015-09-24
군대 가는 삼형제
군대가는 3형제 3형제가 차례로 군대를 가게 되었다. 맏형이 군대를 갈 때. 아버님이 큰형 어깨를 두드리며, “몸 건강히 잘 다녀오고…….” 어느새 눈에는 눈물도 글썽. 그리고 둘째가 군대 갈 때 아버님이 하신 말씀. “잘 다녀와라.” 그리고 나. 막내가 군대를 가게 됐다...
2015-09-24
어린이는 어른의 교사
어린이는 어른의 교사 얼마 전, 결혼 10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사촌 누나가 잔뜩 흥분한 목소리로 나를 집들이에 초대했다. 그런데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서 누나의 표정은 심각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연유를 물어보니 집안이 개미투성이란다. 그 어떤 살충제를 써도 소용이 없을 만큼 그악스러운 개미들이 바글바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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